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역-호명산-호명호수-발전소고개-주발봉-가평역(16.9km)
산행일자:2017년2월4일(토)
산행시간:6시간35분
산행소재지:경기도 가평군 청평면-가평읍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용산역:itx청춘열차(8시30분)-청평역
올때:가평역:itx청춘열차(4시18분)-용산역
경비:8.000원
명지지맥의 끝자락 청평호명산과 가평 주발봉을 연계산행을한다
북한강과 청평호수가 휘감아 흐르고 산정상부근에 호명호수가있는 물과 산이 제대로있는 호명산과 주발봉은
전철과 청춘열차로 교통이 아주좋은곳이다
역과역으로 연결하다보니 거리가 길고 가평역쪽으로는 다소 지루할수있지만
주발봉이후로는 둘레길을 걷는다고생각하고 6km정도 걷다보면 가평역에 도착한다
눈이 없지는 않지만 가까운곳이라 사람들이 밟아놓아서 어렵지는 않았다
청평역
에매한 아침시간이라서인지 열차는 좌석이 있어서50분만에 청평역에도착
역안에서보니 호명산쪽 출구가 있다
역을 나와서 오래전 호명산을왔다가 이곳 청평으로 내려왔던기억을 살려서 강쪽으로간다
이정표도 잘되어있고
이런 안내판도 있다
도로따라와서
징검다리를 건너고
본격적으로 산으로 들어간다
강으로 떨어진 산줄기이니 산으로 올라서는게 빡세게 느껴진다
체육시설이 있고 약수가 흐르는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채비를하고
이쪽에서 오르면 이렇게 계속 올라야한다
몇개우러전 가평역에서 주발봉으로 가려다 진입로를 못찾아서 이번에는 청평역에서
시작했지만 가평역에서 시작하는게 쉬울것같다
우회하는629봉
호명산정상부
호명산삼각점
10시46분 호명산
청평역에서 호명산까지는 3km가 안된다
호명산 하나타려면 청평역과 상천역을 이용하면되는데 오래전에는 하나만 탓었다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는호명산
오늘은 산중에서 많은산객을 만나는데 나와같은방향은 한명도없어서 마주오는사람들과 상당히 교차한다
호명산에서 강건너 저쪽 화야산족을 바라본다
호명산쪽은 간간히 바위지대를 만난다
우회길
바위지대를 지나고
이번에는 제대로 커다란바위
옆으로 우회계단이 있다
우회하는618봉
이곳이 기차바위봉이것같다
호명산근처는 암릉구간이 심심치않게 나오고
눈도 있고 바위도있고 이것은 속도가 나지를 않는다
이제는 호명호수가 얼마남지 않았다
그런데 갑짜기 철문이 나오고 가지말라고하나 했는데
문은 열려있고 지나가게 되어있다
호명호수 전망대
호명호수서 주발봉이 꽤멀게 느껴진다
호명호수
국내최초로 건설된양수발전소의 상부호수
몇년전 비오는날 굳이 산행을 하겠다고나왔는데
상천역에서 호수까지 올라와서 안개때문에 한바퀴를 돌고도 들머리를 찾지못하는
헤프닝을격었다
호명호수를 따라갈까..
산으로 들어갈까 고민을하다
산으로 들어간다
산길은 눈이 제대로 있어서 혹시 사람이 다니지 않았으면
걷기 힘들것같아 판단을 해 보기로한다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여 전망대를 다녀온다
날씨가 도움이 안되니 올라가본들 그렇다
가평올레6-1길은 주발봉가는길이다
다시 호명호수바라보고
안테나가 있는곳을 지나니
이제는 길이 아주 넓디넓다
호명정
호명호수 전시관인데
동절기 휴관에 들어가서 화장실도 셔틀버스도 모두가 동절기 휴관에 들어갔단다(3월~ 몇일까지란다)
탑도있다
이 아래로 계단이 있는데 이곳도 동절기 통제구간이다
그리고 눈에덮힌 도로따라서
아마도 이곳으로 오르는 도로인것같다
지도상592봉
직진은 도로고 우틀하여진행
이곳에서 가평역이 10km
이제부터는 별로 난이도가 없는데 눈이 관건이다
뭐라고 써놧는데... 무슨소리인지는 모르겟다
밋밋하지만 눈이 있어서 만만치는 않다
나무들
새살이 나오는 나무
우측으로는 잣나무같은 나무들이 빽빽하여 어둡게 보이기까지한다
발전소고개 정자
발전소고개
발전속고개는 호명호수로가는도로같다
상천역으로도 연결되었는데 이 날씨에도 자전거족들이 이곳에 즐비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기념석
이정표는 여전히 잘되어있고
난이도가 별로없는 길을 지나는데 맞은편에서 라디오를 크게 틀고
산객이 오고있다
가평역쪽에 사람발자욱이 없으면 가는길이 힘들것같아서 길상태를 물어보니
좌측으로는 이렇게 사유지 경고판이 자주자주 붙어있다
주발봉정상부
주발봉
주발을 엎어놓은것같다는데
그렇다고 정상석이 이렇게 생겼는데 어찌 모양은 그렇다
주발봉삼각점
주발봉쪽은 바위도 많지는않다
좌측으로 무언가 보이는데 주발봉오는사람들은 대부분 놀래서 무어냐고한다
산속에 그들만의 궁전같은것을 지어놓았다 에덴동산
그리고 우측으로 우회길이 보이고 사람의 발자욱이 아래로 또렸하게 내려갔다
그리고 나도 따라서 사정없이 내려갔다 그리고 당연히 알바니 사정없이 치고 올라선다
우회길은 항상 위험요인이 있는데 그법칙을 또 잠깐 잊었다
다시 능선에 복귀하고
가평역5.5km 이곳에서 좌측으로 우회길이 선명한데 아마도 명지지맥 빛고개로 가는길같다
종주길이나 지맥길은 어지됐든 능선으로 능선으로 진행해야 맞는것같다 송전탑을 지나고
우측으로 구불구불 진행길이 선명하게 보인다
293봉
그리고 산등성이가 낮아지고 양지바른곳이라 눈이 하나도 없는곳이 보인다
멀리 명지지맥 불기산쪽이 보인다
260봉 삼각점
우회하면 지나치는 260봉
문제의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서야하는데 한참을 고민하다 좌측으로 내려서다 돌아온다
(가평역에서 올라오면 알바할일도 고민할일도 없을거다)
고급묘가 나오고
이제는 묘지길이라 길이 아주좋다
고급묘3기를 지나고 좌우로 임도가 나오는데 지난번 가평역부근 파헤쳐져서
왔다 갔다 했길레 아얘 이리로 내려갈까 하다
그래도 이정표가 직진을 가르치니 직진
길은 아주좋고 넓다
그리고 또 좌우로 길은 나 있고 그래도 좌측이 가평역에 가깝다 생각하고 좌측으로간다
그러니까 이런길이 나오고 가평역도 보인다
*가평역에서 출발하면 아무문제없이 이렇게 따라가면된다
가평역이 제대로 나온다
가평역에서 출발하면 버스정류장뒤로 주발봉이정표는 무시하고 우측으로이동하여 절개지 우측으로 들어서면
임도가 나온다
그러면되는데 지난번 도로공사로 이정표는 누워버리고 도로는 끊기고 어지러웠다
도로건너 가평역으로 들어서고 용산행 청춘열차를타고 집으로 이른시간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