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오륙도.용궁사.해운대 동백섬 그리고 황영웅 부산콘서트

캔디# 2024. 1. 22. 16:04

날짜:2024년1월19일~20일(1박2일1무)

갈때:서울경부(7:20분)-노포 터미널-오륙도 해맞이공원(2호선 경성대.부경대역)24번-남포동 호텔그레이(물어물어..)2일째-부산역으로 환승-1001 좌석버스 용궁사입구하차-되돌아나와 다시 1001번 해운대역하차-벡스코까지 도보-공연 끝나고 센텀시티역 승차하고 1호선으로 환승 (23시50분) 심야버스 -서울경부  4시 도착

 

발목 핀제거수술 하고 4주 쉬었다 아직 걷는게 편하지는 않지만 부산을 내려가서 1박하고 천천히 여유롭게 안가본곳을 걸어보기로한다

생각 같아서는 해파랑길1코스와 2코스를 걸어보려 했지만 그것은 내 생각이고 발길 닿는대로 걷다가 힘들면 쉬어가기로한다

 

24번 27번이 자주 다니는것같다

종점에 내렸다

 

 부산바닷바람이 소백산 바람처럼 부는데 파도까지 쳐대니 무서울 정도다

액자안은 해운대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데 똑바로 걸을수가 없을 정도다

 

이 쪽이 해파랑길 .갈멧길 시작하는곳

 

처음와보는 오륙도..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그림이 너무 이쁘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저~쪽이  봉래산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들어가는 사람이 없어서 모르고 저곳을 지나쳤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통제를 하고 있었다

 

코리아 둘레길 시작지점

서해랑길은 나홀로 심심할때 걷는중인데 아직 남파랑.해파랑은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걸어볼까 생각만 하고 있다

 

부산 해파랑길 구간은 갈맷길과 같은 길이다

 

절경이지만 파도가 무섭게 치니 내려가기가 무섭다

 

갈멧길과 해파랑길을 따라서 걸어간다

 

이 언덕위를 살살 올라가는데

 

호수공원

아직도 미련이 많은 산! 저눔의 봉우리만 바라보고 ...

 

언덕위에서 내려다보는 오륙도와 스카이워크  잘있어라!

산으로 들어가는듯 하다가

해안윗길 계속 이러다보니 걷는게 쉽지만은 않다

 

해안 절경들인데 파도소리와 바람이 위협적으로 들기기도하다

이후로 어디쯤에서 산에 유혹을 못  이겨서 완만하니 산 봉우리하나 따고 내려올심사로 누군가가 걸어간 흔적따라서 산길로 진입

 

산길

 

순환도로에도착

 

이곳에서 낮은산이 보여서 계속직진

 

울창한소나무숲을 따라서

 

장자산(장자봉)으로 올라간다

 

새천년 해맞이공원탑이 있다

 

아주 커다란 헬기장이 자리한 장자봉

 

장자봉 삼각점

이후로 다시 갈멧길로합류하려했으나 생각과는 달리 내려설만한곳을 찾지를 못하였다

 

연리근 -

이후로도 갈멧길로 가려했으나 찾지를 못하고 이정표 따라서 내려서니 순환도로가 다시 나오고 이후로는 이정표를 발견못하여서 산으로 진입

 

느닷없이 무슨 봉을 하나 따고 백련사 라는 작은 절마당 앞을 지나간다

 

광안대교와 멀리 금련산이 보인다

백련사라는 절에서 조금 내려서면 이기대로 질러가는길(누군가가 다닌흔적)이 보이는데 예전에 내가 아니라서 못 내려가고 한참 돌아서 이기대입구로 걸어간다

 

이기대입구에도착

 

이기대 해안 산책로입구

 

발이 피곤하여서 저끝까지 가지 못하고 첫번째 구름다리까지만 가기로한다

 

이기대 구름다리 첫번째

산으로 올라가서 내려오는길을 찾지 못하여서 이렇게 입구만 왕복하는 어처구니 없는... 내 특기가 ㅠㅠ

 

눈으로 보면 옥색 바닷물이 아름답지만 파도의 소리는... 무섭다 무서워

( 이러더니 다음날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되돌아 나와서 다시 입구

이곳에는 버스가 없다 한참 걸어나가면 주말에만 운행하는 버스정류장이 있으나 오늘은 금요일이다

족히 20분은 걸어야 버스 타는곳이 나오는것같다

이 부근에서 저녁을 먹고  가르쳐주는대로 버스를 탓는데 잘못 가르쳐주었는지 잘못 물어보았는지 보수동을  물어볼게 아니라 부평 깡통시장을 물어 봤어야한다 몇년전에 어묵사러 들렀던 깡통시장이라는걸  찾아 헤메이다 알았다

자갈치시장역에서 내려서 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을 찾아 찾 나서다 결국은 부평파출소에 들어가서 길건너 호텔을 찾게 되었다

말이 호텔이지 동네한가운데 있는 모텔수준의 호텔 요금 60.000원 아침은 라면먹고 가던지 토스트먹고 가던지...셀프요!

그래도 피곤한몸을 편하게 쉬어서 좋다

아침에 셀프라면 끓여먹고 천천히 버스타러 나온다.이번에는 가까운곳에서 부산역방향버스를타고

 

부산역

이곳에서1001번 좌석버스를 타는데 벡스코.해운대를 거쳐가서인지 승객이 많다

 

용궁사입구

용궁사는 기장군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도로따라서 한참 걸어야하는데 비는 약하게 내리기시작하고 바람도 많이 분다

우산도 우비도 베낭커바도 없는 아주 난감한 시작이다

 

날씨가 상당히 안좋지만 사람들이 매우 많다.

 

해동 용궁사는 이입구에서 아래로 내려가던지 위로 올라가던지 한바퀴를 도는것 같다

나는 일주문쪽으로

 

바닷가에 자리하여서인지 아기자기하다

 

어찌 이곳에 자리 잡았는지 경관이 훌륭하기는하다

 

가랑비가 내리니 바닥도 축축하고 파도는 무섭게 치고 여간 조심스럽지가 않다

 

이쪽으로 내려가는데 우측의 소원나뭇잎은 언제부터 달려있는지 한쪽에서는 철거작업을하고있다

 

저 멀리 호텔같은곳 쪽으로 트레킹길이 열려있는데 해파랑길 대변항쪽인가 싶은데 이정표는 없어서 확인을 못하였다

 

동전 던지는곳

 

 

예정은 이곳에서 해운대쪽으로 걸어보려했는데 비는 가랑비에서 점차 굵어지고 바람불고 갈길도 찾기힘들어서 우비하나사서입고 되돌아 나온다

해동용궁사입구로 돌아 나와서 1001번타고 해운대역에서 내린다

지하철에 베낭을 넣어놓고 자유롭게 다니려했으나 앱을 다운받아서...큐알코드로...그래서 포기하고 우비는 베낭을 싸메고 우산하나 사들고 해운대로 간다

 

촉촉한 해운대입구  이제는 비가 제법 내린다

 

 

해운대도착 

20대후반에 친구와 밤차타고 왔었다..그때도 1월이였던것같다 그후로 10여년후에 한번 더 왔던것같고  3번째...

 

저 끝 웨스턴조선호텔은 그때도 있었는데 주변이 온통 고층건물들이 들어서있다

호텔뒤가 꽃피는 동백섬-안 가본곳이라서 비가와도 무작정 가본다

 

호텔앞 동백섬입구

 

인어아가씨?

 

구름다리를 건너서

 

해안쪽으로 둘러쳐있는 동백섬길을 걷는다

 

동백섬의 동백꽃

 

저 멀리는 어제 다녀온 오륙도가 보인다

 

해운대석각 철 가리막안에 정말 글씨가 쓰여있다

 

이곳부터는 동백섬 순환도로가 나온고

 

누리마루apec 하우스

커다란 건물이 나와서 비도 피할겸 들어갔는데 노무현대통령시절 회의를 했던건물인것같다  앉아 쉴곳은 내려가서 바닷가 벤취 뿐이라서 얼른 나온다

 

순환도로

 

동백섬을 한바퀴돌아서 나오니 호텔뒷쪽이다 도로쪽으로 나와서  해파랑길을 찾아 걸을까  생각하다가 비는 좀처럼 끄칠 기미가 없어서 벡스코로 가기로하는데 또 무슨 생각에 해파랑길은 포기하고 벡스코는 걸어갈 생각을 하는지... 그래서 우산쓰고 걸었다

여기까지 걸어오면서 바람에 싼우산은 부러지고 후회를 얼마나 했는지 ...한번 발동이 걸리면 그냥 직진이니...

공연 끝나고 시간도 많으니 천천히 천천히 지하철타고 버스 터미널로이동 심야버스 시간 기다리고 ...걷는거는 내맘대로 이지만 버스시간은 내밈대로 안되니 드긋하게 기다릴수 밖에 없다 1무1박2일의 부산여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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