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스로가아파트-임도-남산-임도-오봉산(형제봉)-등잔봉가는길-임도-물가두기땜-도로-지안스로가아파트(11km)
산행일자:2022년6월18일(토)
산행시간:4시간10분
산행소재지:괴산군 괴산읍-문광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센트럴시티(8:10분)-괴산
올때:괴산(15:10)-센트럴시티
경비:괴산-서울왕복(24.200원)
괴산의 남산은 터미널에사 도보로이동할수 있는 산인데 근래들어서 괴산35산 목록에 들어있다하여서 산꾼들이 찾는산이디. 낮고 코스가 짧고 어디로 이어붙이기에 마땅하지 않아서 나는 마음에 와 닿지 않은산이다.다른곳을 계획하고 터미널에 도착하니 요즘은 코로나규제 완화로 어지간한곳은 예매하지 않으면 좌석이 없다는걸 예견하지 못하여서 ... 고민끝에 터미널에서 결정한 산행지인데 남산을 경유하고 내가가진 트랙을 이용 크게 돌아보았다 그래서 임도와 도로가 많은부분을 차지하였고 가벼운산행이 되었다
두번째오는 괴산터미널
증평을 거쳐서 온다. 사실은 아가봉.옥녀봉을 가고싶은데 교통편이 없어보여서...
터미널에서15분정도 소요되는 아파트
터미널부터 걸으면서 오룩스트랙을 보니 남룡사가 보이고 그리로 올라가면 될것같았는데 모든사람들이 이 아파트를 들머리로 칭하고 있고 다른정보가 없어서 여기까지 왔는데(올라가서보니 터미널에서 제일빠른길은 남룡사가 맞는것같다)
어쨋든 터미널에서 나와서 우측으로 바라보면 남룡사.주공아파트.미소지움.그리고 지안스로가다
아파트 끝에 공터가 있고 주민행복공원.숲내음길안내판이 나오고
남산등산로 이정표따라서
임도를 걷는데 역시나 임도는 남룡사쪽으로빙빙돌아가고 있다
숲내음길이라서인지... 좋다
내가가진 트랙에는 표시가 안되어있는데 이곳에서 남산으로 직진
나무계단타고 ..
중간에 전망대가 나온다
괴산읍내와 멀리 산줄기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선명하다
고개숙인 털 중나리
그래서 아래에서 찍어주었다
소나무숲길
이정표를보니 남룡사가 직진으로 나온다
남산전망대
남산(394m)
2층전망대에 올라가서 제대로 조망을 즐겨본다
이곳은 성불산.도덕산줄기
이정표는 문광교회.오봉산.남룡사인데 길게타는사람들은 문광교회에서 황정산부터 시작하는데 문광교회쪽 버스정보를 알수가 없어서 쌩으로 한바퀴 돌았다.그리고 문광교회쪽에서 걷다보니 면사무소도 있고 걷는동안 2대의 버스가 지나가는걸로 보아서 버스가 자주 있는걸로 보인다(아쉽다)
아주작은 정상석과 삼각점이 붙어있다
앞에 보이는봉은 가야할길이고 멀리는 산막이옛길에 이르는 등잔봉으로 보였다
이정표를 다시 확인하고 일단은 오봉산으로 향한다
등로는 아주 좋은데 주민들의 운동.산책코스로 보이지만 걷는내내 한사람도 못 보았다
쉼터를 지나고
T자 소나무가 신기하다
아주편한숲길이다
우측 임도로 걸어간다
임도는 한동안 이어지고
임도삼거리도 지나간다
오봉산광장이라는곳을 지난다
시설은 잘되어 있는데 사람한명이 없다니 안타까움!!
이런조형물이 을씨년스럽기도한데 이후로 우측으로 임도버리고 올라 가라고한다
우측산길진입 리본
어디에서인가 능선타고 산으로 올라가야하는데 선명한 우회길로 가고있다
우회하면서 바라보는 벌목구간
맞은편 걸어온 남산정자가 선명하게 보인다
그리고 우회길을 걷다보니 내생각한곳에 이르기전에 우뚝솟은 봉우리가 먼저 보이는데 그제서야 조금 잘못 걸은것을 알게되는데 그래서 거꾸로 올라가본다
오봉산(형제봉) 지도상이나 이정표상에 오봉산이라고 하는데 정작 정상석은 형제봉이다 정상석은 어디에서 얻어다 놓은분위기다
그리고 등로상태를 보니 내가 우회길로 올라온것이 맞고 능선등로상태는 좋았다
이정표는 등잔봉과 광덕리 두방향인데 광덕리쪽은 등로가 불분명해보이고 그리로 내려가면 짧을것 같아서 등잔봉쪽으로 일단 가기로한다
등로가 있기는하나 찾는이가 거의 없어서 낙옆이 푹푹 빠지고 ...
등잔봉쪽으로 걸었는데 이번에도 광덕리 이정표가 나오나 등잔봉을 고집하기로한다
볼것없는 산행중에 자그마한 바위가 나오고
등로상태
그리고 이후로 몇번의 오르내림이 있는데
임도 만나기전 급경사 내림이 나오는데 정말 힘들었다
누가.. 등잔봉을 이런경로로 갈까 드물게 가는사람이 있기는 할것같으나..만만치가 않을것같다
임도에 내려서고 이정표는 등잔봉만을 가르치는데 임도따라 걷다가 산으로 진입하던지 임도 만나자마자 산으로 진입해야하는데 어디로 올라서야할지 아무리 살펴봐도 보이지는 않는다
나는 등잔봉을 안가니까 이임도따라서 끝까지 걸으면된다
올여름 처음 만나는 산딸기 ...한참을 서서 따 먹고 출발
한참을 임도를 걸어서 물가두기땜에도착
이후로는 도로따라서 걷다가
광덕3리에도착
이곳에 오기전에 마을 어르신을 만나서 버스를 물어보니 3시에 있다고하여서 걸어도 터미널에 3시면 도착할것같아서 걷기로하고 이곳까지 왔는데 이곳 정류장에서 간식하고 휴대폰검색하고 다시 걷기시작하는데 버스가 쌩하니 지나간다 에고! 하고 아쉬워하는데 ... 그리고 휴대폰을 찾으니 없다. 그래서 다시 이 버스정류장까지 되돌아 오고 휴대폰찾고 버스안탄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이 문광교회입구로 표기되는 황정산.남산 들머리다
천년초. 축대사이를 이용하여서 화분을 만들어 놓았는데 특이하고 너무 예쁘다
또다시 도로를 걷는데 문광면사무소 앞을 지나고 둘레둘레 살피다가 버스정보가 역시 없으니 계속 걷는데 이번에도 버스가 쌩하니 지나간다..그래서 두대의 버스가 지나갔다
3시10분 버스를 타려고 부지런히 걸었고 성황천을 바라보면서 들머리 지안스로가 아파트부근에서 지피에스를 껏다
겨우 3분전에 버스표를 받아들고 버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