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면사무소-화산리 고인돌-산길진입-견치봉-개이빨산(왕복)-용굴-낙조대-도솔암-선운사-주차장(12km)
일자;2024년8월24일(토)
소요시간:4시간25분
소재지;고창군 심원면-아산면
나홀로 걷던 서해랑길을 잠시 접어두고 처음으로 산악회 따라서 42코스를 걷는다.몇번 가봤던 선운산이라서 갈가말까 하다가 일단은 따라가 보았다
3km정도 도로를 걷고 선운산에 올라서고 도솔암 이후로 다시 도로형이다 크게 어려움은 없는데 더위가 조금은 누구러지고 산속에서 바람을 만나서 시원함이 좋았다 .고인돌로 유명한 고창 다웁게 여러곳에서 고인돌을 보게 된다
심원면 행정복지센터
중간을 건너뛰고 고창으로 내려와서 일단은 북진을 해 보기로한다
하천길 따라서 걷다가 선운산으로
석류
아직도 뙈앗볕이라서 걷는게 힘이 안난다
하천옆으로
화산교를 지나면 하천과도 헤어진다
화산리 고인돌 군락지 일련 번호가 있다
도로옆에 도끼샘이라는 안냐판은 있으나 사유지라고 막아 놓았다ㅠㅠ
선운산 어느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이제는 도로를 버리고 산으로 진입
산으로
처음으로 서해랑길을 산악회와 같이 하는데 도로에서는 내가 헥헥 거려도 산은 내가 전문이라서...
그러면서 앞으로 앞으로 잘 간다
수리봉 갈림길 이곳에서 주봉 왕복하는 사람들도 있다
선운산은 봉우리가 여러개 있고 어느곳이 주봉인지 잘 모르는경우도 있다
등로는 산책길수준 난이도가 거의 없다
산죽군락지도 지나고
이정표도 잘 되어있다
경수지맥상에 개이빨산
오래전에 경수지맥을 지날때 올랐던곳이다
삼각점도 있다
개이빨산 살짝 벗어나서 바위에서 바라본 건너편줄기 바람도 잘불고 조망도 좋다
개이빨산을 내려서고
견치산왕복지점
경수지맥때 시간상 지나쳤던곳인데 오늘은 시간이 널널하니.. 왕복하기로한다
견치산 (국사봉이라고 써 있다)
개이빨산이나 견치산이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왕복거리도 짧고 등로도 완만하여서 다녀올만하다
더 이상은 길이 없다고 하지만 꾼들은 더 진행하기도 하는듯하다
숲속에서 발견한 떡바위
대나무숲으로 들어가서
어두워서 조심조심 하면서 나온다
도천리 고인돌 군락지
진행중에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선운산의 봉우리들이 제대로 보인다
선운산 저 건너편 안장바위도 보인다
선눈산은 산세는 별개 없는데 불쑥 불쑥 솟아오른 바위들이 일품이다
이 쯤 어디에서 용굴 이정표따라서 잠깐 왕복한다
용굴
이쪽으로는 처음 와 본것같은데 크기도 크고 정말 볼만하다
이곳에서 바로 도솔암으로 내려가도 되는데 오늘은 서해랑길 정코스로 걷기로한다
낙조대쪽으로
저 끝이 낙조대라는것같다
저 쪽 봉우리 철계단을 보니 오래전에 갔었던기억이 난다
몽글몽글한 바위들과 우측 도솔암이 보인다
산줄기는 다 탓고 이제는 급경사 철계단타고 내려간다
도솔암
이제는 차도와 인도가 따로 있다고 안내하는데 구불구불 울퉁불퉁한 인도가 싫어서 차량도 거의 없는 차도로 걸어간다
선운산 연리목
선운사
선운사 앞 계곡에서 발 담그고 한참쉬어간다
삼인리 고인돌
선운산 버스정류장 그리고 주차장이 42코스 종점이다
오늘은 산행형이라서인지 시간을 아주 많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