만수교-탐방소-능선-용암봉-만수봉-덕주봉갈림길-만수삼거리(포암산갈림길)-계곡길-만수교(7.1km)
산행일자:2019년6월22일(토)
산행시간:3시간50분
산행소재지:충주시 수안보면-제천시 한수면일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센트럴시티(8:00시)-충주 245번(10:00시)-미륵리(11:00)
올때:미륵리 245번(15:33분)-충주(16:50분)-센트럴시티
경비: 강남-충주왕복(24.000원) 충주시내왕복(2.400원)
<<교통정보:충주터미널.하이마트앞에서 송계행은 만수교앞으로 지나가고 미륵리행은 미륵삼거리에서하차 만수교쪽으로 도보20분정도 걸어야한다
수안보를 거쳐가므로 수안보에서 탑승해도 된다 2개의 노선이 합쳐도 8회 운행이라 시간표를 잘보아야한다>>
월악산국립공원권에 속하고 월악산과 바로 붙어있는 만수봉은 백두대간 포함산이나 비탐구간 덕주봉과도 연계산행하기도하는데
월악산권이라 조망은 당연히좋고 이정표와 등로도 좋지만 꾸준히 올라서야하는 능선이 조금은 힘이드는곳이다
만수계곡은 국립공원 생태계로 지정되어있어서 단속이 심하다고한다
만수봉하나로는 조금아쉬워서 백두대간때 두번이나 지나간 포암산으로 가보려했으나 버스시간이 촉박하여서 가볍게 미답지 만수봉만 산행하게되었다
1시간30분만에 도착한 충주터미날에서 하이마트쪽으로 걸어간다
하이마트앞에서 수안보를 거쳐 미륵리로가는버스245번을 탄다
미륵리와 송계행버스는 수안보를 지나고 월악산국립공원으로 들어서면 북바위산.뫼약동.마패봉을 오를수있는 지릅재등 등로입구가 방송된다
그래서 나는 정보를 몇개 얻을수가 있었다
미륵삼거리 1시간정도 소요되고 방송멘트에 만수봉입구라고 나온다 종점은 미륵리이고 그안으로 들어가면 백두대간 하늘재로 가는길이 나오는것같다
이곳에서 하늘재로 갈까 고민하다가 만수봉이정표 따라서 걷는데 정확히 17분 걸렸다
만수계곡입구도로에 도착
만수휴계소
이곳에 와보니 오래전 북바위산행때왔던곳이다
뒷쪽이 북바위능선으로 보인다
도로 직진은 월악산가는길이고 오늘은 미답지 만수봉으로 향한다
얼마전만해도 동서울에서 수안보거쳐 월악산행버스가 다녔는데 폐선되었는지 동서울에서 검색해도 안뜬다
버스승강장이 있어서 탑방센터에 물어보니 하루4회이고 내가 시간맞추기에는 힘들게 보였다
계곡숲길은 둘레길처럼 아주 잘해놨다
자원봉사센터가 있고 시설도 좋다
만수봉은 능선길과 계곡길이 있는데 계곡길로 안가려고 그리고 혹시 상황봐서 다른곳으로 연계하려고 능선길을 찾는다
물이 별로없는 계곡
계곡,능선갈림길
조금은 버겁지만 능선으로 올라선다
초반부터 거의 끝까지 올라가기만한다
이곳에도 껍질파인나무들이 많다
계속 꾸준히 오른다 나도 쉬엄쉬엄 올라간다
바위전망대
계속 오르기만하다가 어는순간 능선에 올라섰다고 느끼게되는길 그러나 잠시뿐이다
우회하기도하는 좁은능선바위길
용암봉갈림길
우회가 확연하고 이정표 만수봉1.0km에서 직진을하게되는데 어쩌다보면 용암봉을 우회하기 딱 좋다고한다
그래도 능선을 먼저오르면 감이 오는데 게곡에서 오르면 지나치기 쉽상이다
용암봉가는길에 붉어진 개복숭아 몇개
많지도 않다-요즘 개복숭아몇개 매실보다 이게 요즘은 인기가 더많은듯하다
용암봉가는길에 건너편 만수봉을 조망한다
용암봉가는길은 아는사람만 가는길이라 흔적만있는듯하여서 국립공원구간에서 오지로 들어가는느낌이다
아주 넙적한바위 정상석으로 사용하면 좋겠다
마구자란 나무들과 바위들이 제멋대로있는듯한 등로
건너편 백두대간 마패봉쪽으로 보인다
올라온길
용암봉(892m)
만수봉가기전에 오지에 갖힌 용암봉
용암봉에서도 좌직진으로 등로가 보이는데 어디로 가는길인지 모르겠다
우측으로 틀어서 산죽사이로 등로따라서 급하게 내려서야 만수봉을 갈수있다
용암봉 내려서는길에서
용암봉에서 내려오거나 올라가는길
이쪽에서는 거의 길이 없어보인다
철책 등로 우회길과 합류한다
용암봉에서 내려와서 다시 만수봉으로 올라가는길 떡바위같은곳에 계단이 재미있다
절벽같은 바위위로 계단을 설치하였다
가까이가 포암산같고 멀리가 부봉으로 보인다
만수봉오르는계단
위에 사람이 있는지 사람소리가 들린다
충주호와 월악산
월악산영봉이 이쪽에서 바라보니 한쪽은 완전절벽으로 보인다 캬~ 멋지다
만수봉(983m)
월악산을 배경으로한 만수봉
이곳에서 여자등산객들과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간식타임을 갖고 시간과 거리를 생각하니 어디를 갈 형편이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다
이정표 포암산방향으로 걸어야하고
아주 높은산은 아니지만 이런모습도 있는데 그런대로 분위기가 좋다
철책이 있지만 훤히열려있는 덕주봉가는길
생각에는 덕주봉암릉길을 혼자는 도저히 못가겠어서 선답자의 산행기처럼 이곳에서 한시간왕복해볼까 생각해보았지만 버스시간 생각해보고
다음기회에 가보기로하고 통과한다
만수봉삼거리-이곳에서도 두번 가보앗지만 시간되면가볼까 생각만해본 포암산을 포기하고
계곡길로 내려선다
산죽군락지 계곡길
사람이 살았던흔적일까
그래서 절구같은것도 있는것같기도하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본격적인 계곡길
울퉁불퉁..
계곡은 가물었다
뒤 따라 내려오는 월악산자원봉사자는 계곡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계속 단속중이다
등로옆에 멋진 바위
계곡은 조금쉬우려나 했지만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 다리를건너서 자원봉사자센터에서 화장실을 사용하고 시간이 여유로울꺼라 생각했지만
탐방센터에서 마지막으로 짐정리하고 시간을보니 아이쿠! 여유가 없다 미륵리가지 걸어야하는데...
그래서 속도를 내어서 마구마구 걸었다
3시33분버스인데 3시15분에 이곳을 나왔으니 버스정류장에도착하니 3시31분이였고 버스기다리는4명이 있었다
미륵리에서 나오는 버스를 1분정도여유를두고 타게되었다
어느곳에서도 여유를 부리지 않았는데 아주 시간이 타이트하였다 그래도 내장기인 여유없음에도 버스놓치지않는...
그래서 기다림없이 대중교통 만수봉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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