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왕산

캔디# 2021. 8. 18. 10:00

장전교-도로-임도-발심사-마항치-주왕산(왕복)-털보산장(13.4km)

산행일자:2021년8월16일(월)

산행시간:4시간20분

산행소재지:평창군 진부읍-정선군 정선읍일대

 

가리왕산과 인접한 주왕지맥의 주왕산은 예전에는 중왕산이라 했는데 주왕산이라는 본래이름을 찾았다고한다.

원래 계획은 장구목이에서 시작 가리왕산에 올라서 마항치에서 주왕산을 왕복하려 했으나 장전계곡 이끼계곡이 주 목적이라는 산행을 따라와서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판단착오로 6km도로.임도를 걸었고 지치고 시간문제가 있을것 같아서 미답지인 주왕산만 왕복하였다 마항치에서 등로는 확실하나 통신선이 발에 간간히 걸리고 정상은 풀밭이라 무엇 하나 특징없는 여름산이였다

 

장전교

이곳에서 장구목이가 멀지 않은데 운을 뛰우니 의사가 없어 보였다. 그래서 원점산행을 하기로한다

트럭을 타고 올라가면 왕복3000원에 해준다고 하여서 나포함3명 빼고 트럭으로 이동한다

트럭을 안 탄 이유는 심정이 꼬이기도 하였었고 걷다가 좌측으로 진입할곳 있어보여서 이기도 하였다

 

장전계곡입구

 

 

털보산장

이곳주인에게 트럭을 빌렸다고하는데 이곳까지 버스가 들어올수 있다- 이곳부터 트럭을타고 올라가도 되는데 3km정도되는데.. 하산길에는 이곳부터 버스로 내려갔는데 무슨 심정인지 모르겠다

 

비포장임도에도착

 

이 다리를 건너서

 

첫번째 내 지도 트랙이 그려진 가리왕산 진입로가 보였다 그래서 진입시도하였으나 없어보였다 그래서 되돌아 나오고

 

풀밭임도를 걷다가

 

이곳이 다시 진입하는곳으로 착각 2차 진입시도 하였으나 또 아니였다

 

조금 더 진행하니 휀스설치한곳이 나오고 휀스끝에 사람이 지나간흔적이 보였으나 무시하고 발심사로 올라가는데(알만한 사람만 올라간다는 이끼계곡입구라고한다.-앞서서 트럭으로 올라간사람들은 그쪽으로 올라갔다고한다)

 

도로에 물봉선

 

어수선한 발심사입구

 

계곡을 끼고 산으로 진입한다

 

장전리이끼계곡은 휀스에 가려졌고 이곳이 이끼계곡이라는걸까? 생각만하고 올라간다

 

마항치에 도착

이곳에 올라서니 자동음성 시쓰템에서 산불조심.방송이 반복하여서 흘러 나온다

 

가리왕산 오르는 계단

시간이 어떨지 몰라서 우선 주왕산을 먼저 오르기로한다

100명산 인증하는사람들이 가장 짧은 코스로 오른다고 소개하는 발심사 주차하고 마항치에서 왕복하는코스라고하는데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오르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인다

 

나는 우측 주왕산으로 ~~

 

이정표도 없고 볼것도 없고 꽃이나 찍어야지요

 

동자꽃

숲은 우거지고 완만하고 바닥은 선명하여서 큰 어려움은 없으나 간간히 발에 통신선이 걸린다

 

투구꽃

 

주왕산(중왕산)1376m)

주왕지맥의 중왕산 이름이 중왕산이라했다가 청송의 주왕산과 같은 이름인 주왕산이 되었다

마항치에서 1.2km

 

주왕산삼각점

 

헬기장

마항치에서 이곳까지는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지 이정표는 없어도 바닥등로는 선명하다

이곳이 헬기장이니 무언가 볼것이 있을까 한바퀴 돌아 보았지만 온통 나무와 풀뿐이다

 

이곳에서 백석산쪽으로 주왕지맥능선을 구경하려고 조금 걸어보려했으나 풀밭이라 에구! 되돌아 나오고 멀리 백석산능선쪽만 바라보았다

 

이쪽도 주왕지맥길

 

다시 한번 바라보는 정상패

그리고 되돌아 내려간다

 

나무사이로 겨우 가리왕산을 조망한다

 

마항치에 다시도착

이곳에서 가리왕산을 왕복할까 생각을 하였는데 3시30분 출발이라고해서 그냥 내려가기로한다

 

하산길에 어느부자가 이끼계곡 구경 나왔다고 어디쯤이냐고 물어보는데 나두 확실한게 없으니...

그 분도 이곳이 아니냐 한다. 나두 그럼 이곳이라고 생각하기로한다

그리고 이곳으로 내려와서 혹시 여기인가 휀스사이로 들여다보고 사진한장 찍고 내려간다

 

이끼계곡 초입

 

말복이 지났고 그래서 산들산들 바람이 불어주어서 그나마 재미 없지만 기나긴 임도.도로를 걸어내려간다

 

버스가 여기까지 올라올수 있는데 이곳을 지나쳐서 걸어온  털보산장에서 산행종료

내려온사람은 나 뿐이고 가리왕산에서 실컷 놀다가 2시30분에 차가 올라온다고 하였단다 그래서 나혼자 내려왔고 그런줄 알았더라면 가리왕산을 왕복해도 충분한 시간이였는데.. 오늘산행은 소통이 전혀 안되서 많이 기분이 그렇지만 미답지 주왕산을 산행한것으로 만족하는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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