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황영웅 대전콘서트를 가면서 뿌리공원을 가보기로 하였다
대전의 산은 거의 돌아 다녀서 갈만한곳을 찾다가 가볍게 뿌리공원을 가보기로 하였는데 위치가 대전 오월드근처인것같다
교통정보를 찾아보다가 터미널 앞에서는 버스가 없는것 같아서 대전역으로 이동하였으나 그 쪽에도 없어서 물어물어 2번 환승하여서 312번을 타서 종점에서 내렸다.뿌리공원은 나무의 뿌리가 아니고 조상의 뿌리를 말하였다.성씨별로 비가 세워져있어서 내 성씨나 관심있는 성씨를 찾아 보기도한다.유등천에 감싸져 있고 다리를 건너면 대전둘레산길과도 연결되어있다 그래서 계획에 없이 만성산을 짧게 올라갔다 내려왔다
2번 환승후에 어렵게 도착한 뿌리공원
효문화원이 입구에 있는데 자세한것은 모르겠고 어르신들 프로그램이 많은것같다 나올때 버스는 어르신들로 만원이였다
잠시 효문화원에 앙증맞은것들을 감상하고..
만성교를 건너간다
유등천에 큰오리떼 ㅋㅋ
큰오리주변에 작은 오리들이 다라다니는 풍경이 보인다
족보박물관이 있는데 왠지 우리 어씨는 없을것 같아서 들어가지 않았다
잔디광장과 쉼터
나도 오늘 매점에서 컵라면사서 잠깐 자리하나 차지하고 있어봤다
다양한 조각품 -자세히 보니 종친회에서 기부금을 내서 세운것이였다
수변산책로
내가 여유부릴 시간이 많지 않아서 바라만 보았다
연리지
연리지를 일부러 심어놨나?
건너편벽쪽 풍경
수원백씨
함종 어씨는 없는것으로 보여서 우리엄마 성씨 수원백씨를 찍어 보았다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여도 짧은코스 작은공원이다 그래서 아무방향으로 가본다
수변무대 지나서 어디론가 이어지는 두번째 다리
산쪽으로 올라가본다
팔각정자를 지나고
삼남기념탑?
어찌보면 공원묘지 분위도 나는것같다
여기서 자세히 보니 209번에 함종 어씨가 있다 야호! 하고 찾으러 나녔으나 방향을 못잡고..
한적한곳으로 걷다보니 ..만성산이 나온다 산행자세는 아니지만 600m인데 내가 안 갈리가 없다
이정표에 대전둘레산길로 나온다 대전둘레산길을 이어걷지는 않았지만 보만식계 를 걸었다 그러나 이구간 낮은 산줄기는 걷지 않았다
만성산으로
다리건너서 둘레산길이라서 길도 좋고 아주 완만하다
만성산직전 급경사구간?
만성산(126m)
지도상에는 표기가 안되었는데 작은 정상석이 있을줄은 몰랐다 만성산이라는 뜻은 뿌리공원에 성씨들과 관련해서 지어준것같다
둘레산길12구간안내도
이곳에서 빽 하여서 왔던길로 내려간다
12지상
그리고 올라올때 찾지못한.. 그래도 함종어씨가 희성이지만 여기에 있다는데 찾아봐야겠다고...
찾았다.. 함종어씨
문중이 있는것도 몰랐는데 문중에서 기부금을 내어서 비를 세운것같다 문중이 큰데는 비도 큰것같고 자리도 좋은것 같다 우리 함종어씨는 제일 끝 구석으로 보였다
함종어씨 중앙 종친회
어씨도 있냐는 수 많은 사람들.. 어씨가 있어요 보세요 ㅎㅎ
숲속의 쉼터
되돌아 나오는길 이 곳이 가장 이뻐서 사진 한장 찍어본다
다리건너 버스 정류장으로
호기롭게 공연장 가는버스를 검색하였지만 배차시간은 길고 버스를 타기는 하였으나 유성온천까지는 1시간도 더 걸릴것 같다. 유성온천에서 또 환승해야하는데 시간이 안 될것같다 호기롭기도 하지만 계산에 들어가는것도 빨라서 번화한곳에서 내려서 .. 오늘도 택시로 이동
대전 컨벤션센터
위치가 엑스포공원쪽인것같다
콘서트는 작년 겨울부터 다녀서 컨벤션센터라는곳을 그때부터 가 보았는데 시설이 대부분 평지에다 의자 배열하는것이였다
홀이 1층에 있는곳도 있고 2층에 있는곳도 있다 하여튼 무지하게 넓은 홀이고 3천명 이상이 들어간다
앞에서 뒤를 돌아보면 장관이다
내가 공연10분전쯤에 도착하였다 5개지역 마지막장소인데 공연 내용은 같다.그래도 매번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보게되는것같다.
불타는 트롯맨 경연 2개월 반 짧은기간동안 팬이 된 사람들이다.본인표현대로 롤러코스터를 심하게 탓다고 표현한다. 시작부터 어려움을 격었고 다시 일어나는중이니 ..아픈만큼 성숙해 질거라 믿고 ..나는 좋아하는 산을 타면서 젊은 그를 응원하기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