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석봉.달뜨기능선

밤머리재-헬기장-웅석봉(왕복)-달뜨기능선-큰날등봉-다물평생교육원(13km)

산행일자:2019년11월7일(목)

산행시간:4시간22분

산행소재지:산청군 단성면일대

밤머리재에서 시작하는 웅석봉은 곰의형상이라 웅석봉이라하는데 건너편 지리산주능선과 마주하고있고 가끔씩 백두대간을 웅석봉부터 시작하는

산악회도있다 육산이라 푹신하고 높아서 시원하기도하다

완만하여서 걷다보면 웅석봉에 도착하는느낌이다 달뜨기능선으로 걷는데 등로가 아주 좋지는 않지만 걸을만하다

지리산과 산청군의 산줄기가 조망되는 낙옆을 떨구는 늦가을에 걷기좋은 웅석봉이다

밤머리재

지리산30km대원사10km

반대편으로 걸으면 키로수가 상당히 나온다

주차장옆으로는 간단한것을파는 상점이 하나있다

산행들머리

웅석봉은 지리산과 별개의산으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었다

등로입구

별특징없는 육산의 등로상태

 초반에 나무계단구간이 나오고 그구간빼고는 대체적으로 완만하다

첫번째 헬기장

우회등로

우회등로가 많이 있어서 힘들지않게 걸을수있다

약간의 바위지대도 지나고

미세먼지속에 처음으로 들여다보는 지리산 천왕봉

바위지대

지나온길 멀리 왕산 필봉산쪽

제대로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날시가 조금만 좋았더라면... 아쉽다

좌측으로 웅석봉이 보인다

바람골

산행중 이렇게 생긴곳은 여지없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나온다

편백나무조림지-나무냄세가 상당히 기분좋게한다

헬기장직전 웅석봉왕복하고 달뜨기능선으로 진행해야하는길

올라가야하는 웅석봉

헬기장 지나서

이곳에도 이정표는 있는데 하산길은 여러군대있는것같다

편백숲 나무계단을 오르면 웅석봉이다

오늘산행 b팀 하산 어천마을( 하산길이 급경사라 많이 힘들었다고한다)

건너편 둔철산

( 산불초소 아저씨가 가르쳐주었다)

걸어온길과 천왕봉

웅석봉(1099m)

지리산 반달곰이 여기에 그려진것같다

웅석봉2등삼각점

웅석봉정상은 좁은바위지대라 비좁다 그래서인지 앞뒤로 테크가 설치되어있다

웅석봉뒷편테크와 제단

웅석봉을 왕복하고 헬기장 지나서 달뜨기능선에 진입한다

바닥은 있으나 여름철에는 잡목이 성가실것같은데

선두팀몇명빼고는 이근처에서 식사들을한다 나는 산에서는 안먹는스타일이라 딱바실계곡갈림길까지 혼자 걷는다

육산의 심심한길에 가끔씩 바위하나 나오면 덜심심하다

큰들날봉으로 향하고

큰들날봉

정확한정보가 온맵상에는 없다

이정표에 삼장면홍계리는 몇년전에 산행했던 이방산.감투봉 마근담봉의 날머리였다

낙옆이 쌓여만가는 달뜨기능선

빨강색 띠를두른 나무들

이렇게 색을 칠해주는건 해충을 모아서 잡는방법이라고 들었다

멋진나무도 보게된다

내려다보는 청계저수지

딱바실계곡 갈림길

이곳가지 혼자걷다가 조심스러워서 이정표를 자세히본다

다물평생교육원으로 향하는게 맞아서 이제부터 이정표는 다물평생교육원으로 보면된다

이런 흙길에 내려서면 잠시 길이 어수선한데 우측으로 넓은등로가 나오다가 다시 좌틀하는모양세다

다물평생교육원은 좌틀이고 직진은 계속 달뜨기로 걷다가 태극종주길 마근담봉으로 가는길인것같다

우리는 좌틀

그리고 등로는 우회길  푹신한낙옆길이다

마지막단풍구경 이쁘다

등로는 불분명해이지만 완만한길을 걷다가

잠시 약간벗어난 느낌인데

이 작은계곡말고 제대로 계곡이 나오는데 이곳근처에서 잠시 길을 놓쳐서 계곡보다 길을 찾느라 계곡은 눈에만 담았다

계곡을 건너서 등로에 올라서니 산죽이 제대로 등로를 덮어놓았다

그리고 다물평생교육원안에 들어온듯 등로와 조경이 달라진다

좌측이든 우측이든 이런도로따라서 걷는데 조경은 정말 끝내주게 해놨다

끝자락에 웅석봉 이정표가 있는데 다 내려서니 사유지라면서 시비 비슷하게 말을 한다고했다

그래서 화장실도 사용할수가없었다

군막이라 써있는 팬션같은것(몽골게르처럼 해놓고...)

다물평생교육원이 뭐하는곳인지는 몰라도 넓은땅에 조경도 잘해놓고 사유지라는데.. 부럽다ㅠㅠ

주차장에서 산행종료

그래서 화장실은 없고 주변에 흐르는 게곡에서 대충 씻는분위기다

건너편 석대산

발이 빠르면 다녀오고싶은 석대산 눈으로만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