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봉산역-굴봉산-육계봉-문배마을갈림길-검봉산-강선봉-강촌역(약12km)
산행일자:2018년10월20일(토)
산행시간:5시간10분
산행소재지:춘천시 남산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경춘선+itx용산- 굴봉산역
올때:itx청춘 강촌역(16:31분)-용산
경비:12000원정도
*교통정보-굴봉산역은 가평역에서 전철로 갈아타고1정거장. 가평은 모든itx가 서고 강촌은 서는게 있고 안서는것이 있어서
시간이 여의치 않을때는 전철로 갈아타야한다*
경춘선으로 다녀올수있는 굴봉산.육계봉.검봉산.강선봉은 우측능선은 춘천지맥줄기인데 가까운곳을 빠뜨린산행이었지만
북한강줄기를 조망하는 굴봉산.강선봉의 암릉구간이 즐겁다 오르내림이 또렸하여 약간의 힘이드는구간도 있지만
등로 또렸하고 이정표 좋은데 봉화산으로 통하는 문배마을쪽이 유명하여 찾는이가 덜한것같은곳이다
우려하였던 골프장구간은 우회등산로가 있어서 골프장은 구경도 안하고 4개의 봉우리를 잘 이어가는산행이 된다
굴봉산역
용산역에서 itx로 가평까지 오고 가평역에서 전철로 1정거장오게되는데 부평에서 상봉. 상봉에서 굴봉산역은 너무힘들어서
비용이 조금더들더라도 이런방법을 선택한다
굴봉산역 우측으로도 굴봉산을 가는것같은데 좌측으로가는게 좋을것같다
도로따라 보건지소앞을 지나고
통합기준점도 보았다
서천분교
몇년전 춘천지맥 시작할때 이곳부터 시작하였다
*오래된 지도는 굴봉산역을 경강역이라 표기되었는데경강역과 굴봉산역은 위치가 다르다
그래서 춘천지맥 합수점이 옛 경강역쪽이라고하는데.티비에서 경춘선에 대하여 나온걸보니 예전에 경춘선은 북한강줄기옆으로
자연스럽게 곡선으로 흐르다가 전철로 바뀌면서 터널속으로 들어간곳이 많아지면서 예전에 역사와는 위치가 바뀐곳이 많다고한다*
서천분교 우측으로 이정표가 나오고 본격적으로 산행준비를한다
계곡징검다리를 건너고
들머리
안부에 이르도록 초입은 임도수준의 등로가 이어진다
내려다본 굴봉산역
굴봉산직전까지 등오는 편안하고
이정표가 또렸하여서 걱정이 없다
가을색을 띄는 나뭇잎들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곳곳에 쉼터가 있는데 초반에 등산객한분을 만나고
사람이 없을것같지만 간간히 마주하는 등산객이 있다
멀리 안가도 단풍명소 안가도 단풍은 어디서나 물들어가고있다
나무계단구간
이곳부터 조금씩 올라가는 느낌이다
그리고 굴봉산직전 암릉구간밧줄
굴봉산정상부
굴봉산(307m)
아주작은정상석이 누워있는데 어찌 카메라가 역광이 들어서 시커멏기만하다
굴봉산은 주변암봉에 굴이 많아서 굴봉이라고한다는데 굴 峰이 맞는것같은데 짧아서인지 산을 붙여서 굴봉산.검봉산 천마지맥의 백봉산이
그렇게 된것같다
굴봉산에서 내려가는길
선답자의 산행기를보면 굴봉산에서 어찌 어찌 내려서서 골프장으로 들어서는데
난 지맥하면서 골프장 들어가서 싫은소릴 듣는게 나도 싫어서 내심걱정을 하였었다
어느순간 암릉지대가 나오고 이정표는 둘다 굴봉산으로 표기되는데...
급경사 바위내림길아래 등산객이 쉬고있어서 물어보니 밧줄잡고 내려서면 다시 검봉산 이정표가 나온다고한다
밧줄잡고 급경사로 내려서니 역시 검봉산이 다시 나온다
조심스러운 2단 밧줄 구간
이 굴 때문에 굴봉산이라고한다는데
자연적인것이 아니라 뚫어논것같기도하다
이 굴 구간을 지나면 바위는 사라져도 급경사 하산모드로 이어지고
작은 계곡도 흐른다
굴봉산역 갈림길
다 내려오면 우측으로 육계봉이 나오는데 아마도 골프장우회등로인것같다
그래서 초반은 편한숲길이 이어진다
우회등로 지나서 안부에도착
국가지점번호는 대부분 송전탑에 붙어있다
길은 아주 넓고
알수없는삼각점
넝쿨아래로 엘리시안강촌 리프트가 살짝보인다
ㄱ그리고 조금 내려서니 골프장등산로진입금지가 나온다
아마도 골프장안으로 들어서서 이곳으로 지나다녔던것같다
굴봉산에서 골프장진입하는곳을 보지도 못하였고 이 곁으로 지나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육계봉오름길
육계봉(380m)
확실한것은 없는데 누군가가 이곳에 작은돌에 육계봉이라고 써놨다
육계봉에서 우측능선 춘천지맥줄기를 바라본다
나무사이로 좌측 화악산줄기도 바라보고
그리고 왜우회를 시키나 몰랐는데 우회하여보니 봉화산.문배마을갈림길이 이곳이기때문이였다
문배마을갈림길
이모습을 보면서 언제 내가 이곳을 왔었나 혼선이 오기시작하였다
문배마을과 이 갈림길 낮설지가 않은데 처음온것같고...
갈림길에서 한참쉬면서 빠진힘을 보충하고
검봉산 오르는길을보니 아찔하다
이나무계단이 쉬지않고 헬기장까지 계속되는데 검처럼 꼿꼿해보여서 검봉이라한다는것같은데
정말 바짝 세워졌다
나무게단위 전망대 엔 헬기장
우측에서는 남성회원들이 한사람의 창을 숨죽여 듣고있어서 좌측으로만 사진을 찍었다
검봉산(530m)
이곳역시 지도엔, 칼봉.검봉으로 표기되는데 검봉산으로 불리운다
정상석은 손바닥보다 조금크다
검봉산삼각점
검봉산에는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내가먼저 내려간다
육산을 지나다가 이바위구간이 나오는데 우회하여 지나다보니
검봉산에서 봉화산쪽으로 내려서서 문배마을을 찾다보니 헷갈린다고 길을 묻는사람들이 있다
강선봉이 얼마남지 않았다
세심하고 자상한 안내도
북한강줄기와 건너편 산줄기
강선봉구간에 들어서니 한쪽으로 쏠린바위지대와 안전철책이 나오는데 이구간에 조망과 경관이 훌륭하다
이곳에서 길은 바위사이로 잘안보이지만 줄이 보이기시작한다
급경사에 쏠린바위가 제법 험해보인다
강선봉(485m)
바위꼭대기 강선봉
그림같은소나무사이로 북한강과 건너편 삼악산이 솟아 올랐다
강선봉내려서는길
강선봉주변은 바위지대라 조심스럽다
강촌역이 내려다보인다
강촌역으로 내려서는길도 만만치가 않다
급경사를 내려서면 강선사와 강촌역방향이 있는데 강촌역으로 직접가기로한다
포장임도를 만나고
도로를 건너고 강촌역으로 향한다
강촌역 산행종료
검봉산 빡센오름과 강선봉 암릉구간에사 힘은 좀빠졌지만 내려오니 기분이좋다
20여분기다려서 다행히 강촌역에서는 itx를 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