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산막이옛길.등잔봉.천장봉

캔디# 2019. 7. 28. 14:38

주차장-등잔봉-천장봉-산막이마을-산막이옛길-주차장)8.5km)

산행일자:2019년7월27일(토)

산행시간:3시간35분

산행소재지:괴산군 칠성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 센트럴시티(8:10분)-괴산(10:00)-산막이행(10:40분)

올때:수전교(15:35분)-괴산(16:10분)-센트럴시티행

경비:강남-괴산왕복(24200원)-시내왕복(2500원)

<<교통정보:괴산시내버스터미널 수전.학동행승차 산막이까지 들어가는버스가 있고 10분정도 걸어야하는 수전교지나는버스가 있다

     수전교에서는 마을표석앞에서 버스승차해야한다>>



괴산호와 가까이 군자산이 자리한 산막이 옛길위로 등잔봉 천장봉이 있다

산막이옛길은 테크길로 되어있고 괴산땜위로 괴산호를 다니는 유람선도 있는데 산행팀은 거의 없고 산막이옛길에 놀러나온사람들이 많다

등잔봉 오르는 가파른 오름구간에서 더위에 지쳐서 헥헥거리다가  산막이옛길구간에서는 버스시간에 맞추느라 정신없이 걸었다

여유롭게 산막이옛길만 걷는다면 충분히 즐겁고 아름다운길이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분정도 걸어야하는곳에 아성교통이 있다

비가 내린다더니 날씨는 짱짱하고 뜨겁기 그지없다


30분정도 기다렸다

3명을 태우고 마을 이곳저곳을 들어갔다 나오고 안내방송도 안되고 정류장 표시도 별로 없어서 기사님한테 부탁하여야하는듯하다


25분만에 도착한 산막이정류장

*빨강색표시만 이곳에 들르는시간이고 종점시간이라 여기에 20분정도 더하여야한다*

그래서 갈때는 빨리 알아채고 수전교로 걸어나갔다

4시간안에 산행을 마쳐야한다


시작점에는 비학봉마을이라 붙어있고 오늘은 문이 많이 안열려있지만 상가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유명한 괴산찰옥수수는 쪄서파는것은 볼수가없고...



산막이 옛길을 지나면 충청도양반길이 나오는것같다




배타는곳이 있는데 오늘은 폭우로 땜방류를 하였는지 물빼서 배 운행안한다고한다




연리지



소나무 출렁다리


들어갈때 타야한다 일방통행이라 그런것같다

노루샘-이곳에서 산행시작한다


엄청나게 붙어있다

더위에 나혼자 씩씩거리면서 오르는데 뒤에 한면의 남자가 올라올뿐이다


생각에는 아주 편한등로일줄 알았는데 일반적인 등로의 모습이다


이 나무계단구간이 아주 길게 이어진다



단숨에 험하고 힘들길로 올라가려했는데 뒤따르던남자가 험하다고 제지한다

못 이기는척 덥고 지쳤으니 그러냐고하고 편한길로 간다


괴산땜위로 군자산줄기


완만한길로 가다가 원추리만나고 우측으로직진하여 조금걷다가 이정표보고 깜짝 놀래서 다시 빽한다(잠깐알바)


성불산 도덕산줄기


박달산.주월산


등잔봉(445m)

노루샘에서 900m인데 엄청나게 시간소모했다

전망대가 있는데 뜨겁기가 짝이 없어서 정상인증하고 얼른 지나간다


한반도지형 보는각도에따라 다른데 이곳에서는 한반도같지는 않다


천장봉가는길


산불났던곳

작은소나무들이 잘 자라고있고 무인안내방송이 음악과 함께 흐르고있다


천장봉가는길은 생각과 달리 좌측으로 꺽이고




한반도전망대도착

모든게 익어버린것같이 의자도 뜨끈거리고 아주 뜨겁다는생각뿐이고 올여름 산행중에 최고로 덥고 힘들다고 느껴졌다


괴산호 한반도지형

버선같이 생겼다



천장봉(437m)

정상석은 없고 특별한것도 없다

이곳에서 바로 뒤로 좁은 등로가 보여서 내려서다가 너무 빨리 내려가는것같아서 다시 올라와서 이정표방향따라서

산막이마을.삼성봉쪽으로 걸어간다 등로는 넓고 풀이 무성히 자랐지만 등로정비를 하여서 걸을만하였다


삼성봉쪽



이곳에서 직진은 삼성봉가는길인데 덥기도하고 버스시간도 여유가 없어보여서 생략하고 내려간다



이야기가 있는 길이다



나무계단구간도 두군데있다


건너편 미답지.아가봉쪽인것같다


천장봉에서 내려오고

연하협구름다리가 800m인데 왕복30분은 걸릴것같고 여기까지와서보니 시간이 여유가 없어보여서 생략하기로한다


임도를걸어서 연하협구름다리를 가야한다


내려온길


산막이마을을 지나고


이방향따라서 걷는다


물레방아 아래는 가재못




다래터널



오르내리는 테크길도 길다


않은뱅이약수


스핑크스바위





길을 걷기에 심심치않게 해놨다





정사목까지 구경하고보니 시간이 조금여유가 있어보여서 흔들의자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씻고 옷갈아입고 버스정류장으로 가보니 버스기다리다 다시 이해를해보니 빨강색시간표만 이곳까지 버스가 들어오는것같았다

그래서 부지런히 걸어서 수전교까지 나가다가 동네 어르신에게 물어보니 다리위가 정류장이라한다


수전교정류장. 집에 갈때는 맞은편 표석앞에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나는 건너편인줄알고 서있었는데

기사님이 나를 바라보고 세운다. 얼른 달려가서 괴산행이냐 물으니 3시30분대는 표석앞에서 타야한단다

고맙다고하고 버스에 타니 또 세명의 승객뿐이다 15분만에 괴산에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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