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부락산.태봉산.덕암산

캔디# 2021. 1. 3. 15:26

송탄보건소-부락산-흔치고개-산불초소갈림길-태봉산(왕복)-덕암산-부엉바위(왕복)-공장지대도로(11.5km)

산행일자:2021년1월2일(토)

산행시간:3시간24분

산행소재지:평택시 장안동-송탄동

갈때:서정리역-55번 부락산근처하차

올때:도로 걸어서 어느정류장에서 7번승차 서정리역하차

 

새해 두번째 산행은 100고지이지만 등로좋고 이정표도 좋은 평택의 미답지로향한다 선답자의 기록따라서 태봉산을 왕복하였지만 왕복하기에는 거리가 상당하였고 후에 덕암산을 내려와서보니 대중교통으로는 산불감시초소에서 차라리 덕암산을 왕복하고 태봉산으로 걸으면 그아래 4km정도로 기록된 아파트단지이정표가 나와서 그쪽이 나을뻔하였다는 생각이다 잘 걸었고 기분좋았는데 도로에 내려서서 막연함은 ... 조금은 추운겨울에 씁씁함이였다

 

서정리역에도착 가산디지탈에서 천안행급행을타니 기분이 좋았다 평택시 서정리인듯한데 적어온대로 1-1번을타려고 역앞에 서서 물어보니 1-1은 이곳에서 타면 안되고 시장앞으로 가야한다고한다 그래서 시장앞에 가보니 적어온55번도 있다 젠장! 55번이 5분먼저 온다고한다 정류장에 서있는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그 버스도 간다고한다 그래서 55번을 탓다 그러나 버스가 어느정도 달리더니 내리라고한다 여성회관 가야되는데요 했더니 여기가 종점이고 반대로 가야한다고 ㅠㅠ 그래서 반대로가서 버스에서 15분정도 기다려서 다시 역주행 그러나 이번에는 은혜중학교 국제대학교를 왕복하더니 내가 원하는 여성회관은 안내방송도 안한다 버스에는 분명히 여성회관이라 써있는데 차창밖을보니 둘레길걷는사람이 많았고 그래서 그냥 내렸다 어느정류장인줄고 모르겠다

버스-우여곡절은 어제부터시작이였고 집에 갈때까지 이어진다

 

보건소옆길 -제대로인것같았고 내려오는사람에게 물어보니 좌측 휀스로 올라가란다

 

산으로 올라가고  우측은 둘레길과 이충지역 공원이 자리하고 있는것같고 운동나온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심심한산에 어떤시설물도 포인트가 된다

 

적어온것에는 송탄출장소와 여성회관이였지만 올라서보니 아파트단지뒷산이라서 올라오는 샛길이 엄청많다

 

지도상에는 불악산이라 표기되어있는데.. 불악이 부르기편하게 부락으로 바뀐것같기도하다

 

조광조와 댕기머리낭자 이야기-샴푸 얘기하는줄 알았다 ㅋ

 

시민들이 많이 나오는산이라 이렇게 이야기가 있는 풍경이디 많다

 

단청이고운 2층정자

 

정자아래 삼각점

사람들이 엄청많아서 사진 찍기도힘들다

 

부락산(150.5m)

평택의 산들은 높이가 거의 이정도인것같은데 그래도 곳곳에 정상석을 세웠다

낮은산을 산이라 부르기에는 그렇다는사람도 있는데 그래도 올라서보면 높은산이나 낮은산이나 산은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락산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부락산산불감시초소

 

흔치 휴계소

마을에서 올라오고 시설도 쉬어가라고 잘해놨다

 

나는 안쉬어가고 덕암산으로 향한다

 

휀스가 앞을 가로막고 좌측 생태통로쪽으로 내려간다

이제부터는 자전거족들이 수없이 지나가서 불편해지고

 

생태통로

 

그아래 한가로운도로

 

등로는 대부분 이렇게 우회길이 많고 직등하는길도 있으나 편한대로 걷는다

 

용인.이천에 영남길이 있다면 이곳에는 삼남길이 있다

 

돌무덤도 지나고

 

태봉산갈림봉

산불감시초소가 포인트이고

 

동막저수지가 이정표방향이다

 

쌍령지맥이기도하다

 

무난하고 심심한길을 부지런히 걷는데 상당히 걷게된다

 

직진으로 걷다가 이 묘지가 나오면 묘지아래로 좌틀

 

태봉산이정표가 나온다

그리고 그아래 아파트이정표가 나오는걸보고 차라리 거리가 비슷하면 덕암산을 왕복할것을 그랬다 생각이 들었으나 너무 멀리 와 있어서 이것은 정보없었던 후회였다

 

골짜기로 내려섰고 이제부터는 알수없는 철망이 태봉산가지 같이하는데 상령산생각이 나게되는데 그것은 이제부터 나오는 오토바이흔적땜에 더더욱 그렇다

 

오토바이에 헤집어놓은등로를 지나고 철조망은 계속되고

 

태봉산(158m)

이런곳에 정상석을 세워놓았다니 성의가 대단하다 이곳과 덕암산 부엉이바위 세곳이 같은정상석이다

 

철망에 갖힌 이정표 아파트가 4.2km다

 

빽하여서 태봉산을 바라보니 낙옆달린나무사이로 봉긋할뿐이다

태봉산가는길에 겨우 조망한컷 건진다 용인쪽의 한남정맥길인것같다

 

이쪽은 안성쪽인것같다

덕암산가는길도 여전히 유순하고 우회길도 여전한데 부락산은 아파트뒷산이라 주민들이 부딛힐정도로 많지만 덕암산가는길에도 꽤 많은사람들을 보게된다

 

덕암산(164m)

 

용인469 덕암산 삼각점

 

이제는 부엉바위로가는데 서서히 사람들은 사라지고 내려가서 대중교통 물어봐야하는데 도통 물어볼사람이 없다

 

부엉바위(168m)

바위라고하여서 주변에 바위를 찾아보았는데 없다!

그리고 고민에 빠졌다 어디로 내려가야할지 이곳에서두 내려가는 이정표는 있는데 정보가 없으니 ... 내려다보니 고속도로가 보이고 내려와서 지도를보니 안성휴계소가 인접하다 그래서 빽하여서 팔용산이정표 따라 가기로한다

 

팔룡산은 갈생각도 없지만 그 이후로는 아무 생각이 안나고 대중교통 생각뿐인데 그래서 쌍령지맥을 버리고 우틀하여서 마을같이 보이는곳으로 내려서기로하는데

 

마을이 아니고 공장지대다 막막하여진다

 

이곳도로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물어볼사람을 찾아서 헤메이다가 현대커머셜안에 사람이 있어서 물어보니 평택쪽으로 걸으라고한다 그래서 하염없이 도로주행하다가 버스정류장이 보여서 살펴보니 아무런정보가 없다 걷다가 몇명에게 물어보았으나 모르겠다고하고 그렇게 1시간정도 걸었는데 평택택지개발지역으로 황량한데 웃지못할버스사건이 또 벌어진다 어디쯤오니 버스한대가 들어가서 그럼 나오겠구나하고 기다리다가 참을성없는내가 사거리신호받아 거기서 기다리는데 버스가 나온다 그래서 준비를하고있는데 버스가 내앞에서 좌회전을한다 기가 막혀서 다시 사거리로 가는데 또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친다 신호에 걸린버스기사에게 사정을 하지만 절대 안된다고한다 그러는사이에 바로뒤에 버스가 또 한대 서있다 또 버스가 두대 지나가고 사거리를 건넜다 춥고 정보없고 또 정류장에서 걸을려다가 되돌아와서 내가 걸으면 또 버스가 지나가리라!! 굳건히 서있자. 이번에는 굳건히 10분정도 기다리니 버스가 왔다 내가 대중교통산행에 달인이라는 별명도 지어주는사람도 있지만 어제.오늘 대중교통산행이 이렇게 힘들다는걸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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