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서해랑길59코스

캔디# 2024. 10. 1. 13:31

대천해변-남포방조제-죽도입구-용두해변-무창포항-무창포해변-독산해변-부사방조제-춘장대해변(28km)

일자:2024년9월28일(토)

시간:6시간52분

소재지:보령시 남포면-서천시 남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 ;센트럴시티(7;00)-보령(9:30분)-대천해변 머드광장하차

올때:춘장대(18:15분)-서천터미널(서천역행버스)-서천역(19:43분-새마을)-영등포

경비:서울-보령(18.000원)-서천-영등포(19.900원)-시내3번(4.500원)

교통정보:서천역으로 ㅜ지나는버스는 없어서 터미널에서 환승하던지 버스가 자주 없어서 택시를 타던지 해야한다

 

보령에서 서천을 지나는 59코스는 엄~청길다 두 코스정도인데 난이도는 없지만 키로수가 길어서 힘이든다.대천해변.용두해변 무창포해변등 볼거리는 많다, 보령을 벗어나면서 교통사정이 은근 걱정되는데 그나마 기차는 있어서 힘들지만 어렵게 다녀왔다,아직은 해변과 들녘을 걷기에는 볕이 따갑다

 

머드광장도착

오늘은 고속버스가 막힘없이 달려서 예정시간보다 빨리도착한것같다

 

60코스는 걸었고 오늘은 다시 남진 59코스로 걷는다

 

온갖 조형물들이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한쪽으로 늘어선 호텔.리조트들에는 사람들이 아직 꽤 많아 보인다

 

 

머드축제 공모사진전

 

대천해변은 여기에서벗어나고

 

아주오래전 그시절 민박집들이 쭉~ 이어진 민박집골목을 지나고

 

새로생긴 넓은도로쪽으로 걸으니 산아래로 보이는 짓다만 흉물스런아파트가 여러동 보인다 유튜브에서 보았던 송대관부인이 관련되었다는 아파트다. 아무리생각해도 대천해수욕장 하나보고 저렇게 여러동의 아파트를 지으려했던게 이해가 안간다

 

도로따라서 걷다가 남포방파제입구에도착

 

남포방파제 키로수를 제 보니 4km정도

 

호수의 물새들의 풍경

 

방파제 가운데쯤에 왠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있어서 무언가하고 올라가보니 죽도 상화원입구다

 

시간도 없고 해서 여기서 관망해보는데

 

입구에 버스들이 줄지어 있다

이제부터는 방파제윗길로 걸어간다

 

죽도전경

자세한정보는 없었고 이시간 검색해보니 입장료7천원 삼전체가 정원이라고한다 멀리서 보니 한옥도 보였는데.숙박시설인가보다

 

방파제위를 걷다가 내려서야하는곳 요트경기장입구

 

요트경기장

이곳을 우회하고

 

우회하는바람에 숲속을 빠져나온다

 

다른해수욕장보다 한산하고 자그마한 용두해수욕장

 

작고 이쁘고 푸른해변이다

 

여기서두 죽도가 보인다

 

용두해변을 벗어나고

도로를 걷다가 한무리의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산악회에서 이구간을 북진하는팀을 만났다

 

무창포항으로 가는중

 

무창포항

 

이쁜집이 있어서 들어가 보려했더니 여기는 상화헌

 

무창포도착

서해안의 유명한 해수욕장중에 하나인듯 규모도크고  상가지역도 활발하게 움직이는것같다

 

무창포전망대

갈길이 먼 나에게는 그냥 그림일뿐이다

 

무창포에 조형물들이 반기기 시작한다

 

신비의 바닷길이라고한다 진도바닷길마냥 바닷길이 열릴때가 있는것같다

 

갯벌체험도하고

 

길이 열리면 이곳에서 앞에 저섬으로 들어가는것같다

 

이곳까지 무창포를 구경하고 도로로 나간다

 

도로로 걷다가 너무길어서 지도보고 짤라먹으려고 이 버스정류장앞에 서있다.

그러다가 독산해변은 인증하고 잘라먹기로한다

 

독산해변에 왔을무렵 걷다보면 골치거리인 발꼬락 따끔거림이와서 양마을 벗어보니 양쪽 발꼬락에서 발톱이 찔러서 피가 나고있다 .밴드도 없고..휴지도없고  그러다가 앞을보니 캠핑카가 있어서 혹시 휴지라도 얻으려 갔더니 휴지도주고 밴드도준다 너무 고마웠다.밴드가 없었으면 중도 포기할뻔했다

 

독산해변인증하고

저 끝은 잘라먹고 도로로 나간다

 

마을회관과 무슨공덕비각이 나온다 다시 합류

 

이번비에 벼가 엄청 드러누웠다

 

마을회관따라서 걸어야하는데 조금 잘라먹으려다가 야산에 길이 막혀서 되돌아 나온다

 

이제부터는 하염없이 논두렁길을 걷는다

 

이런길에도 차가 다니니 짜증이 조금 올라오고,,

 

도로건너고

 

마을회관 지나서 또 다리(황교교)를 만나는데 다리건너면 서천군으로 보이는데 잘라먹고 서천으로 갈까하는 유혹 물리치고 ㅎㅎ

 

서천군과 보령시의 경계에 있는 부사호 뚝방길 아래를 부지런히 걷는다

누루누비 트랙은 밭길따라서 도루 도로쪽으로 되 있는데 아마도 부사방조제 시점으로 가는것같았고 나는 나의길을 가고있다

 

잠시 쉬어가는데 어디서 3마리의 똥강아지들이 튀어나와서 가지를 않는다 주변에 집도 절도 없는데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안스러워서 가방에 있는 내간식 개맛살을 나눠주고 일어섰다

 

부사장조제 중간.삼거리에도착

저~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보면서 걷는다

 

그림은 정말 시원하다

 

이곳 바다 한가운데가 경계선이다

집에 갈 걱정이 여기서부터 생긴다 서천은 시골이라서..

 

부사방조제 끝 수문앞에도착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가는중

 

캠핑장안으로 들어가서

 

59코스종점을 찾았다

그리고 지친걸음으로 버스정류장을 찾아서

 

이번에는 못 들어가보고  다음에와서 구경해야겠다

 

버스정류장을 찾았고 시간표를 보았으나 내가 이해를 못하여서 6시15분 버스를 탄다고 편의점에 들어갔다 나와서 시간표를 다시보니 앞전에도 버스가 있었다 춘장대해수욕장이라서인지 여기는 버스가 그런대로 많은것같다

인천살다가 서천으로내려온 지인에게 전화해서 교통정보를 물어보니 서천에서 서울가는버스는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고 기차를 타야한다해서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고 기차예매하고 터미널에서 서천역가는버스가 몇번 없다해서 택시타려했는데 택시는 안 보이고 버스가 짠 나온다. 그래서 버스타고 서천역에도착 점점 대중쿄통이 편하지 않은 코스로 내려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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