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삼준산.연암산

캔디# 2018. 2. 8. 10:43

장요1리-삼준산-연장이고개-연암산-한서대입구(10km)

산행일자:2018년2월7일(수)

산행시간:3시간43분

산행소재지:서산시 고북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터미날(9:15)-서산터미날(10:40분)-해미-장요리행(11:05)-24분소요

   올때:한서대입구(15:25분)-해미-서산(16:35)-인천

  경비:인천-서산왕복(14200원)-서산-해미-장요리-한서대입구 시내구간4번(5400원)




주중에 편하게 갈만한곳을 찾다가 서산의 삼준산.연암산을 찾아간다

오래전부터 생각해둔곳이지만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하지 않다고 생각을하여서 미뤄둔곳인데

알고보니 대중교통도 잘 맞추면 괜챦은곳이다

금북정맥 가야산줄기가 손에 잡힐듯하고 또한 가야산과 연계하여도 되는것같다

삼준산.연암산만으로는 짧아서 아쉽지만 가야산줄기를 바라보고 또 한쪽으로는 서산벌판이 바라보여서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편한산행지다


인천에서 서산으로 와서 해미행을 타려고했는데 서산에서 타도 무방하다

장요리행은 서산에서 출발하여 해미를거쳐 장요리 마을 마을을 돌아간다

*서산출발 장요리행은 해미에서 25분후 출발*

그래서 서산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여 해미행 직행버스를 타니 출발1분전에 간신히 승차하였다

*버스기사에게 천장사 간다고해야 이곳 장요1리에 내려준다*

서산은 시내버스시스템이 잘되어 있는것같다 정류장시설도 잘되어 있고 구석구석 까지 들어갔다 나온다

25분정도 걸려서 도착한다


버스는 나와 저 어르신 두 사람을 내려주고 되돌아나간다


버스정류장입구부터 이정표가 있는데 이정표는 서산아라메길 이정표다


화장실과 주차장이 있는곳에 등산안내도가 있다



천장를 끼고 원점산행을 하여도 되는데 나는 교통이 이쪽보다 나은 한서대쪽으로 가야하기에

천장사는생략하고 삼준산으로 향한다  우측


이야기가있는 아라메길


화계사쪽으로 우측


화계사갈림길 우측


임도따라 1.3km정도 걸으면 삼준산이정표가 나온다

이렇게 이정표대로가면 삼준산은 왕복해야하는데 차를 가지고오면 다른경로도 많은것같다


등로는 확실하지만 어지런운 등로다


우측으로는 쏱아져내린 너덜이 보이고


안부도착

이곳에서 우측으로 왕복해야하는데 이정표는 두가지다

0.1km와 1.1km어이가 없다 둘다 맞지는 않는것같다 200m가 맞는것같다


이곳에서 등산객부부를 만난다

평일에 오지같은이곳에서 사람을 만나니 신기하기도하다


삼준산가는길은 약간의 빙판이 있다 조심조심 걸어간다


암봉을 두개정도 지나면 우뚝서있는곳이 삼준산


삼준산정상부


삼준산 옆에한문은 봉자외에는 내 실력으로는 읽을수가없다 ㅠㅠ

두동강이난 정상석을 붙여놓은것같다


삼각점과 오래된정상목


우와! 가야산석문봉이 정확하게보인다


삼준산팻말도 있다


금북정맥줄기

기억이 새로운 금북정맥 대간졸업후 아무생각없이 시작한 첫 정맥 시덥지도 않은길을 무지막지하게

달리기만 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때는10여년전이라 달리라면 달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힘이든다 ㅎㅎㅎ


삼준산에서 내려가도되는암봉

가곡저수지쪽 이쪽 갈산면 가곡저수지쪽으로 방향을 잡아도 될것같다


삼준산왕복후 복귀

평일산악회를 진행한다는 산악회원들을 또한번 만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산은 고요하다


편안한육산이고 나무는 울창하고 길도 편하다



이부근의 바위지대를 살짝 지나면 이제부터는 거칠게 없어보인다


바라다 보이는저곳 연암산 그아래 천장사


재미있는 이정표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여서 뒷산이 가야산이라는건가 했는데.

오룩스지도를 살펴보니 뒷산이라는산이 있고 이어가면 가야산이다

이곳에서 가야산으로 갈수도 있는것같다


그리고 급경사 하산길


끝까지 내려가는 하산길


연쟁이고개

삼준산을 다 내려오고 연암산을 올라가야하는고개인데


정자가있는 이곳연쟁이고개는 임도삼거리이고 직진이 연암산가는길


연쟁이고개유례



정자삼거리


조망즐기는 흔들의자

이곳에서 흔들며 간식을한다


그리고 약간의 암릉지대를 지나고



급경사 철책구간



이런길을 숨가쁘게 오르니 무언가 있을것같은 기대감이 만땅!


지나온 삼준산


연암산정상

아무것도없다!

조망도좋고 숨가쁘게 올라왔으니 정상석이라도 있나 뚤레뚤레 찾아보다가

이 정상목발견  옆에 산불감시탑이 자리하고 높이로보아서 삼준산이 주봉인것같다

이곳에서 천장사로 내려가던지 한서대로가던지 결정해야하고

직진 한서대로! 한서대로 가는게 키로수가 조금 길다



그리험해보이지는 않는데

얼마전에 다녀온선답자의 블로그를 보니 산에 눈이 많아보였다 그러나 오늘 삼준산정상부근 빼고는 거의 없다


 

시원하게 보이는 서산평야


연암산아래로는 거의 둘레길수준이라 룰루랄라 걸어가도 된다

이곳은 성터같이 보이고


한서대가 이렇게 멀다니... 빤히 보이는데

나중에 보니 빙빙 돌게되고 한서대앞까지간다면 맞는것같다



가야산 그아래 옴폭한곳에있는 한서대

내려와서 한서대를 찾으니 찾을수가 없었다

한정류장 못미쳐 표시한곳으로 내려선것같다



비녀같기는하다


아라메숲길이 맞기는맞다


내포문화숲길로 바뀌였나? 걷다보면 이름이 살짝 살짝 바뀌여서 ...



임도 갈림길도착


한서대는 임도따라 걸어가야한다



때로는 임도를 버리고 숲으로 들어오라고도한다


연암산성 관심가지고봐야 보인다



산수저수지도 빼꼼히 보이고


이제는 포장임도로

그리고 원룸촌이 빼곡한 길을 지나고 한서대앞으로 가려는데 물어볼 사람이 없다


송덕암 앞 도로에서 산행종료

송덕암쪽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정류장 더가야 한서대인줄 몰랐다 이곳에도 버스는 자주 다닌다

*한서대에서는 시간이 맞으면 남부터미날 직행도 있다*


아침에는 시간에쫒겨 이걸 확인못하였고 해미버스승강장에붙은 시간표


해미성당도 가봤어야하는데...

이곳에서 해미읍성 가기위해 주변에서 밥을먹고


해미읍성

주변은 온통 식당으로 즐비하고 깨끗하다


입장료는 받지않는다


읍성이라 생각해서 낙안읍성을 생각했는데

전혀다른 분위기다


다른곳에 성곽과는 달리 성곽은 걷지 말라고한다



넓은읍성은 거의 공터이고 몇개의 부속건물들만 자리하는데

해미성당과  천주교 순교지와 관련되어 있는것같았다 그래서 교황의 길도 있는것같다

*안내지를 무심코 뽑아들고 나왔는데 일본어다 한자도 읽을수가 없는데 ㅎㅎ*






춥기도하고 산행후라 피곤도하여서 대충 들러보고 나온다

해미도로변에 위치한 직행.좌석버스승차장에서 남부터미날 시간이 맞지 않아서 서산으로 이동하여

인천행버스를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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