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서해랑길100코스

캔디# 2022. 8. 4. 11:24

대명항버스종점-초지대교-초지광장-전등사입구-길상초-온수리성공회-길상저수지-이규보묘-곤능버스정류장(16km)

일자:2022년8월3일(수)

시간:4시간09분

소재지:강화군 길상면-양도면

갈때:90번버스-구래역60-3번환승-종점하차

올때:곤능버스정류장(15:37분)48번-강화터미널90번환승

 

전날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당일 아침까지 비가 굳건히 내려서 날씨정보를  보고 9시 이후에 비가 그친다고하여서 100코스를 걷기로한다 비가 몇일째 내려서 시원하기는 하였으나 도로를 걸으면서 하늘은 흐린데도 뙤앗볕을 무지하게 받았다 이번구간은 99프로가 도로형이라서 난이도는 없으나 여름에 걸을일이 아니였다.전등사이후로 강화 나들이길과 성공회순례길이 겹쳐지고 내가 걸었던 강화지맥과도 잠시 잠시 만나는 길이다.

버스종점에서 내려서 대명항은 가지 않기로한다

비는 그쳤고 걸을만할꺼라고 생각하였다

 

초지대교 진입로

 

좌측의상가는 폐허 비슷하여서 2곳정도가 영업하는것으로 보인다

초지대교가 생기고 처음에는 번성하였을 모습이다

 

초지대교를 건너갑니다

 

좁은 인도로 걷는데 차가 쌩쌩 달리니 힘들다 ㅠㅠ

 

초지대교에서 바라본 대명항

 

초지대교를 인내심으로 넘어와서 인삼백화점앞에도착 여기까지 2km 

 

초지광장

양옆으로 광장이 있어보이고 깨끗한 화장실도 양쪽으로 있다

안내리본이 좌측으로 있는것은

 

도로아래 농로라고하나?  그길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길 따라서 좌우 생각없이 5km정도 걸으면된다

 

이 길은 오로지 서해랑길만 있는데 강화는 인천시에 속하여서 경기둘레길은 사라졌다

 

큰달맞이꽃

언젠가는 이꽃이 관절에 좋다고하여서 공원에 핀 이꽃이 사라지기도 하였단다

 

매꽃

 

이곳에서도 직진

 

길상낚시터

 

어서오시라는 길상 낚시터는 눈으로 구경하고

 

직진 멀리 정족산이 보인다

 

그리고  큰도로가 나오면 우측으로 보릿고개라는 정류장을 지나서 이제부터는 전등사 남문 ,동문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 호텔앞이 입구인데 전등사를 지나치고

두번째 입구에서는 전등사를 들러야하는줄 착각하고 주차장입구까지 들어갔으나 리본이 안 달려서 도로로 되 돌아 나온다

(전등사는 선택사항인가보다)

 

이곳 앞으로 지나가고

 

길상초등학교에도착

 

그리운금강산의 작가가 다닌학교인것같다

 

이 광경에 잠시 나두 같이 있고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였다

 

금풍양조장 -강화 최초의 양조장이라고한다

 

아직 영업도 하고 있다는데 몇병 사가지고 가고 싶지만 담아들고 갈수가 없어서 들여다보고 지나간다

 

이제부터 서해랑길 이정표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

 

언젠가 지나간듯한거리  마니산갈때... 온수리

 

이정표는 갑짜기 온수감리교회에서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라고하고

 

성공회 온수교회로 들어간다

 

사제관

 

안으로 들어가본다

 

최초의 성공회 한국인 김희준신부

 

성당안으로 들어가도 되는데 신을 벗어야하고 등산화라서 벗기 힘들어서 이곳에서 사진한장 찍어둔다

 

한옥성당 측면

 

 

새로지어진성당

 

성당 정면을 한번 더 바라보고 가던길을 다시 걷는다

 

이제부터는 강화 나들길을 따라서~~

뒤에는 속노랑 고구마가 열심히 여물어가고 있다

그리고 도로 건너고

 

새로 건축 되어가는 센터들을 우측에 끼고 걷는다

 

정족산-정족산성을 눈에 담아보고

 

보호수앞을 지나고 강화 나들길이 잘되어 있고 길차는데 특별히 어려움은 없다

 

강화 학생체육관을 좌측에 끼고 돌아서니

 

어쩐지 낮이 익은 풍경이 나온다  트랙을 살피니 강화지맥길이 였다

 

길상저수지  그때는 역방향이였으니 저수지가 우측에 있었다  그때의 추억이 새록 새록!!

 

강화지맥.나들길.서해랑길을 걷고있다

 

능소화 티비 에스비에스 와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능소화를 죽여버린사건이 생각난다

 

산으로 들어가면 강화지맥 나는 우측 도로로~~

 

버스가 다니는 도로따라서  우틀.좌틀

 

새파란 탱자를 오랜만에 본다

 

다목적회관을 우측에 끼고

이제부터는 우측 발목부터 발뒷굼치까지 속을 썩이고 걷기가 불편해져서 쉬엄쉬엄 걸어간다

 

이규보묘 진입

 

이규보 -고려시대의 시인이자 철학자

 

오늘 유일하게 산으로 진입하라고하는 곳이다

 

 

위에묘가 이규보선생의묘

 

산으로진입

 

잠시 이런길을 걷다가 도로로 나와서 이것도 잠시 숲길로진입한다

 

도로에 서행랑길100코스

 

숲에서 나오면 큰나무가 나오고

 

마을에 부부 느티나무

 

큰도로에 도착 한켠에는 카페가 있는데 이곳부터 곤능정류장까지 서해랑길.강화 나들길인데 3정류장을 뜨거운 도로를 걸어야한다 이곳에서 집중적으로 햇볕에 노출되어서 까맣게 타 버렸다

도로따라 걷다보니 에비군 훈련장이 나오는데.. 어라 어디서 본 풍경이 또 나온다 강화지맥2구간때 엄청고생하고 왔다갔다한던길이다

 

해나무 정류장 이곳에서 강화지맥때 늦게 끝나고 해지려하고 춥고 버스1시간이상 기다렸던 그기억이 나서 정류장 사진한장 찍어준다

 

100코스종점 곤능정류장

시간도 여유롭고 버스는 50분정도 기다려야해서 101코스 가능까지 걸어도 될것 같았는데 발목이 영 시원치가 않아서 고민을 하다가 그만 스톱하기로한다

 

강화지맥때나 지금이나 시간표는 똑같다 맞은편 민가앞 지하수에서 물을 좀 만지고 선선한곳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린다

 

양도면출발 15시30분 버스는 이곳정류장에 37분에 도착 하였다 쉽지만, 뜨거움이 가득한 둘레길은 여름에는 아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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