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내변산.관음봉

캔디# 2015. 10. 25. 16:12

남여치-재백이고개-관음봉-세봉-내소사(10.1km)

산행일자:2015년10월24일

산행시간:3시간58분

산악회 따라서

소재지: 전북 부안군 변산면

 

지맥을 잠시 접고 산악회 따라서 명산산행을 하기로한다

100대명산이고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한 내변산

변산지맥의 일부구간이 속해있고 변산반도는 채석강을 30여년전에 와본것이 전부인데

기대이상으로 이제야 와본것이 미안할정도로 아름다운산이다

편한안 둘레길같은곳과 암릉구간을 같이할수있고 직소폭포까지 볼만한데

직소폭포는 가뭄으로 물이없고 비가오락가락 미세먼지등으로 무엇을 제대로 볼수없었던게 아쉬웠다

단풍이 절정이 아니지만 조금씩보여주는 붉은색이 아름다웠다

 11:57분 남여치

 13:18분 쌍선봉삼거리

 13:38분 직소폭포

 13:57분 재백이고개

 14:18분 관음봉갈림길

 14:35분 관음봉

 14:54분 세봉

 15:55분 내소사주차장

 

남여치주차장

 

11:57분 남여치 탐방지원센타

다리를건너 산행시작

비는내리고 우산을쓰다가 접다가 다시쓰고 차라리 많은비가 아니니 맞기로하고...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월명암으로 가는데

 

오르막을 한동안 오르고

중간중간 출입금지 밧줄이 메어있는데

그냥 들어가지 말라니 편한길로 진행

 

멀리서보면 기차레일같다

 

 

 

우회편한길에 샘물이 있다

 

 

13:35분 쌍선봉삼거리

편하게 우회길로 올라서니 쌍선봉삼거리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왕복을 하는건가 생각하다가 날씨도 그렇고

그냥지나치는데 월명암을지나 뒤에서 나타난사람은 쌍선봉을 다녀온단다

삼거리이정표에서 왕복하는게 아니라 초입에 들어가지말라는 밧줄쳐진곳에서 진입하여

쌍선봉으로 갔다가 이 삼거리 이정표로 내려오는것이란다

삼각점과 코팅지가 전부란다*

그래서 쌍선봉은 놓쳤다

 

쌍선봉삼거리를 지나니 하산모드로 숲길이 나오는데 날씨는 더욱더...

 

돌계단위로 월명암

 

좌측으로는 화장실도있다

 

 

단풍구경하면서 둘레길같은곳을 지나간다

 

월명암부터 이곳까지 둘레길같은곳

그러나 조금 내려서면 암릉구간이다

 

굽이굽이 산너울이지만 뭐가 보여야지요

 

내려서는 이 바위지대는 특이하기도하지만 물먹은 바위지대는

미끄럽기 짝이 없어서 내특기를 요구하여 쫙 미끄러지고 말았다

 

뒤돌아본바위는 쪼아논것같은모양이다

 

쪼아논바위지대에서 바라본 앞쪽바위는 거대하기만하다

 

쪼아논바위아래 추락주의 경고판

궁금해서 내려다봐도 아무것도 안보인다

 

 

자연보호헌장탑방향으로

 

자연보호헌장탑에서 직소폭포로

 

 

직소보다리를건너

 

직소보

 

 

직소보에서 관음봉쪽을 바라보면서

 

 

직소보에서 잠시휴식을 취하고

차에서 우연히만난 동행인과 같이 산행을한다

 

 

전망대에서바라본 직소폭포

아쉽게도 가뭄으로 물은없고 자태만 바라본다

 

폭포아래 선녀탕

 

 

직소폭포위로 가다가 거대한 이바위를보고 놀랬다

대나무같기도하고

 

 

13:38분 직소폭포

위에서 내려다본다

 

눈만돌리면 암릉지대가 눈에들어온다

 

폭포를지나 편안한숲길을 지나는데 좌측으로 계곡이다

그러니까 쌍선봉과 관음봉은 계곡으로 끊겨있어 맥산행에서는 보기드문 모습이다

 

재백이다리를 지나니까

이제 물을건너 관음봉으로간다

 

13:57분 재백이고개

재백이고개부터 세봉삼거리까지는 변산지맥구간이다

그러니까 아주짧게 변산지맥을 간만본거다

 

재백이고개를 조금지나서부터는 본격적인 암릉구간이다

 

거대바위를 우회하여 산으로오르고

 

 

거대한 바위지대인 관음봉

 

 

14:18분 관음봉삼거리

직진하여 관음봉을 생략하여 내소사로 가던가

관음봉을 갔다가 빽하여 이곳에서 내소사로 가던가 결정을 해야하는데

 

관음봉으로 가는길은 험난하다

거대암릉이라 우회하는데

 

이런우회길을 17분정도 지나야하는데

되돌아 내려가는선택은 잘 안할것같다

 

14:35분 관음봉

정상석이 없었다는데 세로 세운것같단다

정상은 쉼터가 크게 만들어져있는데 조망도 좋은데

오늘은 그냥 뵈는게 없다

 

바라본 관음봉

 

내려다본 내소사

 

14:54분 세봉

관음봉에서 내려와서 맞은편 세봉으로 올라가고 예정대로라면 내소사 일주문 앞으로

내려오는데

일주문 밖으로 나오면 다시 입장료3000원을 내고 내소사로 들어가야한단다

 

그래서 다시 빽하여 나무계단 좌측으로 출입금지 밧줄을 넘어(죄송)

길은 또렸한데 중간에 바위지대가 미끄럽고 조금은 험하다

 

 

세봉을 지나 저곳 암자 있는곳으로 내려설까 했는데

길이없어보인다고해서 빽을한것이다

 

살짝 내려선곳은 바위지대고 좌측으로 이런바위도 보인다

중간 바위지대를 빼면 길은 내려갈만하고 암자같은곳이 나오고

시멘도로따라 내소사로 내려선다

 

관음봉이 내소사를 감싸고 잇는형태같다

 

 

석류

 

 

내소사 풍경들

난원래 절구경하는것 즐겨하지 않는데

동행인을 따라서 구경을 하게됐다

 

특이한것은 대웅전은 단청을하지않아서 나무그대로 느껴진다

 

 

내소사구경을하고 일주문까지 짧지만 아름다운길을 걸어나왔다

내소사길은 아직 단풍이 절정이 아니라 2주정도 후에야 단풍구경을 제대로 할수있을것같다

날씨가 받쳐주지않아서 아쉬웠지만 미뤄두고 미뤄두었던 100대 명산 한곳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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