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릉정류장-예쁜마을-산길진입-석능-가능-도로-마을회관-갈멜산기도원-도로-천상병공원-외포리 해양경찰서(15km)
날짜:2022년8월15일(월)
시간:4시간12분
소재지:강화군 양도면-내가면
갈때:90번버스-강화터미널(11:05분)-48번 -곤능버스정류장
올때:외포리(31a)-강화터미널(인천행승차)
태풍급 바람이 부는 광복절에 걷는 서해랑길101코스는 100프로 강화 나들길이다 초반에 산으로 진입하고 걷는길은 진강산둘레길이라고 보면되고 약간의 도로포함 9km정도다. 그리고 도로에 내려서서 나머지 강화 나들길을 걷는데 외포리로가는 도로형이다 이제는 석모도에 다리가 생기면서 한산해진 외포리항을 향하여 바닷바람을 원없이 맞고 걸어간다
서해랑길101코스 시작점
20여분만에 도착한 버스정류장
권능교회
이 앞에는 화장실을 사용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팻말이 붙어있다
그리고 우측으로 곤능 팻말이 있지만 갈까 말까 하다가 패스한다
예쁜마을 이쪽으로 방향을 튼다 그리고 역시 길을 지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산으로진입
임도수준의 둘레길이 계속 이어지고
지맥이 아니라서 물을 열심히 가로 지른다-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물이 제법있다
강화석능
이곳은 둘레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서 왕복하고
이쯤에서 두사람을 만나고 같이 길을 걷는데
진강산이정표가 나오고 진강산방향으로 가야하는데 같이 걷던 두사람을 앞장선다고 그러다가 직진!
어두 고인돌을 구경하고
어두고인돌
계속 내려가니 마을이 나오고 강화 나들길도 나들길에 수저 얹어놓은 서해랑길도 사라지고 없다 그래서 이곳에서 잠시 알바하고 두사람과 다시 마주치는 멋적음을 ㅠㅠ..
올려다본 진강산
진강산은 4년전쯤 다녀갔었다 다녀가지 않았다면 서해랑길101코스에서 왕복해도 될 일이다
강화 나들길은 촘촘하게 안내되고 있다
또다시 가로 지르는 물 -그곳에는 작은 폭포도 보인다
이제는 카톨릭대학교권이다
들여다본 대학교 안
카톨릭대학교권을 벗어나고
문은 굳게 잠겨있지만 옆이 훤하다
또 다시 만나는 계곡
그리고 민가 있는곳으로 나오니 공사중이라서 엉망이다
피하여서 우회하려했지만 점점 멀어지는것같아서 굴삭기있는쪽으로 들어간다 -저곳이 공사가 끝나면 길이 약간 바뀔것같다
진강정을 지나고
사능?
가능
지난번에 진강산 산행때 이곳으로 진입하였고 고생좀 하였었다 그리고 내기억과 트랙에 보이는 강화 나들길은 이상하게 달랐다
이정표와 리본따라서 걷다가본 수세미
이곳에서 확인차 두번 왔다갔다 하였다
그리고 도로에 안착-아무런표시가 없다
도로에서 우측 마을회관으로 다시 진입-이곳도 지난번 진강산산행때 지나갔던길이라서 생각이 난다
두번째 큰나무앞에서 중얼중얼 거리는데-- 다시 보인다 서해랑길.강화 나들길이
걷다가 생각해보니 4년전하고 달라진것은 마을에서 진입을 못하게 하여서 도로까지 우회한것같고 갈멜산기도원지나서 처음으로 나오는 서해랑길 이정표에 키로수가 다른것은 이곳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능에서 예전에는 바로 진입하였는데 도로까지 쭉~ 내려왔다가 다시 진강산둘레길로 진입.. 상당히 우회한다
다시 산길진입하고
이곳에서 핑크색 이정표따라서
오늘 물구경 원없이한다
잡목구간을 빠져나오면
갈멜산기도원건물이 보인다
갈멜산기도원입구
진강산때는 이곳에서 도로따라서 내려가서 버스를 탓는데 ...
리본따라서 계속 강화 나들길과 서해랑길을 걸어간다
누구의묘... 라고 붙어있는데 확인하고 잊어 버렸다
도로 이곳에서 서해랑길 이정표와 키로수가 나오는데... 내기록과는 많이 차이가 난다
어쨋든 강화 파출소가 최종 목적지이고 이제부터는 도로형으로 바뀐다
이 도로는 많은 버스가 다니는 도로다 직진하여서 걷다가 어디쯤에서 좌측 좁은도로로 진입한다
해당화
넘실 거리는 벼를 바라보고 도로따라서 예쁜주택도 바라보면서 어디까지 걷다보면
도로 삼거리에 도착하고 바다가 나온다
도로 좌측으로 강화 나들길이 커다랗게 서있다
계속 불어주던 바람은 바닷 바람으로 바뀌고 도로에는 차들이 씽씽 달리고는 있지만 강화 나들길은 전용 길이 아주 잘 되어있다
귀천의 천상병시인- 이공원이름이 천상병공원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데 오늘은 바람때문에 모자를 손에 꼭쥐고 걸었다
이 쪽은 장봉도가 아닐까...
먹구름이 뒤 덮은 석모도
그래도 다행인것은 아직도 비는 안내리고 뒤에서 바람이 부니 저절로 걷는 느낌이다
도로우측 산의 모양
목적지로 보이는 외포리
석모대교가 보인다
다리가 놓이고나서는 가본적이 없는 석모도
한참공사중인곳은 함상공원조성중이라는데 석모대교가 생기면서 외포항은 한산해져서 대안으로 공원조성중인가 생각을 해보았다
101코스 종점 102코스 시작점
해양경찰서 강화 파출소
여기와서 오래전 기억을 더듬으니 석모도 갈때 이곳쯤에서 배를 탓던 생각이 났고 버스타는곳이 스멀스멀 기억이 나서 골목안으로 들어가본다
외포리버스정류장은 버스가 많은편이나 저 버스기사님이 자기버스는 많이 돌아서 다닌다고 다음버스를 타라고한다 그버스가 훨씬 빠르다고.
정류장에서 허리가 꼬부라진 할메가 고구마순을 하나 사달라고 하여서 2000원주고 사들고 강화 터미널에도착하였다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오니 집앞으로 지나는 90번버스가 가 버렸는데 20분정도 기다리면 될일을 환승해도 되는 서구청가는버스에 올라타고 보니 아뿔싸 이 버스는 초지대교를 건너는 버스다. 그러면 얼른 내리면 될일을... 그리고 초지대교 도착전부터 꼼짝 안하는 버스를 탄 나를 한심해 하면서... 2시간정도면 도착할 것을 3시간30분이 걸렸다... 다시는 초지대교 건너는 버스는 안 타겠노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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