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역-더샾아파트-도로-좌측산길진입(등로불분명)-장복산둘레길-덕주봉삼거리-덕주봉(왕복)-장복산-삼밀사도로-치유위숲(7.5km)
산행일자:2024년5월18일(토)
산행시간:3시간40분
산행소재지:창원시 진해구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서울경부(6:50분) 창원 터미널 우측종점(151번)-경화역하차
올때:장복산조각공원근처 택시-창원컨벤션센터 이동-공연후 팬카페 버스로 귀경
황영웅 창원콘서트와 미답지 장복산산행을 함께 계획하고 야무지게 출발을 하였는데.등산로와 버스정보를 시원하게 검색을 못하여서 경화역출발로 잡고 내 특기인 하산은 상황봐서...그렇게 시작한 산행이였다 장복산은 계절산행지라서 피크때는 정체로 가기 힘들고 그외에는 산악회에서 잘 올리지를 않아서 여지껏 미답지로 남아 있었다 경화역에서 도로따라 찾아가는길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서 고생좀 하였으나 능선에 올라서니 안민고개 너머 불모산.시루봉 이 가까이 느껴진다. 능선에서는 등로가 아주 좋으나 하산길은 엄청 오지스럽다는 생각이였다 .장복산은 도심권이라서 어느쪽이든 교통 사정이 좋을꺼라 생각했는데.치유의숲 쪽은 대중교통이 있기는 한데 ..택시잡느라 조금 고생하였다
프리미엄고속버스를 처음 타 봤다.4시간만에도착한 창원터미널
검색한151번버스는 터미널좌측이 시점이라는데 정보를 몰라서 터미널 바로 앞에서 기다리다 아니라고해서 건너편으로 ..그리고 다시 돌아오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고 빙빙 돌아서 시간은 더욱 지체 되었다
경화역
장복산은 안민고개를 많이들 들머리로 잡는것 같기도한데 대중교통정보를 많이 볼수가 없어서 경화역으로 검색하였다
선로따라서 걷는데 주변 사람에게 물어불어 가고 있다
군항제 할때는 주변이 온통 사람으로 붐비는것으로 알고 있다 .사람 많으면 복잡하고 산행이 어려워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미답지가 되었다.오늘은 여유롭게 걸을수 있을것같다
처음 물어본 어르신이 계속 가르쳐주는대로 걸었는데 마을을 지나고 도로를 건너고..
경화 더샾 아파트 지나서 진해드림교회 옆길로 올라갔는데 동네라서인지 여기저기 이정표는 못 보았지만 길은 많아 보였다
이 길로 올라가서
어찌 어찌 올라가니 정상적인 길이 나오는듯 하였다
에궁! 어디부터인지 도로따라서 올라 오는길이 있다
이 길이 벗꽃길인가..꽃이 없어서 알수 없지만 그런것같다
더 샾 아파트 저멀리~ 불모산줄기
계속 도로따라서 걷다가
지도상에 좌측으로 도불산이 표기되었고 등로도 있어 보인다.그래서 오랜만에 무모한 진입을 하게 되었다
사람이 다닌흔적이 있기는하다
묘지쯤 오니 길이 선명해지는것같다
두번째 만난 묘지 좌측으로는 등로가 뚜렸한데 어디서 올라오는길이지는 몰라서 내가 고생좀 한것같다
묘지앞 직진부터 등로가 좋고 간간히 사람도 만나게 된다
오늘 처음 만난 이정표 장복산둘레길도 있는것같다
지도상에 표기가 안되어 있어서 덕주봉은 생략하려 했는데 덕주봉 이정표가 나온다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느낌이다
중간에 만나는 임도 가끔 산행하다보면 만나는 그림이라서 익숙해 보인다
다시 산으로
장복산은 편백나무가 많아 보인다
덕주봉 삼거리
이정표에 방향이 바뀐것같다
이곳에서 덕주봉을 잠깐 다녀오면 된다
바라보는 덕주봉
이곳 계단입구가지와서보니 직진으로 덕주봉을 가는건지 길이 보였다
그래서 이곳을 지나서 오랜만에 바위위로 올라가 보았으나 바위 잘 올라가는사람은 올라갈수 있어 보이지만 난 무서워서..
도루 내려온다
뒤에서 바라본 덕주봉 정상석
그리고 테크따라서 돌아 가보니
덕주봉은 막혀있다
억지로 올라가려면 갈수는 있겠지만 협조하는 마음으로 내려온다
덕주봉에서 되돌아 나와서 장복산 삼거리도착
등로는 넓고 편한길이다
평지에는 산업단지 산 아래는 아파트.그렇게 되어있다고한다
뒷줄은 낙남정맥줄기로 보인다
진해.마산.창원이 합쳐져서 창원시가 되었다고한다
등로는 아주좋다
낙타등 같은 장복산줄기
지도상에는 삼각점이 있는 우측이 장복산으로 되어있는데 정상석은 좌측 뾰족한곳에 있다
암봉 우회테크
삼각점이 있는봉
삼각점과 정자가 있는 아주 평범한곳이다
장복산이 뾰족하게 보이는데 험하지도 않고 빡세게 올라가지도 않는다
장복산정상가는 테크계단
장복산(584m)
정상석은 바위위에 살짝 올려진것같다
장복산 바로아레 이정표 마음이 급하여서 삼밀사로 내려갔지만 차라리 마진터널로 내려가는게 좋을뻔 하였다
키로수는 0.5km지만 2km는 걸은 느낌이다
이 길이 맞나 쉽지만 리본이 등로를 가르치고있다
편백나무가 울창하지만 등로상태는 거의 오지수준이고 이후로는 이정표는 전혀없다
속도를 낼래야 낼수 없는 등로상태는 삼밀사입구가지 이어진다
처음에는 막아놓은줄 알았다
등로는 여러군대로 보이나 내심 빠를것같은길 삼밀사로 내려간다
삼밀사출입도로를 가로지르고
편백나무숲으로 들어간다
이정표에 치유센터가 이곳이다
편백 치유의숲과 장복산 조각공원이 자리한 이곳에서 지피에스를 그고 산행은 종료하고 마음이 급하여서 도로따라서 빠르게 걸었으나 이쪽은 경화역과는 달리 사람도 안 보이고 한쪽은 인도가 없는 차량만 많아 보이는데 도대체 방향을 몰라서 왔다갔다 하다가 어느쪽으로 걷다보니 택시가 지나간다 무조건 세워서 컨벤션센터가자 했더니 마진터널을 지나서 창원시내로 들어간다.택시기사님이 창원은 처음이냐고 묻는데.. 오래전에 회사일로 거래처에 나홀로 고속버스타고 왔던기억이 난다. 하루에 두가지를 하려하니 쉽지는 않으나 내 특기이기도하고 잘 하는일이기도하다..
창원도심에 위치한 컨벤션센터
콘서트장에서는 사진과 동영상은 찍는게 아닌데 몇장 찍어 보았다
산행하는것 하나가 취미였는데 취미가 하나 더 생겨서...창원 산행과 공연 관람 두가지를 잘 하고 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