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만뢰산.태령산

캔디# 2018. 2. 10. 21:35

김유신생가-태령산(왕복)-갈미봉-만뢰산-하수문(9km)

산행일자:2018년2월10일(토)

산행시간:3시간30분

산행소재지:진천군 진천읍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남부터미널(7:50)-진천터미널(9:50)-연곡리행-김유신생가하차(15분소요)

 올때:대문리발 하수문승차(14:50)-진천터미널(15:35)-남부터미널

 경비:남부-진천왕복(18600원) 진천버스왕복(2600원)




한남금북에서 분기하는 만뢰지맥 만뢰산과 김유신장군의 태실이 있는 태령산을 연계산행한다

김유신장군생가라지만 볼만한것은 없고 태실이 있어서 태령산인것같은 태령산을 왕복하고

편한디편한 능선을 걷다가 갈미봉이 최고의 난코스다 갈미봉에서 만뢰산가는길도 편하다

만뢰산에서 하산은 보탑사나 하수문쪽인데 혹시나 하수문이 교통이 많을까 싶어 하수문을 선택하지만

같다고 생각하면된다

미세먼지로 조망은 아무것도 확인을 못하였고 태실 말고는 밋밋한 그자체인 산행지였다


진천터미날 시내버스 시간표(친절하다)

머리를 써보니 산행시간이 빠른사람은 2시간대이고 나같은사람은3시간대인데 5시간을 그안에서 있어야한다

그래서 하수문은 8시50분이고 보탑사는 9시50분이라 보탑사행을 선택한다

버스는 친절하여 나혼자 승차하고 기사님은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어디쯤 내려주냐고한다

김유신생가는 잘 모른다는데 우측 건물을보고 이곳같다며 내려준다

*연곡리 보탑사행은 김유신생가터를 지나서 보탑사까지 갔다가 이 길로 되 돌아온다*


만뢰산등산안내도 그리고


화장실 그리고 비



아무런 안내가 없고 집한채가 있어서 이곳이라생각한다

뒤에 이곳으로 들어오는부부에게 이것이 맞냐고 물으니 자기들도 찾는중이란다 그리고 실망하는 표정...



국궁장


연보정으로간다



정자가 아니라 우물 井이였다

연보정위에 묘를 쓴사람은 누굴까 생각이 들었다


이정표도 좋고 길도좋다



태령산갈림길



태령산(태실)정상부



태실이라는건 대전 보만식계에서 만인산근처에 태조태실을 처음 들어봤다

유명한사람은 태실도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만 있는데 나중에 갈미봉에서 보니 이정표에 표시를 했는데 못본것같기도하다


되돌아오는 갈림길


약간의 바위지대인 능선길 밋밋함에 이런길이라도 보여줘야 그래두 지루하지는 않지요


그리고 우틀로 등로는 이어지는데

음지라 눈이 미끄럽다 이곳에서 한참 버벅거린다



만뢰산자연생태공원으로 가는길


멀리 뾰족한곳이 갈미봉 유일하게 뾰족하게 보인다


송전탑이 나오고


이 임도는 길이가 상당하다

임도를 가로지르고


초반에는 뾰족한 저봉우리를 우회하는줄 알았다

그러다 어느순간 올려붙여야하는 빡센구간이 나온다


갈미봉(567.5m)

갈미봉에서 만뢰산은 다시 편하게 갈수 있다


하수문에서 원점산행하는 코스



만뢰산이 두리뭉실하게 보인다

저 부근에 정자가 있는데 한 남자가 오카리나를 열심히 불고 있어서 사진도 못찍고 말도 못 시키고..



만뢰산정상부


만뢰산


만뢰산1등삼각점


헬기장은 드넓다


이곳에서 시간은 계산하니 시간이 너무 남는다

그런데 하수문 가는길은 급경사 빙판이다

아이젠을 착용해도 미끄러지는 느낌이다

하수문 내려오도록 얼음판이다 엄청 버벅거렸다 여기서 버벅거리지 않았으면 미끄러지지 않았으면

20여분은 일찍 내려왔을것이다



이런눈이 더 미끄럽다



안심되는 임도라 아이젠을 벗었다

그리고 두번이나 쭉쭉 미끄러졌다


계곡물은 얼어 붙었고 이런 계곡을 몇번 건너야하고



사방땜근처의 넘치는 물은 살얼음이라 밟으면 깨진다

그래서 우회하느라고생


하수문에서 우측 좌측 등산로


대문리 하수문 산행종료


버스정류장

이곳에서 옷을 바꿔입고 시간표를 보니 방법이 없다

건너편 산불감시원에게 물으니 큰도로로 나가면 차가 더 있다고하고 그까짓 20여분 못걸으랴하고


큰도로로 나왔다


이곳에 역사를 간직한 만뢰산비가 있다

이곳에서 1시간을 기다린다 물어볼 사람이 없다

반대편에서 차가온다 에구 물어보니 이 버스가 하수문 들어가서 나오는버스란다

다시 기다려서 결국은 그버스를 탄다

만뢰산 대중교통은 5시간을 채우면되고 그러려면 볼거리라도있는 보탑사쪽이 나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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