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월류봉둘레길-징검다리-월류1~5봉-월류봉광장-새너울중학교-사군봉(왕복)-새너울중학교-황간역(8km+4km)
산행일자:2020년8월22일(토)
산행시간:4시간45분
산행소재지:영동군 황간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영등포(8:20분)-황간역(10:55분) 도보30분
올때:새너울중학교-도보-황간역(4:47분)-영등포
<<교통정보;황간에서 서는 열차가 많이 있지않으나 이렇게 이용하면 두산을 연계해도 시간은 넉넉하다>>
경비:영등포-황간왕복(28.200원)
영동군의 달이 머물어간다는 월류봉은 초강천에 둘러쌓여있는 5개의 작은 봉우리로 산세가 예쁘고 조망 좋은 산이나 코스가 짧아서 아쉬운산이다 그래서 대각선의 암봉인고등과 사군봉을 연계산행하면 하루산행으로 만족할수있다
사군봉도 등로는 잘되어있는편이다
황간역
작은역이라 하루에 몇번정차하지않는역인데 그래서 육교도 지하도도 없이 철로를 건너가야한다
작은역은 그래서 쉼터와 볼거리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었다
황간역에서 계단타고 내려서서 다리를 건너고 황간면 중심가로 걸어들어간다
30여분 도로따라 걷다보면 새너울중학교가 우측으로 보이고 그입구에 사군봉등산로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잠시 고민에 빠진다 사군봉을 먼저 산행할까... 뒤로보이는 암봉이 사군봉과 연결된 고등이다
그러다가 월류봉을 먼저하기로하고 도로따라서 더 걸어들어간다
암봉인고등.그리고 우측 사군봉이 선명하다
좌측으로 드디어 월류봉이 눈에 들어온다
이쪽은 월류봉둘레길입구인데 폭우로인하여 어딘가 훼손이 되었는지 입구를 막아놓았다
월류봉둘레길입구에서 바라본 고등은 정말 멋있다(우측이 고등)
월류봉광장쪽으로 걸어들어가는데 이정표를 보니 백화산(한성봉)이 매우 가까운것을 알았다
초강천의 모습
월류봉둘레길-이쪽은 벼가 곱게 자라는 논길과같이하는데... 어쨋거나 이쁘다
초강천을 건너야 산으로 들어가는데 들머리도 날머리도 징검다리를 건너야한다
보기는 이래도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물쌀때문에 어지러웠다
비가 많이 내렸던 그기간은 이곳을 건널수가 없었을거다
본격적으로 산으로 들어가는데 등로상태는 아주좋다
이정표도 잘되어있다
이정표상에 1봉에서 5봉까지 키로수가 정확히 나오는데 길어야300m다
내려다보는 초강천과 황간에 에넥스공장
작은면소재지에 이런공장이 자리하고있어서인지 월류봉길은 도로명이 에넥스로라고한다
월류봉 오르는계단
월류봉1봉
높이상으로 이곳이 주봉은 아닌데 이곳만이 정상석이 있다 아마도 오르자마자 정상석이 나오는기쁨을 누리라고 그랬나.. 생각만한다
내려다보는 월류봉한반도지형
한쪽은 초강천에 한쪽은 논으로 경계가 분명한 한반도모양인데 전라도부분이 없어졌다
월류1봉을 뒤로하고
2봉으로 향한다
가야할 오밀조밀한 월류봉 봉우리들
이쪽은 백화산쪽
다시한번 내려다보는 초강천이 흐르는 한반도지형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봉
한쪽은 강물에 절벽이 되었고 반쪽만 형성된것같은 산세인데
등로는 대부분 바위들이다
3봉에도착
아직2봉이 남아있다
등로가 바위지대이고 바위지대에는 나무들이 소나무다 그것이 정석인것같다
아기자기 예쁜등로상태
월류봉은 산세는 예뻐도 코스가 너무 짧아서 이것하나보고 산행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여서 고민들이 많은데 때론 영동의 와인축제와 역기도하여 산행하는상품을 간간히 보기도하였다
4봉도착
그리고 삼각점봉도착
어떤분들은 이곳이 제일높다고도하는데 이곳은 아무표시가 없다
5봉도착
어느분이 이곳에다 월류봉이라 손글씨를 써놓았다
5봉에서 하산시작
이쪽은 어디일까? 모르겠다..
바닥이 어찌나 미끄럽던지 세번을 미끄러지고 바지는 찢어지고...
소나무는 역시 어떤모양이라도 이쁘다
하산쉼터
물을 우회하는등로
다시 초강천을 건너야한다
이 징검다리는 1봉쪽보다 물에 잠겨있어서인지 오히려편하게 건넜다
월류봉광장으로 간다
그림같은 월류정
도로따라서 월류봉광장으로 간다
산에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 이곳에 관광객들이 꽤있다
달도 머물다간다는 월류봉 표석
월류봉광장에서 음로수한병사먹고 사군봉을 물어보니 전혀모른다고 들어올때 보았던 사군봉등산로 가야할것같다
다른분의 산행기를 보았으나 착각이 있어서 월류봉광장에서 나오자마자 사군봉이정표가 있는줄알고 들어올때보았던 이정표는 무시하고 월류봉광장부터 이정표를 찾았으나 없어서 둘레 둘레 찾아보다가
다시 새여울중학교옆 이정표까지왔다
우측 사군봉이 보인다
새여울중학교옆에 사군봉등산로이정표
중학교휀스따라서 걸어들어가란다
사군봉등산안내도가 풀속에 갖혀있다
찾는이가 거의 없어보이는 모양이다
등로는 그럭저럭 있는모양이다 그러나 등로는 물없는 계곡모양인데 이번 비에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불편하다
고등.사군봉 갈림길
고등에서 올라와서 사군봉을 가야 맞는것같은데 그래서 내가 헷갈린것같은데 고등쪽에 사군봉이정표가 있어야지..
일단 사군봉을 올라갔다가 상황봐서 고등으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날파리만 날라다니지만 등로는 확실히 있다
이 이정표를 만나기전에 베낭을 벗어놓고 사군봉 왕복하기로한다
사군봉가는길에 바위들이 제법보인다
사군봉정상부
사군봉(489.8m)
사군봉 해맞이행사장이라고한다
백화산이 아주 가깝다
사군봉을 찍고 되돌아 내려오는데 내 베낭은 어디있나? 그러면서 내려서다가 트랙을 보니 왼쪽으로 벗어나고있었다
이 바위부근에서 좌측으로도 뚜렸한등로가 있었다 베낭만 안벗어났으면 그냥 내려갈텐데 베낭찾으러 다시 올라오고
베낭찾아메고 내려가려하는데 천둥.번개가 한참전부터 시끄럽더니 드디어 비가 쏱아지고 있다 그래서 고등은 포기하고 내려서는데 비가 엄청 쏱아진다
그래서 사진도 더이상 못찍겠고 걷지도 못하겟어서 다행히 새너울중학교정문은 비피할뚜껑이 있어서 그곳에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렸다 20분정도 기다려도 비가 그치지 않아서 비를맞고 역으로 걸었다
포도밭도 지나고 다시 황간역으로 돌아갔다
역전에서 유명하다는 올갱이해장국을 한그릇을 사먹었는데 영~ 별루였다
아침에 열차표를 예매해놔서 여유롭게 역으로 들어왔고 역에서 옷갈아입고 씻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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