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 버스정류장-김소희생가-상포마을-덕진수산-미당시문학관-미당생가-선운제-질마재-연기제-연기교-선운사주차장(21km)
일자:2024년9월14일(토)
소요시간:5시간18분
소재지;고창군 부안면-삼인면
산악회따라서 나선 서해랑길은 지난코스에 이어서 고창군이다 사포정류장에 편의시설이 없는관계로 43코스는 남진이다
오늘코스는 한마디로 여름에는 사람잡는 코스다 아직도 불볕인 9월중순에 양어장길,논길 그리고 마지막 소요산.연기제길이 그나마 살것같은데 이미 지쳐서 헉헉 거리는 상황에는 도음이 안된다 벼가 익어가는 계절에 사람도 익어가고 있다
볼것은 김소희 생가.미당생가가 전부이고 헤멜만한곳은 없다
사포 버스정류장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이 뜨거움은 고난의 시작일까..9월 중순이라서 이럴줄은 몰랐는데 ㅠㅠ
서해랑길 안내판 사람이 60명이 되니 이 정도에서 사진찍고 통과
만정 김소희생가
저 사진을 보니 선생의 생전모습을 티비에서 본적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소희생가를 나와서 본격적인 도로 트레킹
우측으로는 뻘이 보이고
미당시문학관을 향하여
등짝이 어찌나 뜨겁던지 익어가는줄 알았다
볼것은 우측으로 바닷가에서 들어오는 좁은 갯골
수 없이 나오는 양어장풍경
정면으로 보이는산은 선운산이 아니고 건너편 부안군의 산줄기
산을 모르는 둘레길사람들에게는 설명이 안된다
오직도로 좁은도로 넓은도로뿐인 서해랑길 오늘 더위에 지쳐서 후회뿐이다
겨울에 걸어야한다
하도 더워서 저 스프링쿨러옆에서 물이라도 튀기기를 기다렸다
상포마을회관-이곳에서 화장실을 사용한다
무항생제인증 농장
여즘은 어디서나 흔하디흔한 태양광판
덕진수산얖을 지나고
이제는 조금 나을까? 생각하는 논길-그러나 똑같다
앞에 보이는 소요산을 향하여
시문학 체험관
이곳에서 이곳 부근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동네사람이 뜨거운 땟볕에 걷는 우리가 안스러웠는지 선운사가지 태워다준다고...
그래도 우리는 굳건히 걸어야하니 ...사실 나는 거기모인사람들이 타고 간다면 나두 뭍어서 차 타고 가려했다
미당 서정주 생가
고창이 고향인 미당 선생-송창식님의 푸르른날과 선운사 란 노래가 미당선생의 시라고한다
이 주변은 이런조형물들이 많다
마을을 끼고 한쪽으로는 소요산을 바라보면서 서해랑길은 이어진다
흉물스런 채석장근처까지 걸어가고
선운제
이제는 소요사쪽으로 그러나 정작 소요사는 소요산 정상부근까지 올라가야한다. 소요사는 가지 않는다
내 정공인 산으로 들어가니 조금 살것같다
질마재-소금을 지고 갔다는 질마재
이후로도 산길로 조금 들어가는데 나는 나대로 좌측 페임도 따라서 걷다가 포장임도로 내려서고
소요사입구 연기재
몇년전에 소요산.사자봉을 나홀로 걷다가 이곳정자에서 쉬어서 뚜렸하다 그때는 소요산으로 올라가다가 절에가는분이 차를 태워줘서 정상부근 까지 올라 갔었다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고 더위에 너무 지쳐서 정자에서 조금 쉬어간다
연기제 둘레길에 알수 없는 나무열매
소요산이고 정상아래 주저앉안부분이 소요사 작은절이다.위치가 좋으니 경치는 정말 좋았다
연기제 둘레길이 꼬불 꼬불 길다
꽃무릇
소요산을 왔을때는 지천이라서 발에 밟힐정도였다
이쪽으로 올라가도 등산로다
꽃무릇은 다음달에나 절정일것같다
소요산과 아래 연기제
연기제 뚝방을 가로지르고
물이 말라있다
연기제표석
그리고 도로따라서 마을로 내려서고
연기교를 지나간다
몇년전에 이곳을 지나간것은 선운산팀에 합류하여서 나홀로 이곳 연기교를 지나서 소요산.사자봉으로 원점산행한거다
모두들 지쳐서 편의점을 찾았지만 풍천장어집만 있고 결국 편의점은 주차장안에 있었다
주차장에서 종료하고 편의점에서 빅사이즈 커피.포카리스웨트 물 등 더위먹어서 물밖에 안먹혀서 차례로먹고 진정을 시키고 차에 올랐다.교통사정땜에 따라갔지만 후회막급 이였다
지난번에는 찾지 못하였던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