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리종점-비득재-천덕산-금지사-월명산-장군봉-아미산-아봉-산암사-도화담정류장(13km+1km)
산행일자:2018년1월6일(토)
산행시간:5시간54분
산행소재지:충남 부여군 홍산면-보령시 미산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남부터미날(7:30)-부여(9:10분)-홍산행(10:09)-상기리종점(11:00)
올때:도화담(17:39)-보령요양원건너100번환승-보령터미날(18:50분)-인천(20:40분)
경비:남부터미날-부여(11600원) 보령-인천(10500원) 부여관내버스(1250원) 보령관내버스(1400원)
계:24750원
2018년 첫산행은 충남 부여군과 보령시의 걸쳐있는 월명산.아미산으로 간다
비득재에서 월명산까지는 금북기맥길이고 아미산.장군봉은 기맥길에서 벗어났다
비득재에서 장군봉 올라서기전까지는 낙옆을 쓸고 다녀야하는 오지산행이나 지맥팀들의 리본이
많이 달려있어서 진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장군봉주변의 금강산같은 바위군락지가 볼만하고 보령호를 비롯하여 사방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아미산은 충남의 명산이라고 생각한다
남부터미날에서 부여가는버스는 자주 있지만 이시간버스를 탈수밖에 없다
시외버스터미날건너편에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1시간정도를 기다려야한다
그래서 정림사지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정표를보니 갈곳이 많다
정림사지 입장료1500원
안들어가고 밖에서 사진이나 찍을까 생각했지만 치사해보여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
정림사지5층석탑
가까운곳 익산 미륵사지는 입장료를 안받는다
규모는 익산 미륵사지가 더 큰것같은데
여유롭게 구경할 처지가 아니라 박물관은 들어가지 않았다
시장길인데 무슨길이라고 하는데 기억을 못하였다
다시 터미날건너편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상기리가는버스시간이 7시대와 10시대라서 애매하다
*홍산가는버스는 자주 있는편이다 홍산에서 택시를 이용하기도하는것같다*
50분 걸려서 상기리도착
홍산까지는 승객이 있었고 상기리는 두명이 그리고 종점은 나홀로다
상기리종점
이곳에서 직진은 비득재 우틀은 아홉사리고개다
거리는비슷한것같아서 기맥쪽인 비득재로 올라가기로한다
비득재
1km. 15분걸렸다
우측으로 넓은길이 나온다
낙옆이 푹신푹신한 기맥길을 천천히 올라간다
천덕산 보령천덕산이라하고
맞은편은 부여 천덕산이라고한다
그리고 바로 아래는 아홉사리고개에서 올라오는길이다
좌측으로 진행해야한다
건너편 천보산쪽
사람이 다닌흔적이 많은산이다
다시 천덕산이 나온다
343봉 삼각점
이런팻말도 있다
이곳이 작은낫고개라고한다
상천저수지
이곳부터 오르는 천보산이 있다
이쪽교통정보가 있다면 이쪽으로 오르려고했다
천보산 암릉지대가 눈에 들어온다
천보산갈림봉
이쪽으로 연결되는듯 리본이 달려있다
겨울산은 황량하다
오지의 산은 더욱 그렇다
낙옆이 발목까지 들어가는곳도 있다
멀리 금지사가 보인다
돌을 끌어않은 나무
그리고 금지사 갈림길
*이곳에서 금지사를 가야할필요가 있는사람만 가야하는건데 직진 이정표를 따라서
올라가는게 잘하는것같다*
금지사를 꼭 가야할 이유가 없는데 선답자의 산행기를 제대로 이해하지않고
등로가 그렇게 이어지는줄 알았다
철다리로 올라서다가
이 물울보고 갈증이 나서 다시 내려와 물을 마시고 (그러니까 물이 부족하다던지 절에 볼일이 있다던지...)
다시 올라와서 산신각뒤로 길을 찾았지만 없다
나무가지를 부여잡고사면으로 올라가고
내려다보니 어이가 없다
여름에 나무가 무성한데 어찌 이리로 올라갔을까 생각해본다
월명산
*간신히 올라왔다*
월명산삼각점
그리고 금지사에서 헤집고 올라왔으니 방향감각을 잃고 내려가다보니 잘못가고 있었다
금지사를 안 들렀으면 아무문제가 없을 길이였다
헬기장
그리고 잠시후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정표가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직진은 기맥길 좌틀하는 수리바위쪽이 아미산인데
이왕이면 아미산으로 표기하면 안되었을까
보령과 부여의 갈등인가?
이곳에서 아미산가는길은 한동안은 산이 맞나싶게 편한길이다
바위군락지
역암이라고하는것같은데
두꺼비같이 볼만하다
385봉
385봉에서 바라본 맞은편 장군봉쪽
장군봉가는길은 만만치가 않다
바위군락지가 나오기전은 아얘 기어서 올라갈정도로 가파라서 기운을 그곳에서 다뺏다
기어서 올라오니 바위뒷편에 묘3기가 있고 이꼭대기에 이건 뭔지
유명한스님의뭐라고 하는데 꼭 이래야하는지...
이곳부터 이정표는 아미산을 상봉이라고 표기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바위지대가 볼만하다
사진에 다 담을수는 없지만 금강산모형같은곳도 있다
장군봉가는길에 바위지대가 오늘산행의 제일 볼만한곳인것같다
장군봉
아무것도없다
산꾼들의 표지기만 달려있다
좌측한켠으로 버려진것같은 산불감시초소
바라보이는 아미산
우회한 581봉
아미산가는길에 돌탑들
아미산
아미산은 이름이 특이하지만 흔한것같기도하다
홍천 아미산 군위아미산 홍성 아미산 부산에도 아미산이 있다 5번째 아미산이다
조망이 훌륭하다
보령호가 내려다보이는데 역광으로 몇번의 시도를 했지만 사진을 건지지 못하였다
건너편 산줄기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까이는 성주산이 있는것같은데...
이정표
보령호로 내려가는길도 있는데 *보령호로 내려갔으면 조금 하산길이 빨랐을텐데*
이정표가 이곳도 맘에 안든다
하산길이라는 이정표를따라서 내려간다
돌탑(아봉?)
금북정맥.금북기맥 산줄기
하산길에도 바위들이 볼만하다
산암사로 내려간다
산암사
등산안내도에서 좌측으로 내려섰어야하는데
넓은길따라서 내려서다 오룩스지도를보니 미산초중고와는 멀어지고 있다
그리고 도로변에 버스가 쌩하니 지나가고있다
개울건너 돌에서 산행종료
버스정류장은 삼바위
이곳에서는 정확한버스정보를 얻을수가 없었다
15분쯤 지나서 마을 어르신이 지나가고 버스를 물어보니 도화담으로 내려가라고한다
그곳 삼거리에서 오는버스도 있으니 그쪽에서 기다리라고한다
도화담
원래는 이 정류장으로 왔어야했다
도화담삼거리
아미산이 보이고 보령호 이정표대로 내려왔으면 직접 이리로왔을꺼고 앞에 버스를 탈수 있었을것같다
도화담 시간표
시간은 정확하고 이정도면 배차간격도 괜챦은곳같다
17;39분 버스는 도화담삼거리에서 들어왔다 전 전거장에 있었다면 못 탈번했다
*900번대버스는 성주산휴양림쪽으로 지나가고 터미날은 안간다
보령요양원앞에서 내려 길건너서 100번 버스를 타면 터미날안까지 들어간다*
보령에서 인천까지 막힘없이 잘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