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공원-설봉산-화두재-중부고속도로-도드람산-중부고속도로-화두재-이섭봉-설봉공원(13.2km)
산행일자:2017년1월14일(토)
산행시간:4시간40분
산행소재지:경기도 이천시 관고동-마장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터미날-이천터미날-8번버스 설봉공원입구
올때:설봉공원입구 8번버스-이천터미날-강남터미날
경비:강남-이천 9400원(왕복) 이천시내버스 2500원(왕복)
계:11.900원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계소부근 양옆으로 솟은 설봉산과 도드람산을 연계산행한다
설봉산은 이천중심권에 위치하고 산 느낌보다 산책코스같은 공원 그 느낌이다
가벼운 운동태세로 많은 사람들이 오르 내리는 설봉산은 주봉 설봉산을 제외하고도 7개의봉이 있다
화두재까지6개봉을 정복하고 치킨대학을 거쳐 중부고속도로하부를 지나서 도드람산을 가는데
도드람산은 작지만 산세는 그 어느산과 견줄만하게 암릉이 아기 자기하게 예쁘다
도드람산을 다녀와서 치킨대학을 다시와서 화두재에서 이섭봉을 마저 정복하고 설봉공원으로 내려서서
설봉산.도드람산 완정정복 산행을 하는 가볍지만 즐거운산행이였다
이천터미날
강남터미날에서 20분간격이란다 올때는1시간 갈때는2시간 에구! 어렵다
터미날앞에서 여러사람에게 물어보니 터미날 다음골목 한내과앞에서8번을 타란다
3정거장인데 걸어가도 될것같다
설봉공원입구
이곳부터 걷는데 정말 올겨울산행중에 제일춥다
이천시민들의 운동처 같다
많은사람들이 빈몸으로 왔다갔다한다
이것은 무슨탑인지 모르겠으나 멋있다
설봉산 스타트지점
이정표는 너무도 자상하다
나만 완전무장 등산차림이지 대부분 동네 운동나온차림이라 쑥스럽기까지하다
하마탑?
설봉호수는 꽁꽁 얼어붙었다
길은 이렇다
그러니 스틱에 베낭이 이상스럽고 쑥쓰럽기만 할뿐 나만 정상적인장비와 복장이다
호암약수
많은사람들이 이런 널널하고 편한길로 가길레 쫓아가다가 산세가 아닌것같아서 우측으로 틀어간다
설봉산성터가 보이고
산성사이로 올라가니
본격적으로 산세가 예쁘게 보이기시작한다
내생각에는 이것이 칼바위 아닐까
칼바위라는 이정표가 있다
성화봉
사직단
산성터주변은 성화봉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문화적 가치가 있는곳같다
산성에서 내려오는데
저위는 활공장역할도하는것같다
성화봉부터는 아기자기한 암릉이 보이기시작한다
굳이 계단을 안만들어도 될것같은곳인데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연자봉
이제부턴 관심을 가지고 지나가야한다
요런 정상석이 자주 자주 나온다
그러나 이곳은 아리송하다 계단밑에 서희봉이라는데
계단위 정상석을 지나쳤는지는 모르겠고 난 이렇게 이곳을 서희봉이라나 생각하고 지나쳤다
내생각에는 계단위가 서희봉이어야하는데...
설봉산정상부
설봉산 해발394
높이가 우리인천의 계양산정도인데
오르는줄 모르고 오르는 394m다
설봉산.희망봉
두개의 정상석을 가지고 있다
설봉산을 내려서는데 이곳역시 나무계단이 필요없어보이는데
어쨋든 모양세는 예쁘다
화두재까지 가는데 화두재 이정표가 반갑기만하다
부학봉
정신바짝 차려야 이 앙증맞은 정상석을 놓치지 않을것같다
이런길이니 어떤사람들은 뛰어다니기도한다
부학루
도드람산까지 가기로 했는데 이곳에 도드람산가는 이정표가 있다
그러나 등로상태로 가고싶지않은모양이라 글쎄~ 하고 더 가기로한다
청운봉
500년소나무란다
백운봉
별 난이도가 없어보이는데 넘실거리는곳마다 정상석을 세운것같은데
봉따기 하시는분들이 이곳에도 있는것같다 ㅋㅋㅋ
화두재365계단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계단을 세어볼걸 다 내려와서 알았다
화두재
재.와 고개를 한꺼번에 붙였다
골짜기같은 길을 내려선다
유명한 치킨대학 운동장
좌측으로 돌계단이 산쪽으로 나 있는데 이것은 치킨대학코스인것같다 그래서 바라보기만한다
치킨대학을 통과해야하니까 이정표를 만들어주었다
치킨유니버시티
비비큐 치킨인데 유니버시티문앞에가서 들여다보니 어서오시라는 문구가 있다
지나가는 나같은사람을 어서오시라는것은 아닌것같아서 들여다만 보았는데 맛있는 냄세가
솔솔 들어온다 그래서 냄세만 맞고 통과
치킨이 상징물인데 치킨을 앞세운 넓디넓은곳에 부대시설이 많은것같다
치킨이 도드람산을 바라보고있다
닭과 돼지 특이한곳이다
올해가 닭에 해라는데 그래서 더욱 돋보인다
치킨대학을 지나고 에스지아이 평화공원도 지나고 따라 다니며 짓어대는
개집앞도 지나고 고속도로가 보인다
누군가의 발자욱이 이 지하통로로 나 있고 나도 따라서 걸어간다
이리로 지나갔는데
이천휴계소인지 주유소가 나오고 아닌것같은데
다행히 내려가는계단이 있다
계단아래 지하 통로를 지나고
길을 따라서 진행하니
엔도택이 보이는데 이 회사좌측이 도드람산 올라가는곳이다
좌측부터 1봉 2봉 3봉 도드람산 바위봉4개의 구성이다
도로를 건너지말고 지하통로로 건너면 된다
지하통로를 건너면 회사옆으로 등산로입구가 나온다
효자 멧돼지상
도드람산은 맷돼지와 관련된산이란다
설봉산과는 사뭇다른 도드람산 등산로
약수터 이곳에서 좌측으로
이곳이 2.3등산로 갈림길
이곳에서 제대로 이해 했다면 2등산로로해서 돼지굴로 제대로하산할수 있었는데
크게 그린다고 3등산로로 가기로한다
도드람산의 마스코트 이 의자
쉬어가라니 잠시 쉬어기기로한다
이곳도 많은사람들이 내려오고 있어서 길을 좀 물어보려하나
도심지 산에서 만나는사람들은 사람에게 별로 관심없어 보여서 물어보지않고 마음대로 간다
이런구간이 나오면서 제대로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든다
안부에 도착하니 암봉이 턱 가로 막는다
이곳에서도 이정표를 제대로 이해못했다
가끔 내가 바보같다는생각이 든다
2봉 정상에 오르기가 약간힘드니 정상석은 이곳에 세운것같다
줄잡고 기어 올라간다
2봉에서 3봉을 바라본다
기어오른 2봉
이곳은 서래야님이 다녀가셨다
도드람산4봉 설봉산8봉 수확이 많았을것같다 ㅎㅎㅎ
3봉을 가야하는데 갑짜기 바위가 무서워 보여서 우회길로 가는데
위를 바라보니 무언가 보이고
우회길에서 도드람산으로 올라간다
도드람산. 효자봉(오래전사진은 효자봉정상석이 바위위에 있었는데 내려왔다)
원래 이름은 저명산라고한다
猪 鳴산
절벽에서 약초를 캐는데 절벽위에 묶은 밧줄이 바위 모서리에 마찰로 끊어지려할때
산돼지가 울어서 살게 되었단다 그래서 효자 맷돼지상이 있는것같다
산세로 보아서 바위가 험하고 그럴만하기도하다
도드람은 도드람은 돝울음의 의성어란다
그런연유로 이천부발읍 이곳 가까이 도드람포크라는 양돈업체가 있다
중앙고속도로저편 설봉산이 보인다
처음에 설봉산과 도드람산을 계획할때 이 고속도로를 중심에두고 8자로 산행을하는것인줄 알았다
그러면 좋으련만 고속도로쪽은 대중교통이 없으니 그렇게하는것이 아니였다
멀리 보이는것은 원적산쪽인것같다
도드람산에서 돼지굴쪽으로 가야하는데
뭔가 조금 이상하여 길을 다시 찾는바람에 돼지굴은 포기하고 올라온길로 내려가기로한다
2봉을 보고 도드람산을 보았는데 3봉 1봉을 못 보았다
3봉 가는길
이곳이3봉
3봉은 올라가도 되니 정상석은 위에 있다
도드람산은 작은 암릉구간이지만 암릉이 손색이없다
암릉사이 사이 우회길이 있다
4피치가는길
무슨뜻인지는모르겟는데 바위와 관련된용어같다
3봉은 찾았고 2봉은 처음에 올랐고
1봉도 찾았다
처음부터 2등산로로 올랐으면 엉키지는 않았을것이다
1봉도 밧줄잡고 오를수 있는것같은데 그냥 보기만한다
1봉은 정말 볼만하다 부채를 한없이 펴논것같기도하고
이렇게 쭉 ~계속 이어지는데 정말 볼만하다
이렇게 작은산에 이런 암봉이 있을줄이야
이렇게 3등산로에서 2등산로로 내려왔으니 원점산행이된 도드람산
그리고 지하통로도착
다시 뒤 돌아보는 도드람산
이곳에도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동네형편상 버스가 올것같지도 않고
선답자의산행기에 표교초등학교앞 버스가 다닌다는데 한참걸어야하는것같다
그래서 다시 설봉산으로 되 돌아간다
이천휴계소아래 지하통로
이곳에서 들어가야 직진으로 두개 지하차도를 통과하는데 아까는 휴계소용 지하차도였나보다
다시 치킨대학을 지나고 화두재 도착
이번에는 임도로 간다
길은 여전히 순하기만하고
운동기구가 있는 이섭봉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다
이 바위는 연인바위라는데 글쎄...
깜짝놀랠만한 자연나무조각전시장 석목원
연인바위를 지나서 석목원도착
돌도 있지만 이 나무 뿌리와 가지들이 장관이다
누군가의 정성이 담긴 아름다운곳이다
석목원을 지나서 설봉호수로 내려간다
설봉호수
설봉산아래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는데 도자기전시장도 있고
시간적으로는 여유가 있으나 너무너무 추워서 가보고싶지가 않다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구경하기로하고 터미날로 향한다
집으로 가는길 강남행버스를 타니 죽전쯤부터막히더니 서초에서 빠져 나가지를 못한다
결국2시간 가까이 걸렸다
차라리 인천으로 제대로 올걸 오늘산행의 마무리 강남선택이 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