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역-문학산-삼호현-능허대로-옥련시장-능허대공원-숭의역-신포역-차이나타운입구(18km)
날짜:2022년6월1일(수)
시간:5시간06분
소재지;인천 연수구-미추홀구-중구
갈때 :인천지하철 선학역
올때: 1호선 인천역
오랜만에 서해랑길을 나섰다 인천구간인 95코스는 몇번을 올랐던 문학산을 거쳐서 구 송도권인 옥련동.청학동쪽으로 내려서는데 한번도 가본적없는 길이여서 좋았는데 아파트권에 들어서면서 빙빙돌고 구 송도유원지부근에서 물류단지쪽으로 빙빙돌고 인하대병원에서 용현동쪽으로 또... 내가 사는 인천권에서 엄청 헤메인것은 예습안한것도 있지만 서해랑길 화살표만 의지하여서인데 .. 그래서 자유공원은 다음에 올라가기로하고 지친걸음을 인천역에서 멈추었다
서해랑길 인천구간은 가볍게 걸으려고 밀어 두었다가 오늘 지방선거날 오랜만에 선학역으로 왔다
선학역에는 문학산에 오르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먹거리촌을 지나서
절앞에 도착 이제부터 산으로
문학산 등산로가 반겨주고 사람들도 꽤 많다
일부길은 연수둘레길과 겹쳐진다
등로상태
서해랑길이 선명한 계단을 올라간다
서해랑길 화살은 친절하지는 않아서 내가 친절하게 살펴 보아야한다
능선에서 내려다본 연수구
가야할 문학산
주변에는 바위군락이 그런대로 볼만하다
바위지대 그리고 소나무
문학산 오르는중에 바위지대
예전에는 출입이 허락되지 않아서 아래 테크길로 우회 하였는데 작년에 친구들과 와보니 개방되어 올라가 보았다
여전히 출입제한안내가 있는데
철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것으로 보인다
넓디 넓은 산정공원같은 분위기가~ 정말 좋다
문학산(217m)
아주 어릴적에 문학산을 배꼽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개방된 정상은 소풍.내지 등산온 사람들고 붐비고 좋은곳은 도시락싸온 사람들이 이미 자리하고 있다
나두 빈의자에 잠깐 앉아서 간식을하고 내려간다
문학산에서 직진으로 내려서면 포장도로가 이어지고 서해랑 방향표시는 볼수가 없는데 삼호현으로 내려가는게 맞다
문학산은 다 내려왔고 삼호현을 지나서 연경산으로 걸었던 기억이 몇번있는데 오늘은 연경산은 아니가고..
삼호현
백제시대 이 고개를 넘어서 중국으로 가던 사람이 3번 울면서 불렀다는... 그런사연이 있는 내용이다
연경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문학터널을 바라보면서 도로따라 내려서서 우측으로... 거기까지는 도로와 씨름하지 않고 잘 걸었다
백제 우물터
우물은 굳게 잠겨있다
우리동네도 큰우물이 두개 있었고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데 동인천안쪽으로 들어가면 용동큰우물이라는 유명한 우물이 있다
문학터널 지나서 사거리 도로따라서 이 거리까지는 잘가고 있었다
나중에 잘못가기 시작하면서 지도 보면서 생각한것이 도로에서 횡단보도 건너는데에 문제가 많았던것 같다
사거리도로에서 건너고 건너다가 서해랑길을 잃어 버린건데 차라리 어느지점을 확인하고 그 지점까지 우측이든 좌측이든 걸으면 도심구간 통과하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았다
백제사신길 이길을 걷는중이다
백제사신길 벽화거리
우측으로 볼만하다
이 길끝에서 사거리가 나오고 서해랑길은 도로를 건너라고하고 그리고 직진으로 한없이 걷는데 도통 이상하였다
그래도 능허대공원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서 안심하다가 도로에 서서 급검색에 들어가기도하다가 옥련시장이 빠진것같아서 지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능허대공원은 엘지아파트 앞에 있다고한다
아파트단지로 들어가서 옥련시장은 찾았는데 송도역삼거리를 지나친거다 송도역을 찾고 옥련시장을 찾아야하는데.. ㅣ빙빙 돌았다
옥련시장을 지나서 사거리통과 엘지아파트가 보이고
능허대공원도착
아파트 가운데 작은 공원으로 자리하고 있다
능허대공원에서 우측으로 돌아서니
옥련쉼터라는 도로 공원이 나오고 역시나 서해랑길 안내는 어디서도 볼수가 없었다
그냥 도로따라서 직진...
주말농장과 채석장이 보인다
도로 건너에는 송도갈비라는 규모가 상당한 갈비집에서 갈비냄새가 솔솔 풍겨오고
지도보고 직진이 맞을것같다는 생각을하고 걷다가 옛 송도유원지를 우측에두고 다시 고민에 빠지다가
도로를 건너니 오랫만에 다시 보는 서해랑길이 보인다
길을잃고 헤메다가 생각해보니 남항공원이라는 저곳옆으로 쭉~ 걸어야 맞는것 같기도하였다
들여다보고 지나치는데...
녹색도 푸르르고 이길따라서 걸으라는것 같아서 걷기는 하는데 어느순간부터 잘못가고 있는것 같은 분위기 그래서 물류센터안으로 들어가서 도로를 축소해보기로하고 어쨋거나 숭의역을 찾자로 바뀌였다
큰도로로 나가니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것같은 아파트 항운아파트 앞으로 지나가고 연안부두에서 나오는 버스들이 지나간다 에휴!
그리고 다시 인하대병원으로 촛점을 맞추니 우틀을 하여야하고
또다시 만나는 서해랑길
이곳부터는 아주 잘 가보려구 눈을 크게뜨고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인하대병원이 보인다
여기서 차라리 병원쪽에서 직진 하여서 숭의역으로 가면 될일을 서해랑길을 눈크게뜨고 같이 가다가
이곳에서 우틀하라고 하여서 경인고속도로옆 도로를 걷다가 지하통로로 용현동을 지나서 다시 숭의역으로 나왔다
결론은 그놈의 서해랑길은 횡단보도에서 이쪽 저쪽 하는데 그러다가 엉뚱한곳으로 가기 쉽다는거다
숭의역에 도착하고 이제부터는 우측이든 좌측이든 내맘대로 가기로한다
신포역
70년대에는 동인천을 중심으로 인천이 움직였고 대부분의 학교가 동인천 근방에 있었다
추억의 학교 근처를 지나기도하니 옛 생각이 났다
옛 인천우체국
2019년까지도 이곳에서 업무를 보았다고하는데 이제는 더이상 어려운지 이전하였다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자유공원입구까지라는 95코스는 내마음대로 인천역에서 짜르기로한다
알바(헤멤) 에 지쳐서 내린결론이다
어차피 내가 잘 아는지역이고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올수 있는곳이니까
올림프스호텔은 많이 낡아있다 영업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아주 애기일때 이 주변에 판자촌에 살았다는데 이 호텔을 지으면서 이주하게 되었다고한다
인천역
차이나타운과 아주 가깝고 자유공원과도 가까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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