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초록봉+추암해변

캔디# 2021. 8. 6. 09:33

묵호고등학교-초록봉-임도-옥녀봉삼거리-북산초등학교(11.7km)

산행일자:2021년8월5일(목)

산행시간:4시간07분

산행소재지:동해시 

 

동해시의 초록봉은 동해시의 뒷산이다.200대명산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올라가는순간부터 실망? 그 자체라고 해야할것 같은데 완만하고 부드러워서 스트레스가 없지만 주변이 온통 임도가 나 있어서 정신이 없기도하다 큰 기대를 안하고 갔으나 이정표 부실하고  지루함이 실망을 프러스 해주었다. 다녀가야하는 산 정도로 생각하고 가야하는 산이다

 

묵호고등학교정문

강원도는 시원할꺼라 생각했지만 뜨겁기는 마찬가지다. 하기야 태백정도는 올라가야 시원하지 ㅠㅠ

이곳에서 잠시 트랙을 반대로 보는바람에 정문앞으로 직진하였으나 정문이 아니라 담벼락끼고 뒷쪽으로

 

낙지마을쪽으로

 

묵호고등학교 담장쪽으로 들어간다

 

고속도로 하부에 도착하니 이제서야 등산안내도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 산으로 진입하면 제대로 능선에 진입하나 좌측 임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입하였다. 뜨거운데 생각 잘 못하였다 (후회)

 

더우니 천천히 걷게되고 쉬엄쉬엄 걸을수 밖에 없다

 

능선합류 이정표( 홍고개) 

나무계단 진입구간

 

등로는 대부분 심심하고 초록이 무성하기는하나 시원한바람도 불어주지 않는다

 

동네사람들 운동하기에 딱 좋은등로상태

 

이 이정표 아래에서 한참 쉬어가고

동네사람들도 자주 자주 보게 된다

 

초록봉정상이 보인다

 

초록봉(531m) 지도상정상은 이곳이 아니다

동행하던분은 초록봉이라는 이름이 너무 예뻐서 산에대한 기대가 컷었다고한다 그러나~ 실망스럽다고

조망은 좋다 이주변에서 대부분 쉬어가는모양 나두 쉬어간다

 

멀리 하얗게 쪼각난 산세 가 드러나는데 정확한 방향을 몰라서 어디라고 정확히 말은 못하겠으나  백두대간 자병산 이라 생각함 백두대간을 지나간지 12년전쯤이라서 기억은 저렇지는 않았었다

석회를 채취하느라 저렇게 되었다는데 산이 어디가냐, 그러는 사람들도 있지만 낮은산들은 어디로 간것이 많고 높은산들도 어디로 가고 있는산들이 제법있다

 

오늘 깨스가 차서 정확하지는 않은데 백두대간능선이 맞는것 같다고한다

 

동해바다 동해시 조망이 시원하지는 않다

 

셀카는 아니고 ㅋㅋ

 

저 돌무더기 아래 전망테크 공사중이다

 

그곳에서 한번 더 내려다보고

야자메트공사중인 등로를 내려서는데 지도상 초록봉을 우회하는것같아서 다시 산길로 진입한다

 

엠비시 송신소가 자리한 원래 초록봉정상

 

초록봉삼각점이 있고

 

산불감시초소에 제대로 초록봉이라고 붙여놨다

 

초록봉 송신소라고 표석이 있다

이곳은 나만 올라왔다 내려가는것 같았다

 

이후로 등로는 대부분 임도로 되어있고

 

 

북상초가 최종 날머리인인데 

어디쯤에서 임도와 이별하고 산으로 진입했어야하는데...

 

햇볕받으면서 임도로 걷다가 후회를 하다가 만만한곳에서 산으로 진입할까 하다가  조금 더 걷다보니

 

산으로 진입할만한곳을 찾았다 임도로 걸어도 무방하고 5번정도 임도 합류지점을 발견할수 있다

 

조금은 시원한 능선으로 진입 돌탑을 구경하고

 

산인지 들인지 구분 안가는등로에는 운동시설도 있다

 

등로.임도합류지점 에 내려서고

옥녀봉을 안간다면 이곳 지나서 좌측으로 들어서면 되는데 우리는 옥녀봉 간다고 직진

 

저 앞이 옥녀봉

 

옥녀봉 갈림길

이곳에서 특징없고 아무표시도 없다는 옥녀봉이 가기 싫어져서 몇명이 한참 쉬었다가 언당골이라는 쪽으로 내려간다

등로는 대부분 임도이고 아니면 임도수준의 넓은등로인데 갈래길이 무척많고 이정표는 상냥하지 않다

그래서 같이 걷는 사람들이 뭐.. 이러냐가 계속 나온다

 

고속도로상부 이동통로

덥고 지루하다는 얘기가 계속 나온다

 

산불감시초소에서 좌틀하니 거의 끝이 보인다

 

북산초등학교

산행종료

학교옆 편의점에서 시원한것 열심히 사먹고 시간 맞추어서 추암해변으로 이동한다

 

추암해변

 

이 바위는 어디에선가 본듯한모양

 

수석전시장 같기도하다

 

애국가에 나온다는 추암촛대바위

 

이 그림도 멋있다

 

해수욕장은 인원제한하여서 사람이 별루 없다

 

저쪽에는 출렁다리가 짧게 놓여있다 그곳으로 가보자!

 

촛대바위주변을 한바퀴돌고 다시 이자리로 와서

 

이쪽이 촛대바위쪽

 

이 거위는 날개를 다친듯 날개를펴고 산책중이다 (그래서 멀리서 볼때 꽁지빠진 공작인줄 알았다)

추암해변을 한바퀴돌고 화장실에서 옷갈아입고 버스로 향한다

오늘 초록봉은 알고 왔지만 재미없는산행이고(대부분이 그렇게 말함) 추암해변은 삼척의 초곡 촛대바위에 밀리는 분위기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왕산  (0) 2021.08.18
각희산.물방울산  (0) 2021.08.13
좌방산  (0) 2021.07.25
장병산.숲뒤산  (0) 2021.07.05
청옥산.삿갓봉  (0)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