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소야도

캔디# 2023. 6. 3. 12:02

떼뿌루해변-국수봉(국사봉)-바다갈림길-보건진료소-산길진입하다가 빽-보간진료소(6km)

산행일자:2023년6월2일(금)

산행시간:2시간55분

산행소재지;옹진군 덕적면

갈때:연안부두(8:30분)-덕적-소야도행버스

올때:소야도버스-덕적(15:30분)-연안부두(15시30분배는 차량적재일반선이라서 16시 배 보다 10분정도 늦게 연안부두에도착한다

경비:연안부두-덕적왕복(13,900원)-마을버스왕복(2.000원)

 

소야도는 덕적도와 다리가 연결되어서 덕적도에도착하면 소야도행 버스가 대기하고있다.산길 트레킹으로는 키로수가 제대로 나올것같은데 산은 잡풀이 많이 자라있다.정확한정보를 얻을수가 없어서 버스를타고가다가 사람들이 내리는곳에서 내렸고 다행히 바로 산길진입등산로가 보였다.오늘 소야도에서 볼거리는 삼형제섬 바다갈림길이다.이곳을 구경하고 맞은편산길에 진입하였으나 왕복5km정도 산길이라서 시간은 있으나 내 상태로는 무리라서 되돌아 나오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덕적도에도착

 

다시 찾은 덕적도

 

대기하고있는 소야리행버스에 오른다

내가 상태좋을때는 걸어서 다리도 건널수가 있는데 요즘은 살살... 다리위로 버스가 달리는데 다리는 인도가 없는 차 두대 지나다니는 정도라서 걷기에는 무리로 보이기는하다

 

버스타고 가다가 대충 중간정도구간에서 내리기로하는데 어느분이 내려서 나두 따라 내린다

 

떼뿌루해변 그리고 정류장이 있는곳은 캠핑장이라서 화장실.샤워장들이 잘 되어있다

 

이곳에서 살펴보니 등산로이정표가 있다.안개비같은것이 내려서 걱정이 조금 되었다

 

등로는 풀이 많고 안개비가 내려서인지 풀이 물을 머금고 있어서 바지가락이 젖어든다

 

풀속을 헤집고 올라간다

 

어디쯤 올라서니 끊어졌던 넓은등로가 나온다

 

오늘 산길에 딸기가 지천이다 맛도 좋다..실컷 따먹고 걸어간다

 

찔레꽃도 지천으로 피어있다

 

임도를 가로질러서 산으로직진

 

넝쿨들이 나무를타고 한없이 뻗쳐올라간다

 

제대로 등로가 나온다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있는 헬기장이 정상이다

 

국수봉(167m)

아래내려가면 이정표는 국사봉으로 되어있다.섬들의봉우리는 국사봉이 많다.섬을 지켜야하니까.. 그러니 소야도는 국수봉이다

이곳 정상을 찍고 직진으로 가보니 잡풀이 장난이 아니다,돌아오다보니 국수봉오르는길은 다른곳에서도 있는데.선덥자의 산행기를보니 풀과의전쟁이것같다.옛날의 캔디가 아니라서 풀도 둔덕도 두려워서 되 돌아 내려간다

 

해오름팬션쪽으로는 길이 좋다

이후로는 도로따라서 교회지나고 마을쪽으로 내려간다

 

앵두나무가 엄청 실하다 앵두는 어마어마하게 열렸으나 많이 먹으면 혼날것같아서 맛만보고 내려간다

좌측으로 길이 열려있고 이것이 삼형제중에서 처음 섬인데 도로가연결되어서 처음에는 섬이라 생각안하고 들어갔다

섬이름이 가도

 

소야도 바다갈림길

들어갈수도있고 못들어갈수도있는 간데섬

 

간데섬 가는길-발목이 불편한 나에게는 작은돌도 너무 힘들다 그래서 들어갈까 말까하다가 살살 들어가보는데...

절멀리 하얀것은 굴껍데기 굴껍데기는 그런대로 걸을만하다 돌맹이가 제일 문제다

 

물푸레섬은 현재시간으로는 들어갈수 없는데 들어갈수도 있는지는 모르겠다.나는 여기까지 오는데도 너무 힘이들어서

간신히 간신히 요쯤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지난번 자월도에서도 본 바닷가 나팔꽃? 많이 예쁘다

 

도로를 걸어서 맞은편 바닷가쪽으로 가보기로한다

 

이곳을 지나고 보건지소를 지나서 지도보면서

 

산길에접속한다

 

처음 걷기시작햇던 떼뿌루해수욕장에서도 길이 연결 되었는데 막끝이라는곳까지 가보기로했는데 이정표 키로수를 보니 

그쪽은 차가 안다니고 내가 왕복해서 돌아올수 없는키로수라서 고민을 조금하다가

 

쉼터라는 이곳까지 걸어보았다 그리고 되돌아 내려가기로한다

 

가보고싶었던 저쪽산줄기 능선은 어려울것이 없으나 키로수가 길었다

 

다시 되 돌아와서 저기 보이는 정자에서 한참쉬어간다

 

삼형제섬이 제대로 보인다

 

못가본 저끝도 한번 바라보고

 

내가 쉬고잇는곳이 소정방이였나보다

 

보건진료소.그리고 화장실이 잇는곳을 다시 나지치고

 

이곳에서 다시쉬어가고

 

한가로운 물새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2시에 출발하는버스에 타는데 3시버스도 충분할것같다.3시버스타고 4시 쾌속선을타면 여유로우나 나는 발목상태도 그렇고해서 어디서든지 여유를 가지기로한다

 

옛 소야도 선착장에 버스가 내려오고 소야도 선착장은 이제는 여객선은 안 다니고 일반배들만 들어오는것같다

 

덕적.소야대교

 

대부도에서 들어오느배도 있고 덕전군도섬들을 드나드는 나래호도 있어서인지 이 시간때에 덕적여객터미널은 사람들로 붐빈다.갈때는 저배를타고 나가는데 쾌속선보다 느리다/그래도 좋은것은 넓은온돌바닥에 누워서 한참 잠을 잘수 있다는거다.늦은시간에 도착한덕인지 연안부두 버스정류장은 사람들로 미어터지고..요즘 한참 많아진 바다장례장으로 향하는 배도 있어서..주차장에는 장례식장 차들도 많이 있다.오늘은 좌우지간 주변이 온통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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