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아가봉.옥녀봉

캔디# 2022. 8. 28. 20:09

연하협구름다리주차장-행운민박-우측-아가봉-사기막재-옥녀봉-갈론계곡-도로-주차장(11.7km)

산행일자;2022년8월27일(토)

산행시간:3시간52분

산행소재지:괴산군 칠성면-청천면

 

속리산국립공원권인 아가봉;옥녀봉은 가까이에 산막이옛길과 군자산.비학산과 인접한 산이다. 키로수에 상당부분이 도로와 계곡구간이라서 정작 산길과 능선은 길지 않다.조망과 암릉이 좋고 속리산국립공원권이라서  비탐구간은 봉쇄 비슷하게 하여놔서 이정표가 부족한것같아도 등로이탈할일은 없다.연하협구름다리를 건너서 산막이옛길과 연계하니 넉넉하고 여유로운산행이 된다

연하협구름다리

산막이옛길과 등잔봉은 대중교통으로 다녀갔었다.아가봉.옥녀봉을 대중교통으로 검색 해보니 대책이 없었다 오랜 기다림끝에 어렵게 모객이 되어서 이번에 산행을 할수 있게 되었는데... 산행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타고보니 주차장에서 20분이면 연하협에도착한다. 이 방법이 있었다.대중교통으로는 산막이옛길 오는버스를타고 주차장에서 유람선(6000원)을 타고 연하협에서 내려서 아가봉.옥녀봉을 산행하고 다시 유람선을타고 버스타는곳으로 이동(알았으면 이방법을 선택하였을것이다)산막이옛길에서 연하협은4km정도다

이곳에서 버스에서 내리고 도로따라서 걸어간다

 

도로따라서 걷다보면 우측으로 작은 출렁다리가 하나 더 나오는데 충청도양반길 출렁다리다

 

행운가든-들머리 이곳까지도 도로따라서 1km정도 걸어야한다 이곳에도 대형버스가 주차하기는 하는데 음식을 사먹는 조건인듯 하였다

 

처음 계곡을 건너고 숲으로~

 

이정표는 촘촘하지는 않지만 잘 되어있다

 

초반에 계곡옆길을 걷다가  우측으로 가기위해 물을 건너기도하고

 

계곡을 건너고 완만하게 올라서면 능선에 붙는다

 

아가봉이 보인다

 

우측으로 뾰족한봉우리는 우회하고 그래서 금줄이 쳐있나싶다

 

완만한 숲길도 나오고

 

본격적으로 바위지대가 나온다

 

건너편 비학산능선

 

암릉우회길

 

올망졸망바위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당연히 그래서 조망이 좋은곳이다

 

멀리 뾰족한 백두대간 조항산? 산세로 보아서는 대야산쪽일것 같기도하다

 

우측, 

가까이는 사랑산이 있는데... 모르겠다

 

이 근처에는 이런저런바위들이 속리산권에서 볼수있는 그런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바위옆으로 살살 걸어서

 

창문바위에도착

 

무슨바위? 사람들이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만한데. 나는 그냥 올려다보고 지나간다

 

탐방로와 출입금지

 

아가봉(541m)

정상은 평범하고 조망도 없다 속리산권 공통 정상석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조망이 트이는곳에서 바라보는 속리산줄기

 

아가봉주변은 온통 바위지대이고 이리저리 바위지대를 내려선다

 

조금 내려서서 건너편 산세를 담아보고 다시 내려서다보니 등로가 안보인다

바위절벽같은 곳 뿐인데 다시 길을 찾다보니 좌측으로 리본들이달려있다

 

잠시 왔다갔다 하다가 찾은 길.짧은줄이 달려있다

 

그리고 오늘산행중 제일 난코스  그리험하지는 않은데 나는조심조심 내려서고 내뒤에 나타난 남자분은 성큼성큼.. 내려온다

 

건너편 비학산.군자산쪽

 

이제는 옥녀봉으로

 

사기막재

이곳까지 뚝 떨어졌고 당연히 옥녀봉으로 다시 올라가야한다

 

이 나무 있는곳까지는 완만하였고

 

이후로 돌덩이들이 산재한곳에 이르면 급경사 오름이 시작된다

 

너덜지대를 지나면

 

옥녀봉(599m)

옥녀봉역시 아가봉과 비슷한 분위기다

 

옥녀봉에서 내려서는길 나무들이 아름답다

 

무슨용도일까? 어디에서도 본것같다

 

이제는 갈론계곡으로 꺽으면서 아주 여유로워진다

어디쯤에서 초딩어린이를 동반한 부부가 올라오고있었고 정상이 얼마나 남았냐고 물어본다. 어린이들이 잘 올라가고 있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산길에모습

 

갈론계곡이 나오기 시작하고

 

계곡에는 마지막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이 하하호호 하고 모여있다

 

물에는 들어가고싶지않을정도로 여름은 지나간듯하고 너무도 시원한 날씨다

7월 산행이 너무도 힘들었던것은 정말로 더위탓이였는지 이제는 산행할만한 컨디션이다

 

계곡옆 숲길을 걸어내려가고

 

이제는 포장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물을 한번 더 건너고

 

공원지킴터에도착

차량이 이곳까지만 들어오는것같다 다시 도로를 3km이상 걸어야하는데 팬션들과 그런시설들이 줄비하고 대형버스도 들어와서 있다

충청도양반길 출렁다리 이 다리를 건너면 저 숲으로 양반길이 이어지는것 같은데 이곳에서 바라만보았다

 

그쪽이 운교리쪽 사랑산방향이 아닌가싶다

 

다시연하협 출렁다리에도착 대기하는버스에 들어가서 간식을 꺼내오고 저 다리를 건너서 산막이를 걸을까 생각했는데 한번 걸었던길이고  발도 피곤하여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래 유람선타는곳이 보이고 내려오라고 호객을 한다 그래서...

 

저 다리는 못 건너고

 

저 유람선을 6000원주고 타게되었다. 짧은 이 코스에 건너편에서는  모터보트로 7000원에 간다고 서로 호객을 하고 있다 그럴줄 알았으면 재미있는 모터보트를 탈걸~ 그랬다

 

달천을 오가는 유람선 20분정도소요

 

풍경은 산막이를 걸을때 보았던모습이다

 

유람선선장은 할 얘기가 없으니 시 만 하루종일 읇어주는것같다

 

괴산호직전 좌측으로 배는 틀어서 선착장에 내려준다

 

다시오는 산막이옛길

 

이곳으로 나와서 입구 화장실을 사용하고 한참인 버섯을 사고 생전처음본 아주머니들과 남은시간수다를 떨고 내주는 과일고 얻어먹고 시간이 되어서 버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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