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법화산.오도봉

캔디# 2023. 1. 13. 18:39

오도재-법화산(왕복)-오도재-오도봉-국가지점번호에서하산-촉동-도로-의탄교(7km+5km)

산행일자:2023년1월12일(목)

산행시간:4시간31분

산행소재지:함양군 마천면

 산악회편승 나홀로산행

 

지리산조망대라는 삼봉산줄기는 예전에  팔랑재에서 산행을 한적이 있어서,  오도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는팀을 따라서 맞은편줄기인 법화산을 왕복하고 다시 내려와서 미답지인 오도봉을 산행하였다.다녀온산이라도 삼봉산까지 올라가서 내려오려했으나 눈이 녹는상태라 질퍽 거리고 영 속도가 나지 않아서 오도봉 이후 사이길로 마을로 내려서는데 등로는 있다가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형세라 고생 조금 하였다 이후로는 도로따라서 5km 걸었다.법화산은 등로좋고 이정표도 좋으나 조망은 전혀없다

 

지안재에 잠시 세워서 사진찍고 가라고 대장님이 배려를 해준다

이 모습을 보기위해서다-일부러 도로를 예쁘게 에스자로 올라가게 만든것같다 

 

지안재 전망대로 올라 갔다가 내려온다

지안재는 연비지맥이 지나가는 길목이라서 이곳부터 산행을 시작하여도 무방할것같다

다시 버스에스승차하고..

 

오도재

지리산제일문이라고하고 주변에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다 지안재에서 이곳까지 관광코스인것으로 보인다

 

이곳에 법화산.삼봉산 안내도가 있다

 

산신각 아래에서부터 오도봉 등산로가 시작되고 나 홀로 법화산쪽으로

 

법화산으로 오르기위에 전망대로 올라가려는데 대리석 계단에 얼음이 무섭게 얼어 있어서 무서워서 네발로 기었다

 

등로는 대체적으로 완만하고 안전시설도 되어있다

 

건너편 삼봉산줄기를 바라다보고

 

바위옆 등로

 

법화산은 오도재보다 견불동쪽에서 많이 오르는것같은데 나같이 오도재에서 왕복도 가능하여서인지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꽤 있으나

 

눈이 깊이 쌓였고 어쩔수없이 깊이 나두 발을 집어 넣어야했다-첫번째 헬기장

 

이 쪽은 눈이 잘 놎지를 못하여서 눈을 꽤 밟고 지나가야했다

 

카메라가 있는곳을 지나고

 

법화산정상이 보인다

 

법화산(991m)

작은정상석이 있지만 조망은 없고 비좁은곳인데 그나마 낙옆이 떨어져서 무언가 보이는듯 하지만 ..답답하기만하다

 

삼각점을 확인하고

 

지리산쪽으로 바라보고 간식 꺼내먹고 되 돌아 내려간다

 

커다란바위가 있는 법화산

 

올라갈때 아이젠 안신고 잘 걸어보려고 안간힘을 쓴곳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내려오면서 바라볼수 있었던곳

 

법화산을 올라갈때 저끝에 대리석계단에 빙판땜에... 내려갈때는 앞에 나무계단전에 사면을타고 내려선다

그리고 오도봉.삼봉산을 향하여서...

 

오도봉가는길 초입에 등로는 아주 좋고 넓다

 

여기사 조망이 좋아서 건너편을 바라보는데 가까이가 오봉산.천령산줄기일꺼고..멀리 라인이 황석.거망.금원.기백으로 보인다

 

방금 다녀온 법화산

 

법화산쪽보다 이쪽 산줄기는 눈이 덜 쌓여있고 눈의 깊이도 없어보여서 다행이다

 

이정표는 좌측으로는 둘레길을 가르치는것같다

우리는 바위쪽으로 직진

 

의지바위? 같은곳부터 좌측으로 하산로를 찾아보는데 내 지도 트랙에는 여러갈래 길이 보여서다

 

바위가 보이기시작하는곳이 오도봉인줄 알았으나... 아직은 더 가야한다

 

오도봉(1038m)

이 주변에 정상석중 제일 크다 .나중에 세워져서인것같기도하고..빨강색으로 통일하려는듯 함양의산에서 많이보는 정상석

 정상석뒷편으로 지안재로 이어지는 연비지맥길이 보인다

 

이쪽은 정말 법화산과 다르게 눈이 많지않다

 

오도봉 하산지점

내려가라는 이정표는 없다 그러나 길은 희미하게 좌측으로 보인다

오늘 속도가 조금만 나면 삼봉산에서 하산하려했는데.. 영 속도가 안나서  이곳에서 내려가기로한다

 

이 지점에서 좌측하산시작

 

처음에는 괜챦다가 낙옆을 쓸고 내려서다가

 

그래도완만해지니 다행인데

 

이 지점 산죽군락지-까만 물줄이 이 사이로 내려가서 나두 이길을 헤집고 내려서다가 어느순간 산죽이 눈에덮혀서 깔리고 푹신한곳에 발을 잠그고 빼고..에구야 그러다가 보니 돌덩이들도 바닥에...그래서 조금 고생했다

 

그리 고생좀하고 빠져 나오니 등로가 선명하게 보이고 계곡옆으로 길을 찾아서 나온다

저끝에 집이 보인다

능선에서 여기까지 길지는 않고 급경사도 아니다. 중간에 산죽사이에서 조금고생하였다

 

마을앞을 지나고 개가 맹렬히 짖어대는 풍경은 어디나 똑같다

 

지리산조망은 여기가 제일이네!!

 

여기도로접속까지가 7km걸린다 이곳에서 도로사정을 이해못하였고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출발을 준비하고 있고 버스기사에게 방향을 물어보았으나 내 착각으로 버스는 쌩 떠나버리는데 휴천쪽으로 가는버스인데 내가 휴천으로 가는게 맞는데... 아쉬움으로 도로를 걷는다

 

걷는길에 볼거리

 

저기 건너편 채석장은 오래전 삼봉산산행때 본것이다

 

와불산. 와불산도 가 보았는데 누워있는 부처의 모습이라고한다 그렇다고하니 그렇게도 보인다

 

금대산 아래로 대형조경석을 캐내는곳-소란스럽다

 

지리산국립공원

원래 계획은 삼봉산에서 내려서서 지리산둘레길로 걸으려했었으나 발이 더뎌져서 시간이 많이 걸릴까봐. 그러나 시간이 많이 안 걸렸다

 

금계마을정류장 이곳에서 종료한다 도로5km정도 걸었다

그리고 살펴보니 내가 제일 먼저 내려왔다 .주차장옆에 식당에서 수제비한그릇 사먹고 뒷편에 샤워장을 들어갔으나 너무 차가워서 씻지못하고 나온다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 

시설이 좋은곳이다 샤워장이  한켠으로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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