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매봉산.복두산.빙산

캔디# 2022. 10. 10. 10:02

한티재-매봉산-북두산-복두산-355봉-무지개다리-오층석탑-빙혈-빙산(왕복)-주차장(11km)

산행일자:2022년10월8일(토)

산행시간:4시간49분

산행소재지:의성군 가음면

 

의성군 가음면의  선암지맥상에 선암산부터 환종주하는 산행팀에 합류하여 코스가 길어서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한티재부터 짧게 산행을 하게되는데 선암산쪽은 경사가 심하고 복두산쪽은 완만하고 볼꺼리가 많다고하여서 복두산쪽으로 방향을 잡는다.등로는 완만하고 조망도좋고 간간히 작은 바위들이 즐겁다.여기에 절정은 산불난지역인데 나무에게는 미안하지만 햇빛에 반사되는 검는나무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짧은선택이 아쉬워서 나홀로 빙산을왕복하였고 하산길도 볼꺼리가 많은곳이라서 가볍고 즐거운 산행이된다

 

한티재

풀코스팀 발빠른사람들을 내려주고 (절반정도) 그리고 절반은 이곳에서 시작한다

내마음이 b코스는 아니였는데 연휴로 도로가 막혀서 늦게 도착하였고 그래서 시간을 많이 주지 못한다고 하여서  짧게가자로 결정

 

오늘 종주산행 선암산부터 이정표.정상목은 전부 이런모양이다(봉우리는 많으나 정상석은 전부 없다)

 

복두산.북두산 안내도

초입은 임도이고 어느순간에 매봉산으로 올라가는데 오늘 제일 많이 치고 올라가는데 그래도 완만하다

 

매봉산(614.3m)

특징은 없고 정상표시는 이정목에 있다

 

선암지맥 매봉산

 

첫번째 바위전망대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고 능선상으로 보현지맥줄기로 보인다

 

다시 바위가 나오고

 

올려다본 매봉산

 

아주 완만한 슬랩구간

 

산세가 둥그랗게 그려져서 가야할 복두산.북두산이 보인다

 

완만하여서 수다를 떨면서 걸어도 무방한 등로에는 소나무가 많다

 

이바위에서 객기로 등로는 좌측인데 우측으로 기어갔다.험한정도는 아닌데 산이 심심하니 혼자서 그러는구나 ㅋㅋ

 

한가운데 멀리 팔공산이 보인다

 

삼거리 이정표

 

걷는중에 우측으로 보이는 금성.비봉산 여기서 바라보는 모습이 기가 막히게 멋지다

 

복두산(512m)

아무표시없는곳이고 지도상에만 표시가 있어서 그린나래대장이  오늘 붙여주었다

 

고사목이 날씨덕인지 멋진 그림을 만들어준다

 

미답지로 남은 건너편 선암산

 

자주쓴풀

좌측으로는 비슬산이 보인다

 

북두산(598m)

이곳부터 산세가 달라지는데 산불난곳이라고한다.산불난곳은 고사리가 많다고하더니 정말 잘 자란 고사리가 등로를 덮고있다 .이후로 나혼자 걸어간다

 

초반에는 고사리때문에 정신이 없으나

 

기가막힌 그림이 나온다

불에타서 숫처럼타버린 나무에 햇빛이 반사되는둣... 눈이 부시고  그리고 아름답다

 

구절초도 한참이고

 

이부근부터 내려가는길이 조금은 어렵고 주의를 요하기도한다

 

불에 타서 그슬린 이나무들이 한폭의 그림을 그려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러다가 못견디고 스러진 나무들도 등로를 가로막고있기도하고..

 

이정표는 빙계계곡으로

 

멧돼지 목욕탕 이곳에서 마지막 355봉으로 올라간다

 

하산길에 내려다본 빙계계곡

 

그리고 가까이 두개의 낙타등같은 봉우리.좌측이 빙산

의성의 명산 금성.비봉산과  아주 가깝다

 

빙계계곡 내려서는길에 친절한 안전로프

 

무지개다리에도착

그리고 도로건너 이정표따라서

 

빙산사지 오층탑에도착

 

여기도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이야기가 있다

 

빙혈

내부에들어가보았으나 불교용어만 써있고 얼음은 아니 얼어있었다

그리고 좌측계단으로 올라서니

 

풍혈이 나온다

이곳도 크게 무었을 못 느끼었다

 

그위로 올라서면 이정표 빙산이 나오는데 내 생각에는 이 곳에서 뒷쪽 바위위로 올라가도 되는것같은데 어찌됐든 이정표 따라서 가보는데 내 트랙도 그렇고 자꾸 우회하고 있는것 같아서 어디쯤에서 완만해보여서 직진으로 치고 올라간다

 

그리고 등로에 합류해보니 산세가 그럴듯하게 멋이 있다  우측봉우리에서 좌측 봉우리로..

 

바위손군락지에서 다시 올라서고

 

 이 아이만 급하여서 먼저 물들어가고 있다

 

빙산 팔각정

 

빙산(333m) 지나온 산들중에 정상표시가 그래도 제일 낫다

빙산에서 나무가 무성하여서 볼것은 없고 되돌아 나간다

 

빙혈쪽으로... 내려갈때도 중간에서 마구마구 헤집고 내려간다

 

빙계계곡 무지개다리

 

계곡 저바위위에는 무슨 표석이 세워져있다

 

알림은 없지만 이곳도 무슨굴인지 풍혈인지...

 

빙계서원에도착

 

빙게계곡을 상징하는지 .. 조형물앞에도착하고 1km정도 더 걸어내려가니 산악회 버스가 있다

근래들어서 깔끔하게 산행을 마치고 돌아 갈수 있어서 모든것이 좋았던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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