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백아산

캔디# 2016. 2. 14. 16:23

백아산관광농장-하늘다리-백아산-휴양림(약7km)

산행일자:2016년2월13일

산행시간:3시간20분

소재지:전남화순군 북면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서 산악회 일정에 많은차질이 온 날이였다

그러나 예보는 예보일뿐 상황이 달라질수도 있다

날씨가 그리좋지는 않았지만 백아산 올때까지는 그래도 괜챦았다 백아산이후 흐려지기 시작했고

산행끝날쯤 약간의 비가 내려서 비산행은 하지않았다

짫은 코스가 아쉽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짧고 강렬하고 아름다운 백아산이다

하늘다리부근의 암릉은 찬사를 보내고싶다

 10:45분 산행시작

 11:23분 606봉

 13:42분 하늘다리

 11:53분 마당바위

 12:21분 백아산

 12:45분 문바위갈림길

 15:20분 휴양림산행종료

 

비는소강상태인지 내리지않고있다

비옷을 준비했지만 내릴것같지는않고 비 안올때 얼른 산행해야겠다

 

산행시작

들머리는 조용하다 식당과 화장실이 전부인것같다

 

 

연리지라는데 도대체 어디서 붙었는지 모르겠고

 

 

 

부부바위

 

 

산행 내내 바위들이 볼만하다

 

바위밑 우물같이 물도 꽤있다

 

거대암릉들이 오르는내내 보인다

 

안부에 오르니 이정표에서 북면원리에서 오르는길도 있다

 

606봉삼각점

전망대이다

 

 

 

 

 

조망터에서 올라온곳을 바라본다

 

커다란바위가 엉컹설컹 아래는 수직굴같이 보인다

 

거대암릉이 막고있어서 암릉우회를 해야한다

 

 

 

 

드디어 하늘다리가 나온다

하늘다리시작점에서 올라온길을 내려다보니..

대부분 우회하는바위다

 

개통한지는 오래되는않는듯 2년인가3년인가 그런것같다

 

 

가운데 중간중간 유리도 깔았는데 고소공포증에 마음이조여드니 쉬지않고 앞만보고진행

 

이쁘다 !!! 비예보가 있으니 우리팀말고 마주오는 한팀 그렇게 오늘은 등산객이 없었다

 

하늘다리 끝나고 이부분도 만만치않다

 

 

 

전에 하늘다리 없을때는 어떻게 등산로가 연결됐었는지 궁금하다

 

 

헬기장과 묘1기가 있는곳

 

마당바위

정작마당바위는 어느곳을 얘기하는지.. 뒤에보이는저곳일까

 

이곳 마당바위부근도 쩔쭉군락지같다

꽂망울이 터질것같은분위기

 

 

날씨가 수상해지기시작한다

 

지나온 하늘다리능선

그리고 철죽인지 진달레인지 꽃이피면 정말 아름답겠다

 

 

 

 

암릉사이로 철계단을 올라서 내려간다

 

육산에는 여지없이 산죽이 차지하고

 

백아산

암릉에 걸터앉은 정상석

바람이 많이 불고 안개끼고 날씨가 심상치 않아서 빨리진행한다

 

떨어진 이정표 13호산막

무슨뜻인줄 몰랐다가 내려가서 알았다

 

 

 

진행길은 암릉들이 볼만한데 날씨가 가로막고 있어서 하늘다리부근에서 날씨괜챦을때 본걸로 만족

 

 

문바위삼거리

 

이곳에서는 이해못하는이정표를 몇군데 보는데

문바위는어디고,회차장은 뭘까

오늘의 문제지점

항상 문제를 안고 산을 타는게 나다

산행은 짧고 지도상 문바위는 있고 길은 또렸하고 문바위를 왕복한다고 혼자서 가본다

 

여기까지와서도 문바위는 안보이고 좌측 두렸한길을 내려서다

비에젖은 땅을 내려서다 구르다시피미끄러져 진흙범벅을하고 뭔가 이상해서

되돌아 올라오다 이번에는 앞으로 굴러서 앞뒤 어디도 멀쩡한곳없이 진흙투성이다

 

바위를 못봐서 여기까지 내려와서 앞뒤로 미끄러지나 ㅉㅉ

되돌아 나오면서 내모습이 내가봐도 웃긴다

 

 

이정표

앞선사람들이 고민을한다

좌우 두군데다 리본도 많고 휴양림이라고 있는데

산막호수가 다르다

직진13호산막으로 진행한다

 

전망대

그러나 날씨는 점점 안좋아서 그냥통과

 

이런길을 지나고

 

13호산막에 도착

도로따라간다

 

문제의 13호산막 옆집이14호란다

휴양림의 팬션같은집의 호수였다

저런곳에서 하루쉬어가도 좋을것같다

 

 

휴양림산행종료

사진을 찍으려다보니 카메라가 없다 되돌아가보니 멀지않은곳에 카메라가 있다

그리고 수도에서 잠깐 씻는데 비가 우두둑 떨어진다 고어자켓을 입어야겠다하고 베낭뒤에 메단

옷을 찾으니 없다 어디서인줄 모르니 찾으러가기도 힘들고 모르겠다하고 포기했는데

나중에 내려오신분이 전망대부근에서 주우셨다고하며 옷을 주신다

오늘 왜 이러는지 날이가면 갈수록 산만해지고 다시 나에게 ㅉㅉ

 

 

 

주차장이 이곳인데 도로따라 내려가야하는줄알고 5명정도가 도로따라 한참을 내려가다가

산악회 버스를만나 타고서 다시올라온다

산행마감하고부터 강한비가 내리기시작한다 그비는 버스가 맞았다

전남화순군인데도 너무도 이른시간에 서울도착 집에는 8시경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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