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교-옥녀봉-장군봉-임도-무제봉-백석봉-명암마을(11.5km+4.4km)
산행일자:2018년5월5일(토)
산행시간:3시간50분
산행소재지;충북 진천군 백곡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남부터미날(8:10분)-진천터미날(11:30분)백곡행-일송정하차
올때:백곡저수지(일송정)-진천터미날(5:30분)-남부터미날
경비:남부터미날-진천왕복(19.600원)-관내버스왕복(2.400원)
*교통정보-진천에서명암리행4회가 있으나 시간 맞추기힘들면 백곡행을타고 백곡저수지(일송정)에서
명암리로 도로따라 걸으면 25분정도소요*-백곡행은 많은편이다
진천군의 세번째산행지는 4개의 봉우리를 품고있는 생거진천휴양림이 있는
옥녀봉.장군봉.무제봉.백석봉이다
환종주형태인데 옥녀봉을 올라서면 거의 난이도가 없고 돌하나 없는 100프로 육산이다
진천군에서 이정표와 등로를 잘 가꾸어 놓았지만 찾는사람은 많지 않은듯한곳이다
가운데 휴양림에서 오르는길쪽이 조망이 제일좋고 무제봉이 다음인데 푸르른 나무가 반가울 뿐이다
터미날-명암4회정도 있다고한다
집에서 늦게 나오기도했지만 도로가 엄청 막혀서 11시에도착하니 11시30분 백곡행버스를탄다
백곡저수지가 보이고 그곳에서 내려달라고하고
백곡저수지 (일송정) 정류장에 내리고
할머니들은 명암마을이 꽤 걸어야하니 지나가는차를 세워 태워달라고하라는데
그냥 걸어보기로한다
명암리로 들어간다
명암교
좌측으로 계속
아직도 계속
효자비도 지나고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하루4회 있다고하는데 정보를 모르고왔다가 동네분에게 들었다
일송정 정류장에서 27분 걸었다
동암마을로 들어간다
동네분이 이산은 험하고 맷돼지도 있다고 겁을준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산으로 들어가는데
맷돼지는 안보이고 알수없는 벌래들이 윙윙거려서 기분이 살작 나쁘다
이정표는자상한데
이 이정표는 밭으로 진입하지 말라는것같다
이제는 물소리가 정겹고 시원하게 들리는계절이라 작은 계곡 물소리가 유혹하는것같다
화랑같은소년의 이정표는 아주 잘되어있다(생각해보니 김유신장군과 관련된 진천이라 화랑소년의 모습을 그린것같다)
산길은 깨끗하고 나무는 푸르르고
동네에서 오르니 옥녀봉가는길은 당연히 오르막이고
옥녀봉도착
진천의 옥녀봉- 나무에 가려 조망이 없는곳이다
어디를 가도 옥녀봉은 존재하고 큰의미도 없는것같은데 하여튼 오늘도 옥녀를 만났다
*이곳에서 빽을하여야하는데 무심코 직진하였다가 다시 올라와서보니*
이정표는 또렸한데 습관적으로~
이제부터길은 무지하게 좋아진다
나는 동암마을에서 올라왔는데 명암마을에서도 오르는길이 있다
이 이정표는 오래된거고
장군봉쪽
철탑도 지나고
장군봉
어느장군을 말하는지 몰라도 장군에 얽힌곳이기는한것같다
나무에 가려서 조망은 어렵다
무제봉가는길도 여전히좋다
붓꽃이 한참이다
우회길도 편하다
휴양림갈림길임도
임도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없다
이곳에서도 이정표는 좌우로 잘 설치되어있다
다시 산으로
산위첫번째정자
이곳에서 등산객아닌 놀러온사람들을 보게된다
무제산(무제봉)안내도가 처음 나오고
이정표는 깍아논 산으로 유도하지만 어차피 절개지라
도로따라 올라간다
절개지위쪽 이곳이 조망이 제일 좋은곳이라 시원한바람과함께 잠시 조망을 즐긴다
이정표를 무시하고 도로따라 올라왔다
도로는 계속이어지고 우측 등로따라 걷는다
휴양림에서 오르는길인것같다
두번째정자
산을 구비구비 깍아놓아서 휴양림사람들을 오르게 하려는것같다
뒤쪽으로는 골프장도 보이는것같다
무제봉가는길
세번째정자
이곳도 조망이 좋은곳이다
앞쪽 백곡저수지쪽이 보인다
무제봉정상부
무제봉은 3개의 정상석과 알수없는 삼각점표시가 있다
중국의 황제이름같기도하고...
무제봉을 지나서 멀리 진천의 산줄기는 금북정맥줄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금북정맥 초반에 생거진천이란 이정표를 본거같다
무제봉에서 백석봉가는길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길이 또렸하지않다
낙옆이 수북히 쌓이고 사람이 다닌흔적이 별로없는것이
무제봉까지만 많이 다닌듯하기도하다
그래도 연두색 새싹이 돗아 오르는 나무들은 한색으로만 표현할수있는 그림이라생각하며 걷는다
백석봉 이정표
이쪽은 가끔 거미줄이 얼굴을 스치기도한고 낙옆에 발이 푹푹 빠지기도하고
심심한길이다
싸리꽃이 피기시작한다
백석봉쪽
백석봉
4ㅐ봉중 정상석이 유일하게 없다
그래서 오지산행팀들이 여러개의 표찰을 달아주었다
백석봉삼각점
백석봉 -하얀돌이라는 듯인데 백석봉에는 하얀돌도 까만돌도 없다
어찌 이름이 쌩뚱맞은데
오늘산행에는 찐짜 자그마한 바위하나 보지를 못하였다
그리고 낙옆쌓인길을 내려서면서 돌맹이같은것 하나라도 나오면 사진한짱 찍어주리라 마음먹고
드디어 힌돌이 나왔다!!!
서너게쯤~ 오늘처음 돌을 보았고 백석산에 백석이 없는데 내려오다 보았으니 특이하기만하다
다시 돌은 볼수없고
어디쯤에서 우측으로 등로가 보여서 내려섰는데
수렛길로 내려섰다
이길이 일상적인 날머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길따라서 걷는다
우측으로는 계곡도 흐르고
날머리 명암3교도착
이곳에서 동암교쪽으로 걸어가서 버스정보를 알아보려했으나 실패하고(5시이후에 있다고함)
버스기다릴곳도 마땅치않고 그래서 백곡저수지쪽으로 걸어서 나가기로한다
백곡저수지앞에서5분정도 기다리니 씽씽달려오는 버스가 미쳐 서지를 못하였으나 조금지나쳐서
버스를 세워서 타고 진천터미날로 들어왔다
도로정체로 상당히 늦은시간 산행을 시작했지만 산도 유순하고 버스를 기다리지않고 타서
늦지않고 귀경을 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