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골-갈매못순교성지-오천항-충청수영성(61코스)-보령방조제-천북굴따라길(중간우회)-천북굴단지(26km)
일자:2024년10월3일(목)
소요시간:7시간06분
소재지;보령시 오천면-천북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영등포(6;28분)-대천역-시내행버스종점하차-산림마트(9:50분)-발전소행-깊은골하차
올때:천북굴단지(18:10분)-종점하차-대천역방향버스환승-대천역(20:08분)-영등포
경비:영등포-대천왕복(28.100원)-시내왕복(3.000원)
교통정보:깊은골행은 버스가 많은편이다.천북굴단지는 1일3회 -굴단지에서 출발은 대중교통으로는 어렵다
61코스는 8km조금 넘어서 62코스랑 같이 걷기로한다 날씨도 많이 시원해져서 걷기에는 무리가 없었는데
천북굴단지에는 버스가 거의 없는것으로 보였고 6시이후에 버스가 있는것으로 확신이 들어서 어차피 천천히 걸어야한다 생각하고 여유롭게 걷다가 천북 굴따라길에서 느닷없이어려움에 봉착하는데 공부안하고 요세는 오로지 두루누비앱만 다운받아 다니는데...이번비에 그런건지 언제 그리되었는지 모르는 해안길 중간중간 붕괴.그리고 늦게 걸어서인지 물에잠긴길등..산은 막 헤집고 다닐자신이 있어도 물은 어쩔수가 없다
62코스에서 진을 빼고 왔다
깊은골도착
오늘 보령장날인지 버스정류장주변이 온통 물건으로 오랜만에 보는 풍경을 뒤로하고 버스를 타는데 오늘 열차를 이용한것은 버스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야할것 같아서였는데 난 역시 버스를 좋아하는것같다
깊은골버스정류장주변은 편의점.식당등이 많다
편의점을 뒤로하고 마을로 내려간다
마을로진입
숲길로도 진입
저 끝쪽으로 발전소가 보인다
이번에는 기나긴 태양광길
마을을 지나고
못을 지나서
도로삼거리 도로따라서 조금 걷다가
황금들녘을 지나고
다시 도로로 나온다 지도를 보고 내마음대로 짤라먹기도 하는데 그러다가 엉뚱한일이 벌어져서 오늘은 정석대로 걷기로하다
보령lng터미널공사중이라는데..
또다른 마을에도착
오늘은 익어가는 탐스러움 대추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주인 없는곳은 몇개 따먹고 주인있는집은 양해구하고 몇개 따먹으면서 ..대추 많이 따 먹었다
바다가 보이기시작한다
갈매못성지 도착 주차장에 관광버스들이 엄청많아서 무언가 했더니 성당에서 성지순레온차들이었다 나는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
시간상 자세히 읽지는 않고 나왔다
꼭대기에 있는성당
갈매못순교성지
나와서 가던길을 진행
똑같은모양의 배들이 보인다
오천면에도착 도로는 좁고 온통 낚시차량들이 자리하고있다
오천항입구
충청수영성에도착
서해랑길 61코스 종점이다
아치문을 통과 올라가본다
여기서 내려다보는오천항이 일품이다
쉬면서 간식을하고 가야할길을 가늠해본다
꽃무룻이 붉다
도로건너에도 일부 건물이 있는데 아마도 도로공사로 끊어진것같고
성터복원중인것같다
성터를 다 내려오고
도로따라이동중에 보령방조제길도 걷는다
방조제에서 바라본 충청수영성
농어촌공사수문-여기서 방조제는 끝나고 도로따라서 걷는데 도로따라서 쭉 걸어도 되지만 차소리가 시끄러우니 트랙따라서
이후로는 논길이 전부다
이곳부터 천북굴단지길인데
천북 굴따라길
이쁘다고 생각하고
저 앞에 바닷가에 테크길도
이때까지만해도 이 길이 천북까지 이어진줄 알았다
일단 여기서 테크는 끊어지고
양어장도 보인다
트랙에는 바닷가에 밀접하게 길이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내가 시간상 늦은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우측 도로로 진행하려하는데 리본도 안보이고해서 다시 내려왔더니동네주민이 테크길이 무너졌다고 초입에 금줄도 쳐있기는한데 아~ 그래요 하고 도로로 갈께요 하는데 갈수는 있을꺼예요...하는바람에 네! 가보지요 하고..
금줄 이후로는 이런정도였다.초입에 금줄을 쳐놓았으면 안내문을 써놓고 우회하라해야하는데 그런문구는 못 보았다
에구구! 난리가 났다 물은 만조라서 지나는 내발에 튀일정도다
물이 없을때는 아래로 내려가면 될일인데 ..
몇번을 지나왓는지 모르겠다 어쩐지 중간에 산으로 올라가는길이 밧줄도 보이고 그때 산으로 올라갓어야하는데
아주 조심스럽게 여러번 고비를 지났으나 더이상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어디쯤에서 네발로 기어서 산으로 올라갔는데
어이 없게도 산도 아니고 충분히 처음부터 우회하게했으면 좋았을뻔했는데 나만 바보같았나 하면서 이후로 산길로 걸었다
그리고 다시 바닷가에도착 트랙에는 분명길이 있는데 길도 없고 건너편 테크진입로는 물에 잠기고 그래서 이번에는 처음부터 산으로 올라갔더니 길이 아니고 산소길이다
여기 너무하다 물이 들어올때는 우회하세요 하는 안내판이 잇어야하는것 아닌가.ㅠㅠ
결국은 동네 어르신에게 물어보고 우회도로따라서 걷다가 에라! 그냥 도로에서 끝내자하고 지도 보면서 걷는데
아무말없던..나혼자 중탈하고 가려던길에 리본이 달려있다 그래서 헛웃음이 나왔다
리본따라서 걸으면서 여차하면 우회할생각만하고 걷는데..끊어진길이 다시 보인다
출렁다리 그리고 분면 산으로 들어가는게 보이니 안심이다
이곳에는 만조시 고립될수있다는 안내펀이 수시로 있는데..
안심..산길
팬션.호텔에서 꾸며논길 같다
산속으로 약간 들어갔다가 내려서면
천북 굴단지가 나온다
여기까지 나오고
지난번에 도착햇던이곳 62코스 종점에도착 우여곡절62코스를 마친다 천북 굴단지에 버스타고 들어올사람이 몇이나 있겠나.. 6시10분버스를 확인하고 근처 식당에 들어가서 굴밥을 시키니 오래걸린다고 하여서 칼국수로 바꾸고 시간이 여유가 없는것같아 맛은 있는데 정신없이 먹고 버스타러 나왔다 버스 나혼자 타고 종점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