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비금도.그림산,선왕산

캔디# 2015. 8. 2. 16:57

상암마을-그림산-선왕산-하누넘해수욕장(4.8km)

산행일자:2015년8월1일

산행시간:2시간:37분

소재지:전남 신안군 비금면

 

여름휴가 차원에서 섬산행을 하기로한다

그러나 불볓더위에 선택은 조금 잘못한것같다

숨이턱턱 막히는 그러나 주변은 너무도 예쁜 비금도 산행이였다

10:03분  상암마을

10:39분  그림산

12:08분 선왕산

12:40분 하누넘해수욕장

 

금요무박 비금도산행은 4시경 목포에 도착

야간산행같은 유달산산행을 하게 해준다

2년여전 영산기맥때 유달산은 와봐서 별로 땡기지는 않지만 올라가본다

그러나 짙은 어둠으로 사진도 찍을수없고

마당바위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온다

 

동행한 친구

 

 

노적봉에서 올라가는길은 등산로라기보다

공원같은길이다

 

 

노적봉

껌껌해서 사진을 찍어도..

이건 그래도 해가 오르기 직전 사진

 

타야할  배

쾌속선이 아니라 일반  배다

바닥에 누워서 2시간30분을 자다가 뒹굴뒹굴 하다 오래걸린다

 

목포항 여객터미날

 

2시간30분만에 비금도가 보인다

 

 

 

보이는 다리는 비금도와 도초도를 연결하는다리다

 이다리를 가운데로 지나 좌측은 도초도 우측은 비금도 수대선착장

 

도로따라 20여분을 걸어야 상암마을 들머리라는데

여름에는 이건 아닌것같다

도초도와 연결하는 서남문대교입구

 

푹푹찌는 도로를걷는데

신안소금 그중에서도 비금도 소금이 유명하다는데

나어릴적 인천에도 염전이 있었다

인천에도 주원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

 

놀고있는염전같다

뒤로 가야할 그림산이 보인다

 

염전

 

20여분을 걸어서 상암마을 들머리도착

 

등산로입구

 

삼각점이 있는99.9봉

 

계단길도있고 우회길도 있는데

암릉구간이 많지만 못갈정도는 아니고 안전시설도 잘되어있다

 

저수지도 몇군데 보인다

 

그림산 오르기전 처음 계단구간

 

가야할 그림산

산세는 진도 동석산같은 모양이지만

험하지는않다

 

보이는것은 염전들같다

 

내눈에는 패랭이 같은데

 

 

맨 좌측봉우리에 뭔가 보인다

그림산정상석

 

나리

 

그림산 오르는철계단

 

지나온 구간

 

그림산 정상석이 보인다

정상석 말고 망원경도 있다

 

한반도바위

바닥에 누워있는데

해남쪽은 못찍었다 뒤로 더가면 떨어질것같다

 

 

그림산 오르기전 조금험하니 우회할려면 하라는것이다

 

굳이 이리로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데 모두들 호기심은 있으니까

 

베낭을벗고 줄을잡고 어디서 본듯한데...

팔봉산 산부인과바위같다

겨우 빠져나온다

 

그림산 선답자의 산행기에서는 못봤는데

정상석을 새로 세운것같다

더위를 무어라 표현할수없어서 속도를 낼수없다

바람만 부는곳이면 쉬어간다

그림산에서 한참쉬어간다

 

빠져나오는친구

 

그림산에서 내려와 선왕산으로간다 가야할방향

 

뒤돌아본 그림산

암릉구간이 많지만 낮고 안전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누구나 갈수있는산이다

오르락 내리락 재미있다

 

가야할 선왕산

 

이제부턴 선왕산구간이다

 

한산재

이정표도 잘되어있고

 

대나무숲이 나온다

대나무숲이라도 시원하지는 않다

 

죽치재

왜 죽치재냐고 묻는다면 대나무가 많으니까

그렇게 생각했다

 

설악산바위와 견줄수는없지만 바위들이 아름답다

예쁘게 봐주세요 그러는것같다

 

더워 미치겠는데 이런 바위사이를 지나가면 여지없이 바람이 분다

바람골이다

고맙게도 선왕산가는길은 바람골이 중간중간 있다

그곳은 항상 멋진 바위가 양옆으로 있다

좌측은도로 그옆은 하누넘해수욕장

 

 

 

선왕산이 보인다

앙증맞은 헬기장 그리고 탑 전망대

 

 

선왕산

전망대 그리고 망원경이 있으나

더워서 너무더워서 그냥 지나간다

 

선왕산에서 5분정도 지나 삼각점이 있다

 

내월우실재

갈림길에서 하누넘해수욕장으로

이정표에서 내려서면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준다

바람까지 안불어주면 정말 돌아가실지경이다

 

 

중간중간 돌담같은것이 있는데

일본군 뭐라고 써있는데 잊어버렸다

이곳에서좌측으로 날머리 이정표가 있다

 

산행종료지점인 하누넘해수욕장

2시간정도면 산행할수있는데 너무너무 더워서 40여분 더걸린것같다

해수욕장들어가서 물놀이를하고 샤워장에서 1000원주고 샤워를한다

 

명사십리해수욕장

25인승버스로 이동

해변길이가 십리가 된다고했다

버스로 해변을 한참 달렸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의 풍력발전기

풍력발전기쪽으로 차들이 다니고 명사십리해수욕장지나 마을에서

운전기사님은 이세돌(바둑천재)의 집이라고 가르쳐준다

섬에서 유명한사람이 나왔으니 비금도의 자랑일것이다

 

목포에서 들어올때와는달리 가산항으로 왔다

가산에서 송공항으로 간다는데 송공은 신안군 압해도다

송공에서는 목포를 안거치고 무안으로 들어간다

압해도에서 무안으로 다리가 연결된것같다

 

송공여객선터미날

참좋은세상이다

신안군의 1004개의 섬이 많이도 다리를 놓았다

인천의 섬들도 다리를 많이 놓았는데

지금도 섬을 연결하는다리공사는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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