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금산.간현봉

캔디# 2018. 10. 28. 16:29

간현유원지주차장-출렁다리-소금산-404계단-소금교-피톤치드캠핑장-간현봉-옥대산-두봉폭포-주차장(10km)

산행일자:2018년10월27일(토)

산행시간:4시간03분

산행소재지:원주시 지정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청량리(7:05분)-동화역(8:25분)-52번버스(8:30분)-간현레일파크하차

 올때:간현역레일파크(13:20분)-원주터미날(14:20분)-인천행

 경비:청량리-동화(입석4800원)-원주-인천(9100원)-시내버스왕복(2600원) 입장표3000원



국내최장출렁다리로 들썩이는 원주의 간현관광지내에 소금산과 간현봉은 소금산출렁다리쪽은 사람으로 북적이고

간현봉은 상대적 쓸쓸함이 묻어있는데 짧은 소금산은 계단오르내림이지만 간현봉은 제대로 산행할수있는봉이다

간현봉쪽은 이정표가 많지않지만 펄럭이는 원주굽이길 리본따라 걸을만하다

가을이 울굿불굿물들고 출렁다리와 레일바이크관광객들로 물들어 보이는 요란하고 북적이는 모습또한 볼거리다


동화역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다니는 7시5분열차는 좌석은 매진이고 입석칸이 1칸있다(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을수없었다)

덕소역부터 자주자주 서는데 바닥에 주져않아있다가 전철의자같은 입석의자가 비기를 바라고 있으면 곧 빈자리가 나온다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1시간20분만에 동화역도착

간이역이라 직원이 문을 열고 잠근다


동화역에서 많은사람들이 내리지만 대부분 관광으로 왔기에 관광버스승차하고

5명정도만 기차시간에 맞게 대기하고있는52번버스에 오른다

버스기사에게 한명 한명 물어보니 짜증날테니까 앞에다 소금산출렁다리라고 붙여놔도 될것같다


몇분 안걸려서 도착한 레일파크앞 정류장

그런데 올때 시간표가 제대로 안 맞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자주 있는편이다




폐선이 되어버리 옛 간현역은 레일바이크 시작인지 종점인지 그런것같다

이곳에서 도로따라 7.8분정도 걸으면 주차장이다



주차장안 관현광광지

처음 출렁다리가 생기고 산악회에서 매주 올라오다시피한 소금산.그러나 요즘은 올사람은 다왔는지 산악회공지는 없어보인다

그래서 대중교통으로 온것인데 이제는 출렁다리보러오는 관관객들뿐인것같아도 주차장은 만원이다


저 다리를 건너서



우측은 레일바이크철로


두군대에서 입장료를 받는데 후에 알고보니 출렁다리입장료라 출렁다리안 들어가면 표 없어도 된다


2000원은 상품권 1000원이 순수압장료이다

*내려와서 져 2000원때문에 14000원짜리 감자떡을 사온다 에휴~*

저 띠가 있어야 출렁다리 통과할수있다


578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띠가 있어야 지하철통과하듯 지나간다

손목에 부착하라는데 산행하는사람이 그렇게 하겠는가



드디어 출렁다리입성

어느때는 줄서서 건너야한다고해서 사람이 그정도로 많으면 안지나가려했으나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서 걸어간다


높은산에 있는것이 아니고 강위에 놓여있으니 생각보다 아찔하지는 않았다

요즘은 유행처럼 지자체에서 더 길게 더길게 출렁다리를 놓는다는데

내려와서보니 간현유원지는 더 많은것을 만들거라고 써있다

산을타는 나는 애써서 이런곳을 찾지는 않고 지나다가 우연히 맞다뜨리면 즐기기도하는거라 감흥은 별로없다


출렁다리건너고 맞은편에서 전철통과하듯 다시 통과하여 소금산으로 향한다


소금산가는길은 밋밋하고


이정표는 현재위치로 표시된다


차량도 지나갈수있는 소금산가는길

출렁다리에서 소금산까지 편하게 왕복하라고 이렇게 해논것같다


소금산(343m)

출렁다리가 생기기전에 소금산과 간현봉을 산행하는것을 알았는데

출렁다리때문에 소금산이 유명해진것은 사실이다


404철계단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원주굽이길



소나무는 꼿꼿해도 구부러져도 멋지다


쉼터

이곳까지만해도 아주 만만해보이는 소금산


그러더니 갑짜기 분위기가 바귄다


내려다본모습

에스자로 흐르는섬강에 출렁다리가 메달렸고 우측으로는 페선된 철로에 레일바이크가...



암릉구간을 우회하고

내리막이 거칠어지기시작한다


건너편 간현봉쪽


첫번째 404철계단 아주 직선에 가깝게 서있는데 바람은 불고 내려서는게 서늘해진다

옆으로 조심조심 내려서는데 저분들은 거꾸로 내려선다


험난한404철계단이다


그래도 아래풍경은그림같다

레일바이크타는사람들의 즐거운소리와 우측으로 중앙선도 통과하고


그래도 두번째 긴계단은 경사가 조금 수그러들었다


철계단을 다 내려서고


소금교를 건너는데 이곳부터 간현봉가는길을 찾았지만 찾지못하고

(소금교 건너서 어디인가 들머리가 있는가보다)


아직도 수없이 건너며 환호성치는 출렁다리 사람들


올려다본 소금산

간현봉들머리찾다가


출렁다리아래 암벽공원까지 들어가보고


굴도 있는데 이곳에 오는사람들은 거의 암벽동호회 사람들같다

암벽공원을 지나고 우측으로 아무리 간현봉들머리를 찾아도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몰라서 되돌아 올라가보고


피톤치드캠핑장으로 올라가면될것같아서


포장도로다라 올라가 계단식 캠핑장 옆으로 올라선다

정확한 들머리는 아니여도 캠핑장옆으로 오르니 등로가 나온다

소금산과 간현봉은 같은산줄기가 아니고 섬강을 사이에두고 떨어진 산인데 들머리 날머리가 가까워서

한곳에 묵어서 산행하는것같다


캠핑장에서 어느정도 오르니 이정표가 나온다


길도 좋은데 소금산에 있는사람들은 한명도 안오니 나만 혼자 간현봉을 걷는다


조망처에서 건너편소금산 철계단쪽을 바라본다


어느순간 급경사길에 도착하는데 많이 경사진곳은 아니지만 낙옆이 미끄럽다


오늘산행지는 시점과종점으로 표기한다


원주굽이길 리본이 길을 안내해주니 고맙다


어디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산줄기가 훌륭하다


간현봉가는길 암릉


낙옆을 만들기전 색이 오랗게 변하였고 산세는 바위지대로바뀐다


간현봉정상부


간현봉(384.7m)

간현봉은 아쉽게 원주시에서 정상석을 세우지 않았다

소금산에 밀려있지만 이곳도 정상석하나 세워줄만한데 아쉽다


간현봉에서 내려서면서 조망한 백운지맥 백운산쪽


옥대산(331m)

잘은모르겠지만 누군가가 옥대산이라하니 인증해주고간다


헬기장을 지나고


서래야님의 망태봉도 지나간다

짧을것만같았던 간현봉은 의외로 시간이 걸린다

소금산에 비하면 두배이상인것같다

이정표는 간현봉이후로 안보이지만 길도 좋고 리본도 달려있어서 산행하기는괜챦다


임도같은곳으로 내려서고


다시 보이는 이정표


나무계단을 내려서려니 물소리가 들리고

여름이면 더좋을것같은 소금산,간현봉이다


두몽폭포


간현봉 안내도

소금산쪽에서는 이걸 못보았다

이후로 마을앞으로 걸어내려서고 집집마다 개들이 사납게 짖어대어 짜증조금나게하였다


주차장으로향하는길


다시 주차장으로 들어와2000원짜리 상품권소비하려하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감자떡을 추가12000원내고 사들고

간현역으로 걸어오니 버스가 대기중인데 새벽 첫차로 집을 나온 어려움에 보답되는듯 버스를 많이 기다리지 않아서

5시경에 집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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