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학골-두호1봉-두호2봉-수리봉-길마재-가섭산-가섭사도로-음성읍터미널(13km)
산행일자:2020년12월26일(토)
산행시간:4시간24분
산행소재지:음성군 음성읍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남부터미널(9:00)-음성터미널-택시이동
올때:음성터미널(15:30분)동서울터미널
경비:서울-음성왕복(19.600원) 택시(7.400원)
음성읍내에서 훤히 보이는 통신시설이 가득한 가섭산은 지도상에는 가엽산으로 표기가 되어있고 선지봉은 두호2봉으로 표기되어있고 봉학골산림욕장에서 바로 오르는578봉은 봉학산수리봉으로 표기되어있는 명칭이 난해한산이다
음성읍내에서 훤히 보이고 도로따라3km정도 걸으면 봉학골에 도착할수있는데 둘레길은 물론 등로도 좋다 이정표도 잘되어있고 낙옆이 많지도 않아서 가볍게 걸을수 있는덕에 주민들이 많이 찾는산으로 보인다 가섭산정상부는 통신시설이 자리하고있고 통신시설과 아래 가섭사로 이어지는도로가 구불구불 이어진다 두호2봉에서 내려서는곳에 벌목지가 최고의 조망처다
가까운산을 찾다가 음성의 가섭산으로 향하였다 음성은 대중교통을 검색하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오고 터미널에서 많이 멀지 않은것같아서 처음에는 걸으려고하다가 택시비가 많이 나오지 않을것같아서 택시를 타게되었다
요즘은 어디나 그렇지만 택시기사님은 오늘손님처음이라고 좋아하신다
그러다가 부용산안쪽으로 선수촌이 들어오려했는데 15프로의 지주들의 반대로 무산되고 선수촌은 진천으로 등을 돌렸다고 그러고나니 진천은 무지하게 발전하고 음성은 아직도 이모습이라고 한숨을 쉰다 듣다보니 안타까웁고... 안탑깝네요 소리만 하다가 내렸다 ㅠㅠ
휑하지만 몇대의차가 주차되어있는 봉학골주차장
이곳에서 산행준비를하고
들머리를 찾아 나선다 이곳은 둘레길이라하고
이곳도 둘레길이라하고~
다시 도로로 나와서 직진
직진하다가 좌측 아치다리건너서 들어가면되는거였다
요다리를 건너니 둘레길도 계속 이어지지만
두호1봉 이정표가 나온다
지그재그로 아주 순하게 산림욕도하고 트레킹도하라는것같다 아주 좋아요
그 끝에 나무계단을 오르면 이정표에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풍경
용산저수지와 건너편 부용산줄기
두호1봉(373.8m)
봉학골부터 원점산행이라 어디에서든지 관리사무소 이정표이고 어디에서든지 내려설수 있다
나무사이로 부용산쪽을 바라보고 부용산을 어디에서 오를까 생각해본다
등로좋고 소나무가 주종이라서 낙옆도 별로없어서 깨끗하다
육산의 소나무가 멋있는 완만한등로~ 좋다
부용산
두호2봉(지도상.선지봉)
뒷쪽 등로열린곳이 부용산과 연계하는것으로 보인다
다시 나오는 관리사무소 갈림길
수명을다한 소나무는 누워있어도 그림이 나오는데 내려서서보니 봉학골이 보이기는하지만 날씨탓에 크게 볼거리는 없었다
수리봉가는길에 벌목지대 이곳부터 약간의 눈을 보게된다
벌목지대에서 최고의 조망을 즐기는데 날씨가 도움이 안되지만 가까이 용당저수지 멀리는 국망봉.보련산줄기다
이쪽은 미답지 수레의산-가는방법을 연구하여서 조만간에 다녀와야할산이다
따닥거리는 소리가 거의 망치질수준이라서 올려다보니 열심히 나무쪼개고있는 저새! 정말 열심이다
봉학산 수리봉정상
이정표에서 우측에 자리하고있다
봉학산 수리봉(578m)
부용지맥에서 가섭지맥으로 바뀐건지 잘모르겠는데 어찌되었든 이곳은 가섭지맥 수리봉이기도하다
이제는 중계소로 향한다
가섭산 중계소를 당겨본다
육산에 뜻밖에 바위를 만난다
길마재
이제부터 약간의 눈을 밟게되는데
청주방송국 중계소만 있는것이 아니고 시설물이 일직선으로 죽 늘어섰다
가섭산(가엽산)709m
음성에서는 가섭산이라하고 충주에서는 가엽산이라고한다고한다
원래위치는 이곳이 아니고 삼각점이 있는곳인데 편의상 이곳에 정상석을 세운것같다
그래서 간식을하고 일서어서 여전히 통신시설인줄알고 앞으로 직진
가가이 다가가니 철조망에 경고문이 붙어있고 오른쪽으로 붙었더니 초반에는 길이 있는듯하더니 점점 어지러워진다
그래서 진행하던것을 멈추고 꼭 그곳으로 가봐야 할것은 아닌것같아서 고민하는데 마른풀아래로 도로가 보여서 도로로 내려섰다
그리고 다시 등로찾아 이곳까지 왔는데
송신소이정표
다시 생각을해보니 어차피 교통때문에 음성읍내로 걸어가야하니 도로따라서 걷기로한다
가섭사
아주 꼬부랑거려서 꼬부랑길을 필 요량으로 절안으로 들어가봤으나 내려서니 꼬불꼬불~ 방법이 없다
6km이후로는 이런길 도로주행이였다
요상한물건 이것은 예술품인것같다
이 집앞에 오토바이로 만든예술품이 한가득이다
도로따라 걷다가 지도를보면서 사실은 음성읍에서 가까운 수정산을 올라갔다오려했는데 도통 방법이 없어보여서
음성읍으로 계속 걷는다
올려다본 통신시설이 가득한 가섭산 그아래 자리 끝내주는위치에 가섭사가 자리하고 우측은 채석장이 보인다
음성전통시장까지 내려왔으나 수정산입구를 못찾아서 지나는분에게 물으니 음성중학교앞으로 가라고한다
그래서 음성중학교앞으로 왔으나 빤히 보이는 수정산들머리를 못찾겠다 그래서 되돌아서 터미널로 향한다
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검색하기위해 사진한장 찍어보았으나 신통한정보는없고 터미널은 연탄난로하나 있고 구멍가게하나있고 화장실은 찾으나 보이지 않는다 사진한장 찍기가 민망한풍경이다
중간정류장 금왕임시터미널이 오히려 깨끗하고 화장실도 보인다 금왕은 산업단지가 들어서서인지 음성읍내보다 형편이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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