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두바위-교촌연립-망경사갈림길-서봉-장산-장산야영장-이끼계곡(7.2km)
산행일자:2018년7월26일(목)
산행시간:4시간25분
산행소재지:영월군 상동읍
백두대간 함백산.태백산을 조망하며 산행하는 장산은 산행코스는 짧지만 바위지대와 칠랑이계곡.이끼계곡을 함께할수있는데
1400고지라 살랑거리는 바람과 조망과 잘 정리된 등로와 이정표가 편한산행 시원한산행을해주게하는 여름산행의
제격인산이다 짧은산행이지만 여름산행이라 쉬며 놀며 진행하여 긴산행을 하게 되었다
영월군 상동읍 들머리입구 버스정류장.꼴두바위
꼴두바위
*꼴은 -형상 두는-우두머리라는 뜻이라고한다
으뜸가는형상을 지닌바위*
여인의 형상이 있는 서낭당과 꼴두바위전설문
여인의 전설은 대부분 아이 못나는여인전설~
아이를 못나서 기도를 드리다가 죽어서 대신 중석을 잉태하게 했다는 그래서 이곳에 중석광산이 있었다고...
거대하고 모양이 장관인 꼴두바위
꼴두바위 구경하고 도로따라 이동한다
도로 우측은 흉물스럽게 방치된 건물들이 나오고
도로따라 8분정도 이동후 장산 등산안내도가 나온다
이곳에서 잘보면 장산은 2코스인데 우리는 아무준비없으니 산행대장님따라 걸어간다
흉물로 변해있는 교촌연립
이곳에 중석 광산이 활발할때 사원용 연립같아 보인다 꽤 많은 가구다
연탄때던시절 그모습 그대로 방치 되어서 폐가의 모습 그대로인데 왜 저리 흉물로 방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교촌연립을 지나서 작은밭도 지나고 임도로 올라선다
우측 꼴두바위를 지나서 폐가인 교촌연립이 보인다
이정표는 망경사 그리고 서봉 갈림길로 표시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망경사를 들르고 다시 서봉쪽으로 왔는데 망경사쪽에서 바로 장산쪽으로
오르는길이 있다고한다 조금 짧은코스다
서봉쪽으로
바람은 선들 선들 불어주는데
그래도 폭염은 폭염이라 발이 떨어지지 않고 땀으로 범벅이 되니 여름산행은 힘이든다
나무로 계단구간도 만들어 놓았고 등로는 아주 잘 만들어져있다
땡볓에 노출된길은 거의 없어서 시원한길이 많은편이다
바람불어주고 시원한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건너편봉우리
철탑을 지나고
바위 자갈로만든 길도 나오고
장산은 거대암봉은 아니더라도 줄곳 바위가 나온다
또다시 빼꼼히 맞은편 봉우리를 보게된다
죽은나무에서만 자라는 버섯 -이름은 모르겠음
버섯은 확실한것 아니면 손을 안대는것이 좋은것같다
전망대
이전망대안내판은 어디서 본듯하다 했더니 태화산에서 본것같다
명산은 아니지만 영월군에서 정성을 많이 드린것같다
조망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쪽이다
칠랑이계곡줄기인것같다
거대한바위지대
가운데로 들어가고
여러가지 바위모양이 즐거운곳이다
바위우회인줄 알았는데 바위위로 유도해준다
가야할 장산
바위위로 오르내리지만 험하지는 않고 약간 즐겁지만
여름에는 바위위는 힘겹다 조망 좋지만 데일것같은 바위지대
칼날같은 바위능선길까지 왔다
오늘은 날씨가 깨끗한편이라 함백산과 풍력발전기가 또렸이 보인다
다시 장산을 당겨보고
이정표는 장산 서봉을 가르치지만 사실 서봉이 어딘지 모르고 지나왔다
더위핑계인지 몰라도 무었을 확인하는것도 귀챦기도하고 바람부는곳을 만나면 쉴 생각만하였다
또 전망대~
전망대는 자주 나오고 전망은 좋지만 뜨겁고 그래서 생략한곳도 있다
촛대바위
*우측으로 잠시 내려갔다와야한다*
촛대바위 큰것과 작은것
이곳 또한 볼만하다
촛대바위를 구경하고 걷다보면 편한숲길이 나오고
야생화를 기대하였지만 많은 야생화는 볼수 없었다
걷다가 쉬다가를 반복하는 산행은 더디기만 하지만 여름산행은 그럴수밖에 없다는걸
근래에 들어서 절실하게 느낀다
나리
나리꽃도 종류가 여러가지라 뭐라고해야할지 모르겠다
장산(1408.8m)
장산은 1400고지다 내려가야할 칠랑이 계곡쪽이 600고지다
태백산.함백산쪽이니 고도가 이정도 되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여름에는 무조건 고도가 높은산으로 피서산행이 좋은것같다
조망이 좋은장산이지만 조망이 좋다는건 그늘이나 나무가 없다는거다 그래서 얼른 자리를 피하여야한다
장산 삼각점
내려가는길에 바위는 고인돌같아보인다
다시 함백산 그리고 풍력발전기
나무계단구간도 나오고
세번째전망대
전망대에는 테크도 설치되어있다
거대바위옆으로 지나고
보호수옆도 지나고
칠랑이계곡쪽에서 오르는등산객을 위한 안내도
어~ 이정표는 꼴두바위가 나온다
우리가 올라온 꼴두바위-원점산행을 하는곳인듯하다
우리는 양영장쪽으로 진행 하산한다
내려서는길은 어지러운듯하여도 풀이자란 등로마다 벌초작업을 하였고 낙옆도 많이 뒹굴지 않는다
그리고 안전줄과 계단도 군데 군데 설치하여서 기분좋은 등로다
보라색 비비추
이제부터는 쭉쭉 뻗은 소나무가 압권이다
암봉사이로난 등로 안전줄
소나무는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장산야영장
계곡 다리건너
칠랑이계곡
그아래는 야영장이 자리하고있는데
이곳에서 산행은 종료하지만 도로따라 이동하기로한다
도로따라이동 이도로는 600고지라 덥지않다는 느낌이고 위로 계속 오르면 백두대가 화방재로 이어진다
이끼계곡입구
특별히 안내판은 없어서 아는사람만 아는계곡같은데
씻느라고 들어가서 길게는 올라가지 않았는데 계속 오른다면 길이 있든 없든 백두대간 구룡산줄기인것 맞는것같다
소위 알탕한곳
너무시원한곳이다 계곡이 완만하고 물은 시원하고 깨긋하여서 정말좋은데 이끼가 예쁘기도하다
돌아오는길에 유명한 솔고개구경
솔표 우황청심원-그 솔표의 주인공나무라고한다
멀리 바라보이는 단풍산과 솔표소나무
이제 생각해보니 매봉산.단풍산산행때 이나무를 구경한것같다
소나무아래 솔고개는 공원처럼관리가 되고있다
이끼계곡.칠랑이 계곡쪽과는 달리 솔고개는 뜨겁게 달구어져있다
시원하고 조망좋은장산과 이끼계곡이 뜨거운 날씨에 조금은 시원하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