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덕고산-봉화산-풍취산-전재(21km) 알바포함
산행일자:2015년5월1일
산행시간:7시간11분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인천터미날(6:15분) 원주터미날(8:40분)둔내행 현천리(9:40분)
올때:전재(5:25분) 횡성(6:30분) 홍천(7:30분) 동서울
경비: 인천터미날 9100원 현천리 3300원 전재 3120원 횡성3800원 홍천6600원
합계:25920원
2구간과 마찬가지로 고도가 낮고 도로를 만나고 그래서 길찾기가 복잡한것같아
걱정을 했고 그래도 잘 연결해볼려구 노력했지만 황재부터 횡성터미날까지는 눈을크게뜨고
헤메였다 그래서 이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덕고산을 내려와13번도로와 만나는곳부터는 오룩스맵을 사용하고 처음으로
오룩스맵이 작동을안하는 이상한증세로 횡성휴계소까지 더듬으면서걷기도햿다
다행히 횡성휴계소부터는 정신을 바짝차리고 풍취산으로 이어지는 임도비슷한 마루금을
무난하게 걸으며 전재까지 예상에도 없었던 21km산행을 하게 되었다
9:40분 황재(현천리정류장)
11:13분 덕고산
12:06분 13번도로
1:13분 횡성휴계소
1:30분 봉화산
3:06분 689봉
3:36분 653봉
4:29분 풍취산
4:53분 전재
5:06분 전재 버스정류장
9:40분 현천리버스정류장
황재 언덕에서 내려달라고 부탁하니 내리막이라 세워줄수 없다고한다
어차피 마루금은 지난구간 날머리에서 도로로 내려와야하니 별반 다를게 없다
이도로에서 민사고 쪽 도로로 진행하는분들도 많은데 마루금을 고집해서가 아니라
지난구간 트랙이 도로로 우회하는걸 보았기에 마루금으로 진행하는 산행기를 보고
따라가보기로한다
그리고 엄청헤멘다
내가 가본경험으로는 이도로를따라 하나코스앞까지 진행해서 좌틀하여 봉화산을 오르는게
현명한것같다
도로따라 지난구간 내려오던길
청태산자연휴양림 안내판도 있는곳에서 산길진입
낮은 둔덕같은곳을 진행한다
묘지 앞에서 도로로 내려서는데
묘지에서 직진하면 조금더 산길을 가는것같다
일단 도로로 내려서고
무엇하러 산으로 들어왔나싶고 도로따라 갈까 생각하다가
도로는 덥고 차는 지나가고
다시 산으로 들어간다
산길에는 표지기가 몇장 달려있다
끝까지 가다보니 물이흐른다
이건 아닌데...
도로로 다시 내려오고
덕송가든앞을 지나고
보호수앞도 지나고
지하통로밑을 지나고
하나코스앞에 도착
다시 혼선이 오기시작
이정표에는 횡성휴계소가 가깝고 도로따라 횡성휴계소까지 가기는 좀그렇고
다시 순수 마루금을 찾아보기시작한다
되돌아 나가 보호수 덕송가든 으로 빽하면서 지하수로가 있다는곳을찾아헤멘다
결국은 덕송가든 건너편 민가앞에서 둔덕을 올라가보니 그냥 고속도로
다시 도로로내려와 지하수로를 찾으니 있긴 있는데
그곳으로 사람이 지나다닌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하나코스앞으로 다시와서 트랙을 보니 하나코스앞에서 좌틀 고속도로를 옆에끼고 걸으면 되는데
어처구니 없는짓을하고 있었다
외딴집앞 전봇대
이제야 살것같다
집앞마당을 통과
이집앞마당을 지나서 묘지앞으로 오르면 제대로 표지기가 나오기시작한다
덕고산으로 가는길 좌측으로는 농사준비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덕고산갈림길
좌틀
11:13분 덕고산
정상석은없고 코팅지만이 있다
덕고산 삼각점
갈림길에서 왕복1.2분
덕고산을 왕복하고 우측으로 잘 진행하고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간벌지대에
나무에다 끈을 메어 놓았고 그것이 길이라 생각해서 그걸따라서 내려갔다
더군다나 내려가며 보니 고속도로에다 무슨 건물이 보이니 횡성휴계소라고 생각했으니...
다 내려와보니 하나코스건물이다
어이없게 하나코스앞으로 진행하여 하나코스 뒤로 내려가고 있으니
마루금이 하나코스를 삥 돌려 덕고산이 있는 형태다
이번에는 조금긴 알바다
알바후 마루금에 복귀하지만 길이 선명하지가 않고 방심하면 아무데로 갈수있다
조금더 진행하다 좌측 묘지쪽으로가야하는데 못보고 직진 잠시알바
이곳이 피나무재 같기도한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12:06분 13번도로
이곳 안흥면 표지판에서 또다시 오늘의 혼란스러움이 시작된다
이 도로를 따라 가야하는지
고속도로와 붙은 임도를 따라가야하는지
횡성휴계소만 가면 되는데 이때부터 오룩스맵은 작동중지가 되어 있고
두번을 왔다갔다하다 휴계소니 고속도로옆 임도가 맞을것같다고 생각하고 진행
이곳에서도 파스테르유업쪽으로 걸어 휴계소에도착하는분과 이쪽 고속도로길을 걸어 휴계소에
도착하는분들이 있는것 같다
이곳역시 진행해보니 고속도로옆길을 따라 지하통로 두개는 무시하고 세번째 지하통로로 진행 임도따라 휴계소 뒷길로
진행하는게 편할것같다
문제의 첫번째 지하통로
두번을 왕복한다
입구에 표지기한장 달렸고 많이고민하다 직진한다
이런길속에 집한채 있어서 주인에게 휴계소를 물으니 직진하다
지하통로가 나와도 지나치고 계속가라고한다
당겨본 민사고
어찌 뭔가가 뒤죽박죽인것같다
드디어 세번째 지하통로
지하통로를 나와 산으로 유도하는 표지기 발견
반가움에 산으로 들어섰지만 낮은 산등성이는 어디로 가야할지를 가르쳐주지 않는다
왜 휴계소는 보이지도 않는지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고민에 빠진다 오룩스는 작동을 멈췄고 길찾기도 힘들고 계속헤메일것같아
횡성휴계소를 찾아가 환승소에서 서울이든 인천이든 가야할것같은데
그때 나물 띁으러 올라온 아주머니와 얘기를하다가 지도에 나와있는 어래태오지 전재등을 물어보니
잘알고있었다 어째야하나 고민이라고 얘기를하다가
오룩스맵을 다시 마지막으로 만져보니 작동이 된다
아주머니에게 고맙다고 인사를하고 휴계소로 내려가 물한병을 보충하니
이제는 기분이 좋아진다
1:13분 횡성휴계소
아파트도 지나가고 고속도로옆길로도 지나가던 한남정맥이 생각난다
그래도 휴계소지나는건 처음인것같다 휴게소위를 지난적은 있었다
우여곡절끝에 휴계소뒤 봉화산가는임도를 만났다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초입에는 운동시설이 조금있다
안부에서 봉화 약수터방향으로
1:30분 봉화산
봉화대가 있었다는데
뻥뻥뚤린 그런곳이 아닌다
봉화산은 휴계소뒤를 디귿자형태로 감싸고 있는것같다
봉화산 내려와서 인삼밭 사거리
산행을하다보면 인삼밭을 전국어디서나 보는것 같은데
이런곳에 인삼은 어디인삼이라고 팔리는지 궁금하다 생산되는 지역이름을 고스란히
붙일까? 생각을해본다
봉화산을 내려와 시멘도로따라
지하통로
오늘은 영동고속도로구간이라 지하통로를 많이본다
바라다보니 횡성휴계소가 또 보인다
지나온 휴계소는 인천방향 바라다보이는 휴계소는 강릉방향
지하통로나와 횡성콩마당간판
가물가물한 기억속에 선답자의 산행기에서본 간판이 있다
좌측도로따라
콩마당은 이길따라가면 마을길에 있다
마을이 끝나고 우측길따라서
이제는 임도버리고 좌측산길로
표지기가 보이기시작한다
얼마후 임도로 나오는데 철조망끝 틈사이로 나가면된다
도로가 나오는데 이곳이 아래태오지 임도인지 확실치는 않는데
이곳에서도 잠시 헤멘다
도로따라 진행해봐도 아니고
좌측 비포장임도로 가봐도 아니고
이곳 삼거리에서 소나무있는곳으로 치고 올라서니 길이 보인다
이제부턴 길이 좋다
임도인지 풀에 가려진길로 진행하는데 우회길이고 직진하여 봉으로 올라가야 산불감시탑이 있나보다
낡은터?
임도사거리 계속 임도 비슷한길이다
임도버리고 산길진입
다시임도지나고
지맥산행의 많은도움이 되는 진혁진님
3:06분 689봉
다른모양의 삼각점이 두개다
뒤돌아본 벌목지
마루금은 아니고
진행방향 벌목된 나무로 피해서 조금우회한다
밤나무단지인 밤껍질이 쌓여있다
3:36분 653봉
헤메이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빨리진행해야겠다고 생각하니
마음만 급해지고 653봉에서 바로 우틀인데 직진하여 또 잠시알바
653봉에서 내려서면 묘지가 있다
새터고개
직진 앞에보이는 집을향해
무엇을심어놨으니 경고 현수막이 붙었다
그물망옆으로 진행한다
케티 통신탑
잠시 전기철망을 또 보는데
나무에달린 파란색 포장끈도 길안내하는 끈으로 보인다
4:29분 풍취산
오늘구간 만나는산은 여러개지만 마지막으로 만나는 풍취산까지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과 코팅지뿐이다
그렇다고 정상석을 세울만한곳도 아닌것같다
이제 는 멋진 소나무를 바라보면서 전재를향해
내려가는중이다
4:53분 전재
한켠으로는도로를 막아놓았다
도로는 있어도 차는 안다니는것같다
이곳에사는분들의 차만 다니고 다음구간들머리는 우측 바라보고 내려간다
산에서 내려오니 마을분이 나물 많이 띁었냐고 물어본다
나물띁으러온 아줌마인줄안다 고사리조금 두룹몇개 띁었다
내려오는길에 수준점
전재 버스타느곳 내려오느길 도로좌측이 횡성.원주행
전재에 차가 왜 안다니나 했더니 이 길이 새로 난길이고 터널이 생긴것같다
5:06분 버스정류장
20여분을 기다렸다
원주로 카드를 찍었다
둔내나 안흥이나 횡성군이니 횡성터미날이나 축협앞 로터리를 걸쳐 원주로 가는데
기사에게 물어보니 원주터미날까지는 안간단다 어딘가에서 내려 원주터미날가는버스를 갈아타라는데
어딘지도 모르겠고 횡성축협앞에서 한참서있다가 원주로 간다기에
횡성에서 내린다 횡성터미날에서 춘천행 홍천하차 동서울버슬탄다
다음구간은 치악산이다 치악산을 오르기위해 낮아진 두구간을 진행했다
치악산구간은 헤메지않고 알바안하고 깔끔한산행이 되기를 바래본다
토요일 강릉 결혼식을 다녀오면서 하나코스부터 횡성휴계소까지 바라보니 웃음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