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티재-비슬산-비티재(16.8+0.8km)
산행일자:2014년5월31일
산행시간:6시간57분
비슬지맥의 절정인 비슬산에 올랐다
참꽃이 유명한 비슬산을 꽃이 지고나서 찾으니 명산구간이지만 등산객은 적었다
꽃이 없어도 명산은 감동을준다
더위가시작되니 힘이들고 속도가 나지않는구간이였다
10:55분 헐티재
지난구간 날머리 헐티재에선 들머리를 오를수 없다하여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조금이동
철망이 끊긴곳에서 산행시작
정상적인 등로가 아니다보니 가파르게 절개지를 올라서는것같다
안부에 올라서니 표지기가 나오고
등로도 뚜렸하게좌우로 보이니 다른쪽으로도 올라부치는것같다
좌틀
바위도심심치 않게 나온다
완만하게 꾸준히 오르는 분위기
암봉이 677봉같다
올라서면 조망이 좋다
바위옆을 우회한다
778.1삼각점
778.1봉
헐티재에서37분
진달레숲을 터널같이 지나간다
11:58분 삼봉재
비슬산(천왕봉)가는길에 나오는 돌탑
12:15분
청룡지맥분기점 삼봉재에서 17분
비슬산정상(천왕봉)을 이곳에서 왕복해야한다
예전에는 대견봉이라 했는데 천왕봉으로 바뀌였단다
천왕봉가는길이 좋다
12;23분 천왕봉
청룡지맥분기점에서 왕복16분정도 걸렸다
비슬산정상이라서 등상객이많다
삼각점(자세히보니 대삼각점이라 써있다)
바라본 천왕봉
헬기장
바라본 조화봉쪽
천왕봉을왕복하고 조화봉방향으로 내려간다
이정표는 휴양림을 표시한다
12:40분 마령재
우회한암봉을 다시올라 확인(아무것도 없음)
12:55분 월광봉
이정표에서 10여분뒤 뚜렸한 우회길을 버리고 좌측산길로진입
손글씨정상석이다
마령재에서15분
월광복에서내려오니
우회길합류 우리같이 지맥하는사람이나 올라가는것같다
월광봉내려오면 나오는 계단
당겨본 천왕봉
처음에는 바위지대가 대견사지인줄 알았다
참꽃군락지
꽂이 없으니 드넓은 초원같다
참꽂군락지 계단이 유혹하지만 직진숲길로
잔잔한 나무계단이 나오고
조화봉 관측소
멀리서보니 진입도로가 다리로 보였다
13:32분 대견사지 갈림길
예전에 왔을때는 절터만 있었는데 지금은 절이 생겼다
왕복하기도 힘들고 절에 관심도 없고 그냥간다
바라본 대견사지
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정확한이름)
관측소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도 되는데 우측도로옆으로 등산 안내판이 있는곳으로 진입
톱바위이정표가 있었지만 그냥우회한것같다
비슬산 해맞이 제단
해맞이제단에서 뭔사연으로 뒤돌아서있는 조화봉정상석
13:23분 조화봉
월광봉에서28분
조화봉을 찍고 몇걸음 빽하여 좌측으로 내려간다
뒤돌아본 조화봉
보름달같은 모양의 관측소
비슬산은 의외로 칼날같은 바위들이 많다
로프달린길
여기가 기차바위인줄알았다
기차가 너무짧다고 생각하면서...
14:04분 989.7봉
조화봉에서 41분
암릉지대를 우회하려다 물어보니 989.7봉이란다
조화봉 이후로 컨디션이 난조를 부리니 우회하여통과하려했지만 삼각점이 있다는 말에 기어서 올라간다
바람도 시원하고 조망도좋고 그런데 기운은 빠지고 ..
수도지맥에서 용두암봉처럼 올라와야하는 봉우리니원...
내려갈수는 없고 왕복해야한다
바라본989.7봉
이것이 기차바위다
오페라바위
난 처음에 건반을 얘기하나 그랜드피아노를 얘기하나 했는데
상수원갈림길
우틀
임도
임도로내려오는동안 풀속으로만 내려온기분이다
그래서 유독 딸기가 많았는지 모르겠다
포장임도를 버리고 좌측산길 산소길같은 좋은길로 진행
3분후 우측산길진입
8분후 다시임도
이곳에서 잠시 헤메이다
임도좌측으로 어느산악회가 표지기를 계속달아놨다
알바하고 수거안한건지 탈출한건지... 되돌아 올라왔다
15:29분 원명고개
989.7(암봉)에서 1시간25분
15:29분 원명고개 준희님 표지판을 만난다
임공묘
535.8봉삼각점
15:54분 535.8봉
이번구간은 딸기가 제대로익어서 딸기와함께한산행 같다
611.3봉(마령산)삼각점
16:44분 마령산
원명재에서1시간15분
이번구간에도 지도에는 없는산이 나온다
비슬지맥에서 볼수있는모습이다
그래도 비슬지맥을 사랑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세운정상석이라 생각하고 기분좋게 생각한다
16:58분 마령치
마령산에서14분
몇대의차가 서있다
산에서 공사를하는소리가 들리고 그분들의 차들이다
움직이는차가 있으면 탈출을 감행하려했지만 움직이는차가 없다
송전탑공사중
공사중인송전탑을보니 송전탑 반대 생각이 난다
17;21분 556.2봉
암릉이다 힘들어서 안올라갔다
어디쯤인가에서 쓰러진나무를 넘는데 바지가 찍소리를 낸다
바지를 잡아서 찌져졌다
17:27분 수복산(수봉산)
마령치에서29분
지도상592.5봉 인것같다
정상석찍고 내려오다 발에걸릴것같이 진행방향에있는 삼각점
마령치를 지나면서 시간도 5시대로 접어들어서인지 바람도 살살불고
지친내어깨를 비티재까지 밀어주는것같다
소나무숲길을 지나내려서니 도로에 차다니는 소리가 들린다
18;02분 비티재
도로공사로 높은옹벽이 가로막고있다
힘껏옹벽을 올라서는데 종아리에서쥐가 나고 한숨쉬고 다시비벼서 옹벽을 올라서 내려오니
바지는 찌져지고 옹벽에 허연가루를 뭍히고 내려오니 패전병같다
물도부족했고 갈증만나서 시원한것으로로만 손이간다
차가서있는곳은 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