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이다리-신창마을-화포마을-망해사-심포항(약19km)
일자:2025년3월29일(토)
소요시간:4시간40분
소재지:군산시 대야면-김제시 진봉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7:40분)-군산(10:40분)37번 신촌하차
올때:안하정류장(16:35분)-시장로타리(택시) 김제터미널(17:30분)-강남행
경비:서울-군산(28.600원.프리미엄)-김제-서울(24.400원) 시내2회 택시(5.000원)
<< 교통정보:군산터미널건너편-37.36번 신촌하차-그러나 안내방송없고 기사님도 신촌이라니 잘 모른다.만경대교나 김제경계라고 물어봐야할것같다.심포항에서는 버스가 없고 51코스쪽으로 10여분 걸어야하고 버스는 자주 있는편이나 터미널까지1시간소요 >>
오늘 52코스는 강남터미널에 도착하니 양방향모두 버스가 매진이고 고민끝에 군산7;40분 프리미엄버스를탄다
지난주 산행중에 폰을 분실하여서 새로 폰을 구입하니 오룩스맵을 작동할수가 없어서 시.종점을 찾는데 조금 어려웠다
52코스는 빠진구간인데.오늘따라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서 거의 소백산급이라 몸을 가눌수가 없을정도였다 허허벌판에 만경강을 바라보며걷는길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처음 와보는군산.대략짐작으로 터미널 건너편으로와서 노선표를 보고.물어보기도하는데 10여분 기다려서 37번버스에승차.안내방송없고 오룩스맵에 트랙도 없어서 긴장을하고 아쉬운대로 네이버지도를 작동한다. 기사님에게 신촌을 물어보나 모른다고하고 마침 목욕통을 든 어르신에게 기사님이 신촌을 물어보니 우리동네라고 같이 내리면된다한다
에휴 ! 이렇게 신촌이라고 표석이 있건만 기사가 모른다고 갸유뚱하니...
새창이다리 .버스정류장에서 몇발걸으면 바로 보인다
지난번에 이곳에서 걸었는데 중간빠진코스라서 약간 헷갈림이 있었다
확인하고 신창마을쪽으로 걸어간다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이제는 통행만가능한 새창이다리 좌측으로 차량이 다니는 만경대교?
이 다리를 건너면 군산이 아니고 김제시가 시작
만경강
새창이다리는 김제쪽에 가까워지니 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새창이다리 안내문
김제시에도착
오늘 헷깔린것은 만경강을 사이에두고 군산53코스와 김제52코스가 한동안 이어지는데 ..그래서 혼자 이거 맞나..그러면서 걸었다
서해랑길은 우측 다리아래로 이어진다
교각은 일제시대 만들어졌다는데 역시 오랜세월견디는걸보니 ..역시다 교각아래도 세월의 흔적으로 낡았지만 견고함은 눈으로도 보인다
신창마을을 지나고
그옛날에는 신창나루가 있었던곳
갈대숲 자전거길을 무지하게 걸어야한다
지루하기도하고 춥기도하고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갈대숲에 이런테크길도 보인다
만경팔경표석이 있는공원
이곳에 올라서니 자전거타는여자분이 홀로 즐기고있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파이팅! 외치고 헤어진다
이제부터는 새만금 광역탐방로와 합류 광활한 밭 가운데를 지나간다
올해 처음 꽃구경
화포마을입구
어찌나 바람이 부는지 어디 바람피할곳이 없나 두리번거리다가 겨우 바람피할곳에서 잠시 휴식
이런곳에도 운동시설을 해놓고 ..
광활한 김제평야.보리밭인가?
이곳이후로 수로를 사이에두고 새만금광역탐방로 이정표가 있으나 작은건물에서 진입금지를 해놨고(지나가려면 지나갈수 있다) 그래서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우회
물길을 사이에두고 끝까지 못 만나는 길로 보였다
두번째마을을 지나고
담벼락이라도 있어야 바람을 피할수있다
망해사쪽으로
진봉방조제
이것인가?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이뚝방길을 걸을때는 정말 몸의중심을 잡기힘들었다
새만금바람길이 맞기는한것같다 바람바람! 장난이 아니다
이제부터는 낮은산줄기옆으로
그러다가 산으로 들어간다
대나무숲 아래는 벼랑이다 그래서 산으로 길을 만든것같다
새만금
산길우회는 계속되고
진달레가 한참피어오르고 있다
참호 휴계소
이쯤오니 나성산정상 이정표가 나온다.아쉽지만 왕복할수는 없고 산길은 처음부터 걸었으면 나성산을 거쳐서 올수 있었던것같다
바람이 너무불어서 나무가 모두 이모양인가.. 그렇게 생각했다
전선포
다시 다닷가로 내려서서 바람길을 마져 걷는다
바람개비터널
저 끝 아래 망해사가 있는것같다
이곳에서 직진으로 망해사가 보이는데 당연히 리본이 그쪽으로 가르치는줄알고 리본따라 걸으니
두곡서원 안내판이 나오고 그냥직진
3층 전망대에 도착
나무사이로 망해사가 살짝 보인다 그래서 망해사는 통과
이후로 산길은 보도블럭길인데 그냥 쭉 그렇게 한동안 이어진다
심포항에도착
심포항은 새만금개발로 사라지고 지금은 물이 안들어오니 그용도가 바뀌였다고한다
서해랑길52코스종점
이고에는 버스가 없고 지난번51코스 걸을때 지나쳤던 마을로이동하여야한다
안하정류장
이곳은 그럭저럭 버스가 자주 있는편인데 버스에 올라서 도착을 물어보니 돌고 돌아서1시간 소요된다고한다 김제터미널 고속버스는 자주 없고 5시30분버스가 있는데 시간안에 도착할수 없다고 시장로터리쯤에 내려줄테니 택시를 타라고한다
버스 시간표
그래서 시장로터리에서 내려서 택시를타려하니 택시손님이 한분 더 기다리고 그분도 터미널간다하여 합승 같이타고 요금은 따로 결재.그렇게 바람불고 추운날 김제구간 서해랑길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