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세종캠퍼스-석원경상관-고대뒷산-홍대뒷산 갈림길-오봉산-고복저수지(7.4km)
산행일자:2023년8월4일(금)
산행시간:3시간26분
산행소재지:세종시 조치원읍-연서면일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영등포역(7시27분)-조치원역(12번버스 고대하차)
올때 고복 저수지(71번)-조치원역-영등포역
경비:영등포-조치원(7.800원)-조치원-영등포(6.600원-입석)-시내왕복(2.900원?)
<<교통정보:조치원역에서 고대가는버스 11.12번은 그런대로 있으나 고복저수지에서 71번버스는 1일8회운행 버스시간 알아보고 들머리를 그쪽으로 잡으면 좋겠다.그렇지 않으면 고대에서 왕복>>
휴가시즌이라서 토요일 기차표는 없어서 금요일에 기차표를 예매하고 세종시(조치원)에 고대뒷산과 오봉산을 산행을 한다
200m급의 낮은산이고 등로 완만 이정표 아주 잘되어있는 산이다.요즘 나에게 적당한 산이라서 더위를 무릅쓰고 다녀왔다
고대에서 오봉산까지 5km되어서 고개를 두개정도 지나가는데 고대가 들머리로 교통상황이 좋지만 고복저수지쪽은 교통상황이 안 좋아서 대중교통으로 갈때는 왕복산행을 고민할만하다
두번째 와보는것 같은? 세번째인가... 아무튼 왔었던 조치원역이다 연기군이 세종시에 편입되었지만 이곳은 여전히 옛 연기군 조치원의 향기가 물씬 나는곳이다
이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잘못 알아서 11번 버스를 보내고 123번 버스를 타게 되었다
고대 세종캠퍼스에 내렸다 교문은 어디서 많이본(서울) 모습이다
일단은 학교로 들어가서 도로따라서 걷는데 정확한정보가 블로그검색에서 안 나온다
도로옆 좌측으로 이런길이 보여서 찾았다 하고 올라가서 걷다보니 산책코스고 도루 도로에 안착하였다
그래서 의자에 앉아서 검색에 들어갔으나 이쪽은 검색이 안되고... 할수 없으니 지나는 학생 있으면 물어보는게 장땡인것 같아서 지나는 학생을 붙잡고 물어보니 자세히 가르쳐준다
도로따라서 직진하다가 우측 석원경상관에서 방향을 틀어서 직진을하니
오봉산 등산안내도가 나온다
이정표도 자상하다
예상은 했지만 등로는 산책길수준이다
이런 운동시설은 기본이다
고대뒷산 삼각점만 있고 다른표시는 없는데 이곳을 고대뒷산이라 하는것으로 알고 지나간다
이정표는 아주 촘촘하다
덥고 평일이라서인지 초입에서 사람 몇명보고 이후로는 나혼자 걷고있다
발바닥 지압길이 나온다
요즘은 이런길이 나에게는 꽃길이다
이 식수대는 스위치를 눌르고1분 기다리면 시원하게 나온다-그걸 모르고 수도꼭지를 비틀다가 안나와서 가려고 돌아서니 콸콸 사정없이 세군데에서 동시에 나오니 이제는 그만 나오라고 수도꼭지를 잠궈도 나오고 싶을때까지 나온다(헤프닝)
결론은 스위치켜면 1분 있다가 쏱아져 나올만큼 나오고 지가 멈추는 시스템이다
무슨고개를 지나는데
아따! 이정표는 도로아래에서 가르쳐준다
이정표와 오봉산둘레길 안내도는 자주자주 보인다
사랑하는 나무를 지나고
여기쯤에서 시야가 트이는데 한쪽은 아파트공사중이다
이쪽이 동림산.운주산쪽이 아닐까 생각한다
홍대뒷산 갈림길
이곳에서 홍대뒷산은 왕복해야하는듯하다
사실 이곳부터도 고민을 하였었다 지도상으로도 고복저수지쪽은 교통이 안좋아보여서 이곳에서 오봉산을 왕복하고 홍대뒷산경유 홍대로 내려갈까... 나중에 상황을보아도 그것이 나을뻔 하였다
그러나 홍대뒷산은 패스하고
풀이 잘려나간 내리막길로 내려가는데 이곳에서 풀 정리하는분들을 만나게되고 그래서 풀 냄세가 그윽하게 난다
두번째 고개
이 아래도 도로가 있다
이제는 오봉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
주차장이라고 표시한곳은 차를 가지고오는사람들이 짧게 산행하는것으로 보였다
오봉산인줄알고 도착한곳에는 정자가 있고 정자위에 쉬는 사람도 보여서 통과한다
이제 진짜 오봉산 오르는길
테크위에 오봉산정상석이 보인다
오봉산(262m)
다섯개의봉우리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흔한산이름중에 하나인 오봉산 세종시에도 있다
전망이 좋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 역시 동림산.운주산이라고 생각하는중이다
삼각점을 확인하고 내려가는데 여기서두 잠시 고민 교통사정때문에... 그래두 굳건히 저수지쪽으로 내려간다
이정표는 용암저수지라는데 내려가면 고복저수지다 다른걸까.. 개명한걸까 잘 모르겠다
오봉산을 다 내려왔다
다 내려왔고 카페만 몇개 있는것으로 보이고 음료수 사먹을만한곳도 없는것으로 보여서 답답하다
고복저수지길로 올라선다
저수지 한가운데는 덜컹거리는 느낌도 나는데 어쨋든 가볍게 저수지 한가운데를 지나고
버스 정류장에도착 검색에 나서니 이랬다 저랬다 시골이니 그렇겠지... 안되면 택시를 타야겠다 생각도하다가 이곳에서 2시간을 기다려야하는것으로 계산이 나와서 도루 걸어서 가는데까지 걸어 보기로한다
도로를 걷다가 도로는 좁고 지나다보니 음료수정도 사먹을수있는 상점이 나와서 그곳에서 한참쉬다가 들어가는 버스를보고 좋아서 거너편으로 갔으나 들어간 버스는 엄청기다리니 나왔다 기차예매를 하려니 모두 매진이고 돌아오는길은 더위에 많이 지쳤다..결론은 이곳산행은 고대에서 왕복하는것이 현명하다였다,,, 오랜만에 나홀로산행을 멀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