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대전 구봉산

캔디# 2020. 2. 15. 20:37

방동저수지-봉곡저수지-구봉산-211봉-가수원도서관(6.4km)

산행일자:2020년2월15일(토)

산행시간:2시간32분

산행소재지:대전시 서구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터미널(7:30분)-대전터미널201번 대전역에서 202번으로 환승 방동저수지하차

올때:도서관에서 도로이동 201번버스승차-대전터미널(14:30분)인천행

경비:인천-대전왕복(23.400원) 시내왕복(2.500원)

<<교통정보:202번은 터미널에 없어서 대전역으로가서 환승 올때 가수원쪽은 터미널행201번있음(50분정도소요)>>



대전둘레산길11코스인 구봉산은 서대전에 위치한 낮고 좁은 산줄기인데 아홉봉우리라하여서 구봉산이다 9봉우리 이상인것으로 보이는암봉들을

오르내리면서 가수원쪽 신도시와 반대편 한적한 시골풍경을 동시에 조망하게된다

좁고 낮아서 책여산과 비슷하게 일직선으로만 진행하게 되는데 기대이상의 낮은암봉들이 그림같아서 만족한 산행을 할수있는 구봉산이다


대전시내를 거의 벗어나는 느낌을 주는곳에 위치한 방동저수지 정류장

(방동저수지는 나무에 가려서 사진을 못찍었다)

어디로 가야하나고민하다가 우측을보니 지하통로가 보인다


구봉정으로 표기되는 구봉산


지하통로를 들어가고


또 어디로가야하나 두리번 거리는데 이 광고판앞에 산으로 들어간 흔적이 보인다

그래서 올라서니


좁은도로가 나오고 좌측으로 올라선다


드디어 보이는 대전둘레산길11코스 팻말

보만식계도 둘레산길이다


800m정도 도로따라 걸으면 고속도로하부 통로가 다시 나온다


그리고 구봉산이정표와 계단구간이 보인다


들머리와 마주한 봉곡저수지


저수지와 도로에서 오르니 가벼운산이지만 그래도 오르는 느낌이다


구봉산은 모든표기가 구봉정으로 되어있다


바위들이 보이기도하고


푹신한 등로구간도 있다


무슨용도의 철조망인지는 몰라도 철조망도 쳐있다



어디서부터 세어야 9봉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동안은 오르내리는 작은 암봉을 세어보기도한다


대전시민의 쉼터라 구국약함도 설치되어있고 오가는 등산객들이 많은데 나만 원정산행이라 베낭을 메고 걷는것같다


본격적으로 암봉이 나온다


안전시설도 어찌나 잘되어있는지...


산세가 좁아서인지 이런시설도 자주 보인다


또 오르는데 4번정도 까지 세다가 그만두었다


가수원쪽 그리고 서대전요금소도 보인다


한봉 오르고 다시 내려서면 또 다른 봉우리가 보이는데 직선으로 걸어야해서 한눈에 담을수가 없어서 아쉽다


기대이상으로 작은 암봉들이 예쁘다



이렇게 걸었다


다시 오르는 암봉 . 사실 이런것 없어도 충분히 오를수있다


걸어온길을 뒤돌아본다


좁디좁은 구봉산 등로에다 암봉들이 많다


드디어 구봉정이 보인다


가수원.서대전쪽 운동코스라 등로는 여러곳으로 나있다 물론 이정표도 잘되어있다


구봉산의 볼거리라는 갑천이 휘감고있는 노루벌

그러나 미세먼지로 인해 아쉽다...

멀리는 장태산인가 생각한다


좁은등로에 안전시설이 오밀조밀 예쁘다



철계단도 내려서고


예쁨 그리고 어렵지 않음 잘 다듬어놓은 구봉산 오르내림의 등로상태



이 넓적한 봉이 아주 멋지다 유명한 바위산의 작은 축소판같이 아기자기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그리고 잘룩한 등로에 운동시설까지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생각보다 계속 오르내려서 만만하게 걸을수가 없다


다시 노루벌을 내려다보나 여전히 깝깝한 그림이다


드디어 구봉정에 다 다르는데 생각보다 그림보다 지나온 암봉보다 멋잇지 않았다


걸어온 봉우리를 담을수가 없어서 아쉬움에 뒤돌아본다


구봉산(264m)

구봉정에는 쉬어가는 사람들이 있고 나는 착각으로 정자에 구봉산표지판이 달린줄알고 왔다갔다하다가 아쉬움에 뒤돌아보니 이곳에 달려있었다

(나무에 달려있음)


가야할 마지막 봉우리일까~


산불초소와 무인산불감시탑이 자리한봉

구봉산을 내려서면 이제까지와는 달라지는 등로는 밋밋함을 보여준다


육산으로 바뀌는지점인듯 하기도한데 그래서인지 이쪽에 오니 사람들이 많아진다


푹신한등로


광풍정


그리고 바로옆 211봉 삼각점

왜 저렇게 때려서 부셔지게 하는지 모르겠다


헬기장에 도착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진행방향을 찾는중 동네 어르신에게 물어보고


계단타고 가수원도서관으로 내려서라하는데 산세로봐서 키로수도 짧고 더 탓으면 하는 아쉬움인데 한쪽으로 산세가 하나더있어보였고


막상 계단을 내려서보니 군부대시설을 우회하면서 계단에서 내려서도 마을로 곧장 떨어지는게 아니였다


가수원도서관이 날머리다


군훈련장을 지나고 다시 산으로


그래서 산에서 바라보던 마지막 봉우리를 우회하여서 다시 오르는거였다


산에서 내려서고


이런길로 내려서면


가까이 아파트단지가 보이고 멀리 계룡산일까 생각만한다


생태통로마냥 덮어놓은곳아래는 구봉터널


가수원도서관으로 방향잡고 다시 야산같은곳으로 들어가면 묘들이 몇기있고 조금은 어수선하지만 그물같은것으로 친절하게 끝까지

길을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이길따라 나오면


가수원도선관앞에도착

지나는사람에게 버스타는곳을 물으니 친절하게 가르쳐주었고 정류장에 도착하니 사진찍고 확인할여유없이 버스가 와서 버스에 올라타고

구봉산산행을 마무리한다 교통좋고 산행거리 짧아서 아주 이른시간 대낮같은 시간에 인천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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