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저수지-암릉-천보산-계향산갈림길-지티고개-월명산갈림길-큰낫고개-작은천덕산-천덕산(왕복)-아홉사리고개(8km)
산행일자:2020년9월19일(토)
산행시간:3시간23분
산행소재지:부여군 홍산면
홍산면 상천리 상천저수지를 시작으로 한바퀴 돌게되는 천보산은 작지만 암팡지고 재미있는 암릉산행지다 상천저수지와 홍산면쪽 조망이 아주 훌륭하다 아쉽고 짧은 천보산암릉이 끝나면 육산으로 등로가 바뀌고 산줄기를 바꿔타서 금북기맥 천덕산을 걷는데 천보산을 지나면서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두개의산을 연계하기에 걸어볼만한산이다
들머리 상천저수지
613번 도로가 지나는데 천보산을 내려오면 다시 이도로상에 내려서야한다
들머리 좌측의 상천저수지
등산안내도가 있는 들머리는 초입부터 급경사 계단이 나온다
이정표에 표시되는 천보산.천덕산 그리고 아홉사리고개~ 넘어서 비홍산으로 연결되는것으로 보인다
진작 알았으면 비홍산이나 왕복할것을 그랬다
계단입구에 정자가 있고
코가 바닥에 닿는 계단구간
암릉구간이 있어서 스틱을 빼지 않았더니 이구간에서 힘이 많이 들었다
본격적으로 바위지대가 나오는데 이지역의 특성이 보이는 역암들인데 자갈은 거의 빠져있다
국가지점번호는 1번부터 시작되는데 급한데로인지 등산객이 적어서인지 코팅지로 부착해놨다
이제부터 바위길이 시작되는데 우회길이 있어서 무심코 걷다가
우회길에서 바라보니 바위들이 심상치 않아서 올라가보니
첫번째 철사다리구간이였다 암릉길에서 내려오는과정이다
대문바위로 불려지는 천보산암릉 최고봉이 보인다
작은저수지 상천저수지 건너편은 벌목지대위로 작은천덕산
처음부터 우회하여서 다시 올라와서 내려가보는 첫번째 철계단
아직 암릉이 시작되지 않아서 아기기자기한 바위들만 구경한다
화살표 등산안내
올려다본 대문바위.새바위
역암에 가로로 줄을 그어놔서 이것 또한 신기하다
두번째 철계단 중간중간 계단은 붙어있지 않지만 오를만하다
세번째 철사다리
이렇게 보이지만 그렇게 험하지는 않다
뒤돌아보는 풍경
당겨보는 건너편 월명산과 금지사
가까이는 엄청 깍아놓았다..
세번째 철사다리
사다리 안잡고 우측으로 올라서기도한다
이빨바위라 부르는것같다
대문바위?
이렇곳을 잡고 지나가지만 많이 험한곳은 아니다
재미도 있고 아기자기 이쁘기도하다
설악산같은 명품산만 있겠는가 산세가 작기도하고 낮기도하고 산은 제 각각 다른모양이지만 오를수있는산은 다좋은산이다
천보산(330m)
천보산위치가 정확하지는 않은것같다고한다
어찌되었든 조망좋은곳 바위위에 정상석이 자리하고있으니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쏠쏠한 재미를 주었던 천보산암릉구간은 끝났다
잔대?
이정표는 이곳 저곳에 방향을 가르치고 잘 되어있다
이정표는 몇가지가 나오는데 이 이정표는 새로세운것같다
계향산갈림길
직진으로 계향산이 있다고하는데 왕복하기에는 거리가 꽤 되는것같고 그래서 왕복은 안하기로한다
삽티고개로 내려서는중
밤나무단지로 들어서고 남의 농작물에는 눈독 안들이는게 산행의 예의라 떨어진밤은 눈으로만보고 지나친다
밤나무단지들어서는 도로따라서 내려가고
이제부터는 건너편 월명산 등산로가 나오는데
삽티고개
도로따라서 우측으로 조금 걸으면
도로건너 월명산이정표가 나온다
도로건너 낮은야산에 들어서는데 풀밭같기도하고
이 이정표는 월명산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좌우 천보산과 합쳐서 월명산등산로라고하는것같다
밤나무단지를 다시 지나고 멀리는 어디서든 보이는 월명산과 금지사가 눈에 들어온다
임도
이곳에서 맞은편으로 올라서야하는데 이 코스가 오늘산행중에 제일 힘들다 쉬지않고 월명산길림길까지 오르는데 힘들었다ㅠㅠ
이 임도가 금지사 오르는 임도라고한다
앞선사람도 뒤에 오르던사람도 이곳 오르면서 기진맥진 헉헉 거린다
금북기맥합류
월명산갈림길
2년8개월전에 다녀갈때는 이 이정표가 없었다
깨끗하여 보인다
이 철탑도 없었다
금북기맥에 합류한 능선은 완만하고 나무만 푸르르다
그리고 새로운이정표는 더이상 볼수가 없다
큰낫고개
거인산악회에서 나름 이렇게 표찰을 만들어 걸었다
애기나무가 자라는 이 지역을 지나가야한다
건너편 지나온 천보산암릉
월명산.아미산때 역으로 산행하면서 저쪽을 바라보고 가보고싶다고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그자리에서 이제는 걸어온 천보산을 바라보게 되었다
작은낫고개
큰낫.작은낫 낫을 잃어버렸나...
작은천덕산(343m)
삼각점이 있는 이곳을 작은천덕산이라고한다
그리고 조금 더걸어서 마지막봉우리 천덕산으로 오르는데 천덕산을 왕복하고 내려갈때는 우측으로 내려가면 약간 비스듬하게 조금 가깝게 내려가게된다
천덕산(363m)
지난번왔을때는 옆에 보령천덕산이라고 서울마운틴에서 부착해놨는데 거인산악회가 내려놨는지 나무의 주인이 바뀌였다 (바닥에 있음)
직진하면 비득재이고 우리는 약간 빽하여서 아홉사리고개로 내려간다
이길따라서 내려가면
아홉사리고개에도착
건너편은 몰랐었지만 비홍산가는길이라고한다 우리는 도로에서 산행종료
아홉사리고개
버스 대기하는곳까지 걸었다
버스로 이동하여서 낙화암으로 유명한 부소산성으로 왔다 입장료 2000원
두번 왔었던곳이라 꼭 들어가고싶었던곳은 아닌데.. 시간상 들어가서 한바퀴돈다 그리고 땀만 뻘뻘 흘렸다
구경할것은 대부분 누각이고
백마강조망
백마강에~~ 고란사에 종소리가 들리어온다~~ 낙화암에 삼천궁여
이 노래때문인지 고란사를 꼭 오고싶어하는데 30년전이나 10년전이나 그대로이다
구두레 나루터는 인적이 끊켰고
코로나로 사람들은 예민하여서 내가 마스크안쓴것보다 상대방이 안쓴것에 화를 내고... 힘들다
낙화암의 백화정
낙화암
전설이 유명한 낙화암 그러나 보게되면 언제나 실망이
세계유산 부소산성
금남정맥종주때 한바퀴 돌았었는데 10여년만에 다시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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