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나루터-세섬리조트-마봉재-도로에서 후망지맥산줄기로 변형-부무골재-가재산-국사봉-누리재(약17km)
일자;2024년7월6일(토)
소요시간:5시간15분
소재지:태안군 이원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7:00)-태안(10:40분)-청산리종점
올때:누리재(17;55분)-태안(19:20분)-인천행
경비:인천-태안왕복(28.600원)-시내왕복(3.000원)
11번째 태안구간은 그동안 교통사정땜에 뒤로 밀다가 오늘 마무리를한다.청산리로 시작하면 버스시간이 엄청 많이 늦고 누리재시작하면 청산리에서 더 늦게 마지막 버스를 타야해서 터미널에서 타고갈 버스가 없는 고민이 많은구간이였다.그나마 집으로 돌아가는 마지막버스를 타는 방법이 이것 뿐이라서 다행일뿐이다.74코스는 옆으로 눈을 돌리니 내가 좋아하는산이 있어서 후망지맥줄기로 내나름 변형하여서 걸었는데 가제산을 오르는길을 제대로 찾지못하여서 고생좀 하였다 태풍급의 바람이 불어 시원하였고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터미널에서 30여분만에 이곳에도착
지난번에 이것을보고 공사중인 크레인인줄 알고...
계단으로 올라서니
서해랑길 안내판이 나온다
버스에서 내려서 도로따라서 올라가면 될 일이였다
산길- 수레길로 진행
태안절경천삼백리길이다
오늘구간도 헤멜만한곳은 없어 보이는데
보리수로 보이는데..
차량만 들어오지 말라는줄 알고 직진을 하였더니 사람도 들어오지말라는거였다
산길을 벗어나니 캠핑카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사창리해변
해변을 둥그렇게 돌아서
건너편 리조트쪽으로 걸어간다
수로를 휙 돌아서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바위틈에 소나무들
세섬리조트
서해랑길을 걷는사람들에게 쉬어가라는 쉼터가 있다고 하여서
들어가본다
이쁘게 꾸며져있다
새섬리조트를 나와서 다시 서해랑길에..
산길로진입 한참인 원추리꽃
리조트전 부터 간간히 보이는 버스정류장
마봉재-정말 버스가 다닐까 궁금하다
산길을 빠져나와서 삼거리에도착
정류장에 앉아서 검색에 들어간다 내 지도상에 산들이 보여서 올라갈수 있는산이 있나하고...
후망지맥이라서 산길이 있을것 같기도 없을것 같기도 그래서 일단 우측으로 도로따라 가다가
좌측으로 진입로가 보인다
언덕까지 은근히 올라왔는데 후에 보니 이곳이 가제산 벛꽃길인가 싶기도하다
후망지맥-부무골재라는데 경험상 올라가는길이 있을것 갖아서 일단진입
처음부터 능선으로 올려부쳐야했는데 희미하지만 족적이 보여서 진행하다보니 우회하여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서
바로 비집고 올라가 보는데 오랜만에 네발로 기어서 간신히 가재산으로 올라갔다
가재산(185.2m)
작년산행기에서두 정상석은 없던걸로 보았는데...가제인지 가제인지...좌우지간 올해 생긴정상석같다
그리고 올라와서보니 등로가 엄청좋다
내가 들머리를 못 찾아서 고생한것같고 어딘가에 좋은들머리가 있는것 같아서.ㅠㅠ
후망지맥 가제산
등로가 아주 좋다
국사봉까지 좋다
이정표까지..
나무계단까지
이곳에도착하니 임도가 나오는데 최근에 개설되었는지 내 지도에는 없다.이 임도는 국사봉을 지나서까지 휘휘 둘러서 볼수있다
어두운 소나무 터널
다시 만난 임도- 그리고 무심히 걸으면 안된다.이정표는 이곳에 하나 더 있고 이후에는 없는데 조금 걷다가 우측으로 진입해야한다.나는 무심히 걷다가 조금 알바한 느낌이라서 되돌아와서
우측으로 진입 여기도 등로가 좋다
국사봉정상
국사봉(205m)
국사봉 삼각점 까지 확인하고 내려간다
만날듯 아직은 안 만나는 임도
정상적인 서해랑길은 저 쪽 바닷가쪽인듯하다
서해랑길 .후망지맥 합류지점
올해처음 딸기와도 만나고.. 내 지도상에 노인봉이라고 있어서 찾아보았지만 후망지맥줄기라서 고생할것 같아서 이제는 순전히 임도로만
다시 도로에 안착
마을을 지나다가
저 끝에 쪼끄만 섬도 바라본다
서해랑길.시.종점
지난번에 확인했던곳
이곳은 그야말고 고개라서 허허로운데서 버스를 기다려야한다.그래서 잠시 쉬다가 아래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1시간20분정도 기다렸다 터미널에서는 인천행 마지막버스를 타고.. 그나마 요즈음은 서해안 고속도로가 뻥 뚤려서 다행이다 혼자 다니는 즐거운이 상당히 큰데 대중교통 현실은 이제 고민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