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적상산

캔디# 2016. 1. 17. 16:51

치목-안국사-안겸대-적상산-향로봉-서창(10km)

산행일자:2016년1월16일

산행시간:3시간50분

소재지:전북 무주군 적상면

 

덕유산국립공원권에 속해있고 100대명산인 적상산은 붉을赤에 치마裳 붉은치마를 입은듯 가을이면

단풍이 붉다는뜻인것같다

가을 단풍철이 제철인 적상산이지만 덕유산권에 속해 있기에 겨울 눈산행으로도 많이 찾는것같다

산행코스는 길지않지만 오르지는 않지만 보는 암릉들이 중간중간 즐겁다

800고지에 적상호가 있고 또 조선왕조실록을 봉안했던 사고지가 있다

900고지에 안국사가 있고 적상산성이 있다 눈은 많지 않았고 아쉬움은 적상산엔 적상산이없다

2봉인 향로봉을 인증하면서 아쉬움을 달레는것같다

 

10:00 산행시작

전북이라 일찍 도착 산행을하게된다

버스정거장에 내려주고

도로건너 마을로 가야한다

지하통로이용

 

지하통로 나오니 단풍마을 이정표가 나오고

 

처음본 모습인데 삼베마을이란다

 

삼베 말리는건 처음봤다

 

이건 꽃감인데 어찌 색깔이 거무튀튀하다

 

향로봉으로

 

안국사 이정표로 이제는 본격적으로 산으로 올라간다

 

 

올해처음으로 눈을 밟고산행을한다 그러나 눈은 이정도가 끝

 

잘 나있는 우회길을 따라서 처음 계곡이 나오는데 물은 없는 계곡이다

 

이런모습들이 보이기시작

 

 

 

 

계곡도흐르고

 

 

송대라고하는데 이곳의 모습이 제일 예쁜것같다

그러나 오늘도 카메라는속을 썩이고 많은것을 찍을수가 없게한다

 

 

송대를지나 바위사이로 오르는데 낙석주의가 자주 보인다

 

우회길

 

작은 나무다리를 지나면

 

엄청난 계곡 너덜지대같다

 

저위부터 너덜이 엄청나다

 

작은다리지나서부터 역방향에서 등산객들이 내려오기시작하고

도로가보이기전 안국사 부도탑인가보다

 

도로 하이얀도로를 따라서

 

우측은 양수발전소 적상호가 나오는데 지금은 물이많지않다

지난번 밀양에 천태호나 가평 호명호수와 같은 모습 용도란다

 

도로에서 좌측에 보이는것이 안국사인줄 알았더니

적상산 사고지다

 

지금은 해설가가 다른곳에 가있으니 연락바란다는 메모가 붙어있다

 

사고지에서 바라본 적상호

차가 이곳까지 올라온다

 

사고지

아래는 통풍이 되라고 책을 보관하는곳이니...

티비에서 한번본것같다

 

사고지를 지나 구불구불한 도로따라 올라서니 안국사 일주문이 나온다

안국사에서 바로 적상산으로 올라가도되고

 

이제부턴 적상산성지역이다

산성을 따라 내려서다가

 

특이한 우물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고

안렴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통신탑같은곳에서 안렴대로 이동

 

무슨표시인지 중간중간  이런 표식석이 있다

 

안렴대

조망이 좋은곳이다

 

우측 끝이 향로봉

 

적상산가는길에 좌측에 자리한 1029봉 삼각점

그리고 적상산을향하여 진행하는데 정말 많은사람들이 마주오고있고 안국사로 내려가고 있다

사람멀미를 하고 지도를보니 적상산은없고 이미 지나버렸다

그래서 시간도 많고 빽을하여

 

찾아보다가 지도상위치는 시설물이 들어있는 이곳이 적상산인데

나는 그냥 되 돌아 나왔는데 같이산행한분은 시설물 안쪽으로 들어서니 누군가 코팅지로 적상산이라 써 붙였고

리본 여러개 달려있다고한다

그래서 적상산에는 적상산이 없는걸로하기로하고 많은사람들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향로봉으로 간다

 

두번째로본 적성산성비가 있는 이곳에서 바라보면 시설물이 있는곳이 적상산이구나 생각하면 되는것같다

 

진행중에 옹이 밖힌나무

 

향로봉

정상석은 없고 덕유산 주봉도 향로봉인데

근래에는 경상도쪽 산을 많이 다녔는데 정상석이 없는곳이 거의없는데

100대 명산 이라는 적상산은 조금은 아쉬운듯하다

그러나 그것이 산에서 중요한것은 아니고 아쉬울 뿐일것이다

 

 

향로봉정상부

향로봉은 왕복한다

향로봉에서 직접내려가는코스도 있는줄은 모르겠는데 우리는 왕복하는것이다

 

향로봉 왕복지점

내려가는길은 아주 잘되었고 넓다

내려가는길에 서문 성터가 있다

 

서문 성터를 지나 거대한 암릉지대가 나오는데 볼만하다

 

이 바위가 유명한 장도바위

 

 

카메라가 속을 썩여 제대로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가끔 한장씩...

 

내려와서 올려다본다

적상산 정상이 바위 위로 보이는데 거리는 짧은데 거대한 암릉들이 있어서

등로가 빙빙 도는 느낌이다

 

15:50분 서창 산행종료

마을이라기보다 팬션과 카페가 있고 몇개의 식당이 있다

산행후 청국장으로 식사를했는데 맛이좋는집이다

2시간정도를 기다리고 4시경 출발을 했는데 서울에 도착도 빠르다

언제부터 눈산행이 싫어졌는데 다행히 겨울 장비를 사용안하고 산행을 마무리한것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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