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예당호둘레길.봉수산

캔디# 2019. 11. 3. 16:19

예당호출렁다리-예당호둘레길-의좋은형제공원-도로-봉수산-임존성-내상산(왕복)-휴양림입구

산행일자:2019년11월2일(토)

산행시간:예당호:1시간20분(4.9km)

             봉수산:3시간01분(8.4km)

산행소재지:예산군 대흥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터미널(7:55분)-예산터미널(9:55분)광시행-예당호하차

 올때:대흥중.고등학교(16:00)-예산터미널(17:10분)-인천행

 경비:인천-예산왕복(21.600원) 예산시내버스왕복(2500원)

<<교통정보:예당호를 들르는버스를 이용하고 걸어서 의좋은형제공원까지왔다-의좋은형제나 휴양림입구는 같은도로상에위치하였고

  버스배차는 40분 내지 50분으로 보인다>>



예산군의 예당저수지를 품고있는 봉수산은 산세가 낮고 봉수지맥이 아니면 이어붙일만한산이 없지만 백제유적.임존성이 자리하고있고

넓디넓은 예당호에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찾는이가 많아진것같다

날씨가좋으면 예당호를 바라보는 재미도 있겠지만 날씨덕에 조망은 즐길수가 없는데 짧은산행에 프러스를 하느라 내상산을 왕복하고

산행후에 교통이 닿으면 예당호를 다녀오려했던게 현지에서 알게된정보로 예당호둘레길을 걸어서 봉수산에 오르니 하루산행 만족이 되었다


교통체증으로 조금 늦게도착한 예산터미널-광시행을 타려다보니 예당호를 간다고 써있다

기사님께 물어보니 예당호출렁다리구경하고 둘레길 걷다가 도로삼거리에서 버스타면 의좋은형제공원간다고한다

(그러나 기사님은 둘레길이 그곳까지 연결 안되었다고하는데 걷다가 도로로 내려섰다 하다가 주민에게 물어보니 의좋은형제공원까지 연결되었다고한다)


예산터미널에서 예산역거쳐서 아무생각없이 앉아있는데 출렁다리 내리라고한다

*출렁다리정문쪽은 아니고 이 버스는 이곳에서 내려야만 된다 후문인것같다*

정문쪽은 관광버스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이제부터 사람구경~

출렁다리는 아니고 부용교? 떠있는 다리다



출렁다리를 한눈에 담을수있는곳은 이곳뿐으로 보인다


술취한사람처럼 흔들린다 산에있는 다리와는 사뭇 다른느낌이다


가운데 전망대를 올라가보기는하나 사람에 치인다



지나온길


다리끝에 산으로올라가는듯한 둘레길테크를 걸으면 의좋은형제까지 걷는데 기사님이 가르쳐준거랑 느낌이랑 매치가 안되서 조금 왔다갔다했다




사람이 사람이 장난이 아닌데 이것하나 보자고 오기에는 좀 그럴것같은데 다른것과 묵어서 오겠지 생각하고 나는 나대로 간다


정문으로 나와서(알았으면 나오지 않았다)


다시 조각공원으로 들어갔다 다시 관광버스 줄지어 다니는 도로로 나왔다가


도로와 호수와 나란히 가는 테크를 발견하고 들어간다


중간중간 도로로 나가는출구가있다

도로로 나가보니 때마침 버스가 지나갔고 40분 기다리느니 다시 걷기로한다


예당호건너편에 가야할 봉수산


걷는사람에게 정보를 물어보나 대부분 모르는사람들이고


이것이 확실한 이정표 (생태공원이 끝나면 도로건너가 의좋은형제공원이다)

이걸 몰라서 다시 도로로 나가서 동네주민에게 물으니 다왔다고한다


생태공원 습지대


드디어 의좋은형제공원이 나온다


드디어 봉수산이 나온다


사과의 고향 예산사과모형도 귀옆다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공원 끝자락에 앉아서 간식을하고 봉수산산행을 준비한다



도로건너 이정표

봉수산휴양림보다는 의좋은형제공원이 나왔다는게 반가울 뿐이다


의좋은형제공원입구

얼마전티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기들이 나왔던것을 보았다


공원안에서는 주말에는 여러가지 행사가 있다고하는데 그래서 시끌끌하다



작은규모의 의좋은형제공원을 들러보고 등산로를 찾아 나선다



대흥초등학교를 끼고 우측으로 들어서서


포장도로따라서 걷다가

좌측으로 등로입구같은것이 보이는데 확실해보이지 않아서 나는그냥 도로따라 걷기로했다


좌측 봉수산휴양림화살표따라서


포장임도도 끝나고 본격적으로 봉수산으로 향한다


무장애숲길은 무슨뜻일까~


오늘산행중 제일 가파른길이란다

산행중만난분은 하필이면 제일 어려운코스로 올라오냐고 한다

그래서인지 많은사람들이 내려오고만 있었다


가파름은 끝이나고 완만한가을길이 나온다


비티고개 갈림길

이길이 봉수지맥길인지 처음 알았다


봉수산 정상부


봉수산(483.9m)

이 근처에 봉수산이 하나더 있는걸로 알고있다

그래서 봉수산을 검색하다가 다녀온 봉수산이 아니라서 찜을 해두었다


봉수산2등삼각점



봉수산정상에서 예당호를 조망하는데 날씨가 좋으면 정말 그림이 좋은데 아쉽다


단풍구경하면서 임존성으로 향한다




임존성시작

성이 대부분 그렇듯 둥그렇게 원을 그리고있어서 등산하면서 둥그렇게 돌기는 힘들다



내포문화숲길- 어디산을 갔을때 보았는데...


뒤돌아본 봉수산


멀리 정자있는곳까지가 임존성이다



예당호 출렁다리가 보이지만 사진에는 안보인다



이쯤해서 임존성이 우측으로 나있어서 직진은 포기한다


임존성복구운동 기념비



뒤로 내려서는 바람에 이쪽 성벽은 걷지 못하였다


걸어갈 성벽



대련사 삼거리

이곳에서 심심하니 내상산으로 가기로하는데 이제부터는 길도 조금은 어수선하고 내상산에서 내려설길도 그런것같아서 내상산가서

어쩔건지 결정하기로했다


대련사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이런 풀들사이로 사람이 다닌흔적이 있다


 지맥팀빨간끈과 오지산행하시는분들의 리본이 간간히 달려있어서 그런대로 걸을만하다


내상산(384m)

소나무가 무성한 특징없는곳이다


공부한데로 이쪽으로 쭉 내려서서 가볼까 생각하는데

고생할지도 모르겠다는생각이 들어서 빽을 하자는 생각으로 굳혔다

삼거리에서600m정도 왔다


다시 돌아와서 성벽을 마져걷기로한다


뒤 돌아본 내상산

주변에 산줄기도 보이는데 미세먼지가 가득하여서 가까운산만 느껴보기로한다



산불감시초소 그리고 정자 이곳에서 내려서기로한다


하산길



봉수산휴양림 통나무집


휴양림끝에 내려왔다


수목원이정표


수목원입구 흔들다리

다리만 왕복하고 되돌아 나온다



그리고 도로따라서 내려가는데 이곳뿐만 아니라 들머리나 날머리모두 도로부분이 많아서 정작 산길만은 얼마 되지가 않는다


도로끝 봉수산 휴양림 수목원-이곳에서 산행마무리하고

버스탈곳을 찾는데


도로따라 걸어서 대흥 중.고등학교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기로하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다시 들머리 의좋은형제로 걸어가서 화장실을

사용하고 버스정류장 물어보지못하여서 다시 이곳으로 걸어왔다

방향이 수상하여서 지나는사람에게 물으니 건너편에서 타야한다고한다

이곳에서 터미널은40분이상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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