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성주산

캔디# 2018. 3. 18. 19:52

성주터널입구-바래기재-왕자봉-향천봉-성주산(장군봉)-장군재-심원동(11.7km)

산행일자:2018년3월17일(토)

산행시간:4시간25분

산행소재지:보령시 성주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터미널(8:00)-보령터미널(10:05분)-보령요양병원앞(11:45분) 800번대 외산행

                         올때:심원동(17:20분)-보령터미널(18:50분)-인천행

   경비:강남-보령(10900원)보령-인천(10500원)-보령시내왕복(2700원) 25100원






금북정맥에서 분기하는 성주지맥 성주산산행을 한다

대중교통의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였고 지난번 아미산 산행후 돌아오는길에 근처를 지나갔으므로

근처를 파악하고 버스시간이 맞으면 백운사쪽으로 아니면 성주터널 지맥길에서 시작하기로 하였다

우여곡절끝에 성주터널입구 바래기재부터 산행시작하였다. 왕자봉주변까지  부드러운 능선에 푸르른 소나무의 자태가

성주산은 편한길이라고 생각했지만 이후로 성주산가는길은 편하지만은 않다 성주산주변은 바위들도 심심치않게 있고

뜻밖에 좋은산을 산행할수 있는곳이다


보령터미널에 10시 10분경에 도착하고  터미날안에있는시내버스를 타고 보령요양원앞으로 오면 되는데

그냥 걸어가자하고 10여분을 걸어서 요양병원건너편도착

10시50분 버스를 기다리다 40분경에 주머니를 만지니 지갑이 없고 생각을해보니 고속버스안에서

졸다가 지갑이 떨어진것같다는생각이 들었고 터미날로 되 돌이가서 운수회사사무실로가서

직원을 한참 기다리고 다행히 기사님이 맞겨두었다는 지갑을 찾아서 또다시 요양병원앞으로 돌아온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서 가는데까지 가보자는생각으로 외산행(성주방향은 모두 터널을 지난다고생각이 듬)을 타고

터널지나(정류장-성주산전망대)에서 내리고


터널입구(지난번방송멘트는 터널입구였는데 바뀌였다)

12시가 되었다


성주산전망대.패러글라이딩은 옥마산쪽인듯하다

도로따라 걸어간다


바래기재 등산이정표

도로 따라 빙 돌아도 바래기재에 도착하는데 요즘은 어지간하면 친절하게

등로 이정표가 있고 길도 잘 정비하였다


쭉 내려섰다가(옆에 까만돌은 석탄같다는 느낌도 든다)


다시 이길을 지나서

계단을 올라가면된다


터널 지나고 버스 내린곳을 바라본다


전망대를 새로 만들었는지 니스 냄새가 아직도 나는듯하다

이곳 전망대는 차량이 올라오기도하고 그래서 화장실도 있고 쉼터같은분위기다


옥마산.왕자봉 갈림길

왕자봉은 옥마산권인것같다


다음에 갈곳 없으면 다시 옥마산을 찾기로하고 왕자봉으로 간다


왕자봉등산안내도


길이 너무좋아서 이쪽은 사람들도 꽤 있다


상처의 흔적이 역역한 소나무 이근처의 소나무가 이런 모양이 많다


체육시설이 나오고


왕자봉 가는길 나무계단


왕자봉쪽 소나무도 충북의 산들 못지 않게 아름답다

연신 소나무의 생김의 찬사가 나온다



왕자봉정상부


한내중학교에서 오르는길이 있다


왕자봉(513m)

정상은 좁고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사진만 찍고 자리를 뜬다


군용 헬기장


가야할 성주산장군봉


소나무가 어찌나 예쁜지..

조망이 없어도 좋고 주변이 뿌얘도 오직 소나무가 기분좋게한다



소나무와 바위군락지는 제법 잘 어울리고


이런길에 무거운 돌의자까지...

이후부터는 만만하게 속도가 나던길이 오르 내림으로 바뀐다


금북정맥을 하던시절 은근히 오르내림이 심해서 만만치 않다던 충남의 산줄기

오늘도 그런추세다

향천봉 오르는길


향천봉(519m) 향천리라서 향천봉이라고하는것같다


이곳 의자에서 간식을한다 산행에서 휴식은 길어야5분이다

꾸준히 걷자는자세로간다


뒤 돌아보는 향천봉능선


꽃보다도 나는 이런 소나무길이 너무좋다


바위능선길도 나오고


이곳이 진짜 장군봉이라는데

누군가는 못마땅하여 장짜에 ㅇ받침을 지워버리고~

이런들 저런들 어찌하라고 ㅠㅠ


요런 책바위 도 있다


어느순간부터 소나무가 없어지고 다른 나무로 바뀐다

이런나무가 많은곳은 낙옆을 쏟아내서 우리들에게는 너무 힘들때도 있다


암릉구간

이 위에서 보령시내를 조망해본다


미세먼지로 어제와는 사뭇 다른데

청천저수지가 바다같이 보이기도...


돌을 주워다 박아논듯한 모습이다


장군봉 0.9m 이제 거의 다온듯하다



이곳이 지도상 장군봉이라하고 (582m)

올라가보니 아무것도 없고 전문산악인들의 표지기만 달려있다


성주산장군봉1등삼각점(정상석에 두분의 산객이 상을펼쳐놔서 치우기를 기다리다 먼저 찍음)



아미산쪽을 바라본다


장군봉(677m)

위치가 약간 못마땅해도 제일 높은곳이 이곳인것같다

조망은 미세먼지로 판독이 잘 안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한다

먼저와서 자리를 펴논분들이 자리를 정리하고 같이 하산하자고하고 심연동쪽으로 내려간다



장군봉하산 암봉



성주산역암

마치 자갈을 석어 반죽해논것같은 역암

자갈이 떨어져나가고 있다

성주산 장군봉 주변은 이 역암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볼만하다


진행방향의 문봉산


장군봉 하산길은 많이 험하지는 않지만 암릉구간이 짧게 이어진다


심연동하산길

직진은 문봉산0.9m

심연동에서 5시20분 버스니 생각을 잘했으면 문봉산왕복하고 왔으면 버스시간에 비슷하게

맞았을것같았는데 아쉽다


하산길은 이렇다 벌목을하고 있어서 약간의 험난한여정이다

그래도 과감하게 이곳을 지나야한다



그곳을 뚤고 편백나무숲으로 들어간다


편백은 잠시 그리고 이런길이 나온다


임도옆으로 계곡은 흐르나 들어갈수는없고


심연동버스정류장

여름 성수기에는 백운동계곡으로 많은사람이 찾는듯하다


버스 시간표

버스정류장뒤로 깨끗한 화장실이 있고

50여분을 기다렸다 3명의 등산객을 태우고 백운계곡쪽으로 버스가 나가는데

백운사 .성주산휴양림.성주사지쪽으로 내려가서 신사택.외산쪽에서 들어오는길에 합류한다

우여곡절끝에 늦게 시작한 산행이지만 그래도 만족할만큼 산행을 하여서 다행이다

다음에는 맞은편 만수산쪽에서 문봉산까지 산행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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