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중학교-체육공원-행군이고개-헬기장-원통산(왕복)-사곡리 자작나무숲-서낭당고개-감곡터미널(15km)
산행일자;2020년3월3일(화)
산행시간:4시간37분
산행소재지;음성군 감곡면-충주시 노은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동서울터미널(7:50분)-감곡터미널
올때:감곡터미널(14:40분)-동서울터미널
경비:동서울-감곡왕복(16.200원)
<<교통정보:특별히 정보를 얻지못하여 감곡터미널에서 도보로 왕복>>
음성군과 충주 노은쪽의 둔터고개를 사이에두고 원통산.승대산과 국망봉 보련산이 있는데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렵고 정보를 얻지못하였다
그래서 원통산만 왕복하게 되는데 원통산은 감곡면의 주민들의 운동코스인지 등로좋고 이정표가 좋다 완만하고 소나무숲이 좋다
원통산정상은 정자주변으로 주변의 조망도 좋은데 원통산이후로는 이정표도 등로도 사라지는듯하다
많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정보부족하여 무리하게 진행하고싶지 않아서 원통산에서 빽을하다가 사곡리 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도로.임도
트레킹이였다
감곡농협에 붙은 시간표 물어볼사람이 없어서 물어보지는 못하였는데 이해는 못하였다
터미널맞은편에 농협이 있는데 그곳은 아니고 하나로마트 농협이다 몇년전에 왔었기에 이리로 와보았다
시간차로 9시25분버스가 지나가는데 수월이 어디인지 모르니 탓을런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도로따라 아파트밀집지역쪽으로 걷는다
감곡중학교 좌측 문화마을 행군이쪽으로 틀어가다가 주민을 만나서 등로를 물어보게되는데 시절이 이러니 사람을 만나는일도 드물다
어찌 어찌 체육공원쪽으로 걸어서 언덕쪽으로 걸어간다
처음 나오는 이정표
이정표는 줄곳 헬기장으로 표기하는데 헬기장이 중요포인트가 된다는걸 올라가서 알았다
이곳에서 주민한분 만나서 등로 물어보니 헬기장이 아니라 비행장이정표쪽으로 가라고 가르쳐준다
이쪽은 헷사래 복숭아지역인지 온통 과수나무들이 자리하고있다
이정표 이후에도 계속 포장임도를 올라가야한다
이곳에서도 과수원을 가로질러 가야하는데 이쯤에서 산행준비를 한다
이정표는 대부분 헬기장 체육공원으로 표기 원통산은 없다
과수원을 지나면 공원묘지가 나오고
이런 이정표도 간간히 나온다
공원묘지를 지나면 이렇게 완만하고 넓은 등로가 나온다
좌측으로 그림이 좋아지는데 검색하다가 보게된 음성 자작나무숲이다
등로가 이렇게 좋다
감곡면 사람들이 이런길을 운동삼아 정상까지는 가지 않아도 이길을 걷는듯하다
길을 물어보니 정상까지 갈꺼냐고 묻기도 하였다
자작나무숲아래 저수지와 마을이 보인다
(내려올때 그쪽으로 내려왔다)
등로상태
정상이라는 이정표가 이제야 나온다
헬기장
이곳 헬기장에서 간식을 하는데 군용 헬기가 웽웽거리면서 날고있다 그때는 무심코 간식을 계속하면서
헬기가 낮게도 떳다 생각하면서 헬기장에 헤리콥터 내릴꺼면 이런 휴식.운동시설을 해놨겠냐 하고 바라만 보았는데
계속 주변을 날고 시끄럽기 짝이 없었다 그래서 내리겠단건가하고 베낭을 잡고 후다닥 일어나서 지나가는데
헬기가 점점 낮아지고 헬기장으로 오고 있는것으로 보였다 속으로 그러면 비키라고 방송을 하던지 처음온사람이 알겠냐.(내려오다 안내문 붙어있는것을 보았다)
건너편 오갑산쪽
(문제의 코팅지 안내문)
정상 키로수가 약간 문제가 있는데 짧아보이는 좌측으로 우회하였다
우회 합류길에 만나는 장군바위
장군바위가 하도 수상하여 줌업~ 얼굴이 페르시안 고양이 상이다
편하기만등로에는 소나무가 멋있다
토끼바위 또한 웃기다
어찌봐야 토끼인지 아무리봐도 모르겠다
토끼바위 그리고 이건무슨바위? 계단 오르다 뒤돌아본다
우회길도 있지만 오늘등로상태가 너무좋아서 직진으로 걷는다
원통산정상
원통산(645m)
작은정상석이 자리하고있다
원통정에 올라가보니 원통산유례가 안내내되고있는데 사진을 찍은줄 알았더니 안찍었다ㅠㅠ
일제시대에는 원망하다는怨자를 썼다는데 원래이름을 다시찾아서 圓 둥글둥글하게원만하게 통한다는 원자로 바꾸었다고한다
이제껏 많던 이정표는 이곳에서 사라지고 등로도 사라진듯하다
원통정
올라가서 조망과 갈길을 가늠해보기로한다
수레의산쪽이라 생각한다
이쪽이 미답지 국망봉.보련산쪽일거라 생각하고
오갑산쪽
원통산에서 등로상태는 이렇게 바뀌는데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면 오갑지맥 행덕산에서 원통산을 거쳐 오갑산으로 가는것으로 보이는데 이제껏 등로상태가 좋다가
오지형태로 바뀔지는 몰랐다
원래 계획은 둔터고개에서 승대산 원통산이였는데 버스 정보를 알수없어서 이렇게 산행하게 되었는데 막무가네로 둔터고개까지 갈수가 없어서
빽을 하기로한다
원통산의 명품소나무
이 아래로가 행덕산에서 오르는길로 보였다
진짜 명품 소나무
되돌아 내려와서 장군바위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아까 우회했던봉으로 올라가기위해 좌측으로 들어간다
내눈에는 코 짧은 코끼리로 보인다
우회했던 봉우리 다시 오르니 무인산불감시탑이 설치되어있다
다시 헬기장
코팅지에 붙은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본다
동네사람들은 대충 알고있겠지만 군 헬기 훈련장인것같은데 나같이 처음인사람은 모르니 커다랗게 안내문을 만들었어야하지않았나
그제서야 왔다갔다하던 헬기조종사에게 미안한생각이 들었다 나는 성격상 누군가에게 민폐 끼치는걸 정말 싫어하는데...
(요점은 헬기가 가까이 오는것같으면 바람이 거세니 10m이상 벗어나라는거였다)
헬기장을 지나서 사곡리로 내려간다
사곡리 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간다
우리나라10대 명품숲이라고한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가보지는 않았는데 어찌되었든 이길을 걸어보기로한다
전나무? 잘 모르겠는데 수종은 3가지가 심어있다
에스자로 돌면서 걷는데 예상치 못하였던 자작나무숲길을 걷는것도 즐겁고 편했다
사철 푸르지못한 거므스레 보이는나무 낙옆송인가
자작나무숲길을 벗어나고
임도따라 걷는다
임도에서 바라본 원통산
이제 사곡리 자작나무길은 끝났고 등산안내도도 이곳에서 끝난다
그리 하염없이 도로따라 터미널로 가야한다
도로따라걷다가 온맵지도를 보면서 제일 짧게 임도.도로따라 가는길을 찾는다
성황당고개로 가려고 과수원길로 들어선다
성황당고개
그리고 계속 한산한도로와 임도 따라 걸어서 아파트밀집지역 감곡면행정복지센터를 지나서 터미널에도착한다
요 근래 도로따라 엄청 걸었다 둘레길 걸은샘치는거다
이렇게 승대산은 가지못하고 원통산만 산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