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울산바위.권금성

캔디# 2018. 10. 5. 11:33

소공원-흔들바위-울산바위-신흥사-소공원-케이블카-권금성

산행일자:2018년10월4일(목)

산행시간:울산바위3시간


설악단풍의 계절이 돌아왔다

주말은 등산객들로 발 디딜틈이 없어보이고 주중에는 조금 한산할꺼라고 생각하였지만

주중인 목요일에도 신흥사 소공원쪽은 사람이 많다

산악회에서는 여러코스로 자유산행을 하라고해서 시간을 상당히 많이 주었다

오늘은 산행중에는 찾기힘들었던 울산바위와 권금성을 올라보기로하였고 설악의 관광비경을 구경하기로한다


계획은 울산바위.권금성.비룡폭포까지다

우선 울산바위로간다

울산바위는 신흥사쪽으로


설악산 신흥사는 입장료3500원을 받는다

설악을 찾는 수많은사람들을 생각하면 액수가 대단할것같다

 소공원쪽의땅이 어마어마하게신흥사땅이라고한다


신흥사

설악을 꽤많이 와 봤지만 신흥사앞으로 지나가기는 처음이다

울산바위가 아니고는 신흥사쪽과 등로는 떨어진게 분명하다


신흥사를 지나서




부도탑도 지나고



내원암갈림길



드디어 울산바위가 보인다


계조암입구




계조암석굴


흔들바위

울산바위아래 흔들바위

유명한 흔들바위는 이제야 처음보게 되었는데 흔드는데 힘음 안줬나... 느낌이 없었다


거대바위에 누가 글씨를 저리도 잘 썼는지


무지막지한 계단이 시작된다


설악의 소나무가 예쁘다


울산바위는 울타리처럼 둘려쳐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한다



울산바위가 눈앞에 다가온다


한눈에 다 담을수없는 정말 길고 거대한 암봉 울산바위


권금성쪽을 바라본다


단풍이 곱다


이제부터는 숨을 고르면서 오르는 바위옆 계단구간




이바위는 허가받은 암장구간인듯


울산바위 최고봉에서 바라본 두번째 전망대

연결이 용이하지 않아서 따로 만든것같다








울산바위 정상부


풍화혈로 움푹팬인 바위


비가 오려는지 안개가 끼였고

그래서 조망이 답답하고


안타까운 조망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하산으로 접어든다


신흥사를 지나서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려고 내려오니

빗방울이 한두방을 떨어지기시작한다

케이블카는 왕복10000원이고 운행시간은 5분이다 5분간격으로 50명을 실어 나르는데

시간이 지나면 타지못하고 환불하면20% 제한다고하니 어떤 씨스템인지는 잘 몰라도

케이블카 장사가 정말 잘되는 설악산 케이블카다

평일인데도 20분을 기다렸다


케이블카탑승

날씨가 안좋으니 조망을 기대할수없다는걸 강조하면서 환불하려면 하라고 계속 방송을한다

어쨋든 올라가면서 바라보는 설악의 조망은 환상적이다


5분만에도착


권금성으로 걸어간다


권금성뒷편능선

오래전 화채봉을 가봤을때 아마도 저능선이였을것같다


비가 조금 뿌려도 평일이여도 사람으로 북적이는 권금성

거기다 외국인이 상당히 많다






속초바다가 깨끗하게 보인다


그리고 자꾸 빨리 내려갈것을 권하니 안개로 시야도 좋지 않고 권유에 따르기로하고 하산한다


케이블카 안에서풍경

좌측 울산바위 아래 신흥사 우측 달마봉...

날씨가 안타갑다




케이블카 안에서~


케이블카를 내리니 조금씩 뿌려도 비는 계속 내리는데 그래도 비룡폭포쪽으로 들어가본다



비룡폭포쪽으로 가는길은 둘레길같이 편한길인데

나무가 가려져 비는 조금씩 맞는데 전혀 그칠생각을 안하는것같고

우비도 우산도 아무것도 없으니 1km정도 걷다가 안되겠어서 되돌아 나온다


울산바위.권금성.비룡폭포까지 다 다녀왔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비룡폭포는 포기하고

비를 맞으면서 주차장으로 향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금산.간현봉  (0) 2018.10.28
굴봉산.검봉산  (0) 2018.10.21
응봉산.덕가산  (0) 2018.08.12
백우산  (0) 2018.08.05
장산  (0) 2018.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