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고개-백우산-매봉(왕복)-경수골-너럭바위-용소계곡-주차장(13km)
산행일자:2018년8월4일(토)
산행시간:약 4시간40분
산행소재지:홍천군 내촌면-두촌면
홍천군의 백우산은 산행보다 계곡길이 더 길어서 넓은 경수골 을 낀 계곡산행지로 여름에만 공지가 올라오는 산행지다
산행6km계곡트레킹7km정도 인데 산도 편한육산이고 계곡트레킹도 난이도가 없는길이다
여름산행의맛은 계곡인데 폭염과 가뭄에 물이 없지는 않지만 계곡물이 따끈하다는 아쉬움이다
들머리도착
휴가철 고속도로정체가 심하여서 서울출발 3시간40분만에도착
지방도408번도로는 아주좁아서 차한대만 지나갈수있는데 그래서 도로공사중인것같다
자그로 가족마을
가족고개 들머리
화장실뒤로 등로가 보인다
물놀이팀을 남기고 산행팀은 몇명 안되는데 가볍게 올라간다
가족고개 고도가 500정도라 3~400정도 올라가야하는데
초반은 부드럽다
가족고개에서 실거리 백우산2.5km인데 이 이정표는 키로수가 상당히 나온다
아주 난이도가 없는줄 알았는데 그래도 산은 산이라 오름이 제법있다
새로만든 이정표도 키로수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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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사이로 살짝 살짝 바위도 보이고
능선에 도착하고
전망이 트이는곳에서 내려다보는데
조금 지나서 전망대가 따로 있다
보이는곳은 같은곳이다
그리고 조금 걸으면 백우산정상이 보인다
백우산(894m)
백우산에도 정상석이 새로 생겼다 홍천군의 산들은 춘천지맥하면서 대부분 그때 다녔는데
이후로는 정상석을 교체중인지 이런모양의 정상석을 보게된다
몇년사이에 많이 변한듯하다
삼각점
몇년전만해도 정상석 없는곳은 이런것이 전부였었다
백우산에서 한참쉬고 매봉을 향하여 걸어간다
백우산에서 매봉가는길은 한동안 내려서야하고
그리 험하지는 않지만 안전줄을 쳐 놓았다
첫번째 우측 하산길
굼넘이쪽으로 가는길인것같다
*가족고개말고 가족교쪽에서 내려서면 처음부터 끝까지 계곡만 트레킹을 한다고한다*
매봉가는길은 유순하기만하다
그리고 이곳 두번째 우측 하산길 굼넘이 이정표가 나오면
직진은 매봉가는길인데 이정표상에는 아무것도 표기되어있지않다
그리고 바닥까지 내려선듯하니 매봉까지 조금은 올라가야한다
매봉삼거리 좌측으로 진행-왕복하고 우측으로 내려가면된다
매봉(866m)
아무런표시가 없고 바닥에 이거하나 놓여있다 주변조망도없다
직진길도 보이는데 아마도 송곡대산 가는길같다
이곳까지 3.9km 삼거리로 되돌아간다
특별한것은 없어도 매봉에서 내려가는길은 선명하다
가끔 쓰러진 나무가 있지만 내려갈만하다
울창한나무지대를 지나고
경수골에 가까워진듯 계곡찾아 내려가는길이 보인다
그리고 경수골 도착
계곡수준이 아니라 하천수준으로 넓어보인다
너래바위소
이곳에서 20여분쉬어가는데 물은 따뜻하고 바위는 미끌미끌하다
아마도 비가 오랬동안 안와서 그런것같다
계곡길에는 이야기꽃이 활짝 피었다
홍천군에서 정성을 많이 드린테가 난다
다 읽어볼수는 없고 어쨋든 고맙고 잘해놨다는생각이 들었다
계곡길은 유순한곳이 대부분이다
중간중간 계곡이 보이지만 물이 없는게 아쉬움이고 물이 많을때는 정말 시원하고 깨끗하다는데...
산죽 군락지
이제부터는 공사중인길을 지난다
과수원 천막도 지나고
과수원길이라 과수는 없어도 손대지 말라는 경고장이 보이고
원두막을 지나고
이곳부터 차를 보게된다
용소계곡 구름다리
이곳부터는 포장도로구간인데 그래서 햇빛이 내리쬐고
두번째 다리를 만나는데 그곳에 매점이 하나있다 그아래에서 뜨뜻하지만 할수없이 물에 잠수하고
쉬면서 1시간20분정도를 보낸다
두번째 다리를 지나면서 계곡을 보니 멋진곳이 많이 보인다
날머리 주차장
주차장에는 동네분들이 나물같은것들을 팔고있고 매점같은것은 없다
화장실 이안에는 고맙게도 샤워장이 있는데 1인용이라 사용은 녹록치가 않다
물이 시원하지 않은것은 날씨탓이니 아쉬움을 남긴채 귀경길에 오르고 또다시 도로는 꼼짝을 안하고 그래도 귀경길은 2시간50분만에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