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안-진강산-삼흥1리능선-하우고개(약6km)
산행일자:2018년12월18일(화)
산행시간:2시간32분
산행소재지;강화군 양도면
대중교통:갈때:90번 강화행버스-강화터미날(10:30분)40번화도행
올때:하우고개:700-1번 강화터미날행-90번 부평행
<<교통정보:강화터미날 40.41.번등 노선은 많으나 40.41번이 그중에 많은편이고 다른노선은 거의 드물고 인천터미날행700-1번이 40분정도 배차라고함>>
강화의 마지막산행은 진강산이다. 강화의산들이 어느산과 연계하지않으면 코스가 대부분 짧은데 짧지만 강렬하게
강화의 모든산들이 사방으로 조망되는 조망산행의 즐거움이 있는산이다
오늘 들머리 잘못 들어가서 분홍색선이 제대로 가는길이고 하산길에 또 길을 놓쳐서 헤메이는데 연두색선으로 내려서야하는것같다
30여분만에 도착한 능안정류장
도로건너 마을회관옆으로
강화나들길리본을 따라서 진행하는데
마을을 지나서 강화나들길4코스에 합류했다
능안으로 리본은안내하고
고려24대 원종의 비 순경태후의 릉이라고한다
그위는 석실
가능을 구경하고 이정표를 보는데 진강산이정표는 없고 우측으로 강화나들길안내도만 있다
*후에 알고보니 강화나들길따라서 진행하다가 하우스같은곳에서 진강산등로가 나온다고한다*
오늘 진강산은 시작도 끝도 길을 못찾고 사면을 헤집고 다녔다
가능위로 길이 있나하다가 없어서 좌측으로 마구 들어가다가
좌측으로 임도가 보여서 따라 들어가다보니 등로는 없고
완만하기도하고 잡는 나무도 없고 진강산이 직선으로 보이는듯하여 이런길을 헤집고가다가 이번에는 우측으로 붙어본다
땀을 한바가지 쏱고 드디어 정상적인등로와 이정표를 만난다
이제부터는 경사가 급하게 올라서야하는데 제대로 산행을 할수있게 해준다
쓰러져 누웠어도 굳건히 푸르름을 자랑하는소나무!
암릉지대
소나무아래 쉼터도 자리하고있다
이정표 갓바위 다녀오라는줄알고 조금 내려가서 갓바위를 찾으나 갓바위는 없어서 하산로인것으로 생각하고 되돌아온다
카톡릭대학교이정표
진강산은 등산로가가 5개정도 되는것같다
진강산가는길 암봉
진강산정상부와 용마벌대총.말발굽바위
여유를 가지고 읽어보고
어다에 말발굽이 있다는건지 살펴보기도하였다(잘 모르겟다)
진강산(443m)
버스에서 만난 어르신은 진강산이 강화4대산이라고한다
정상석은 강화산줄기의 공통적인 정상목이다
진강산의1등삼각점
그런데 왜 삼각점을 자꾸 두둘겨서 사방을 쪼개놨는지 모르겠다
1등삼각점은 조망이 좋은곳에 있다고하는데 역시 진강산의 조망은 막힘이 없다
고려산쪽
우측의 별립산과 교동대교와 교동도도 보이고
그 옆으로 새로 다리가 놓인 석모도도 보인다
맞은편 마니산
강화지맥을 길상산쪽으로하고 못내아쉬우면 진강산에서 마니산으로 진행하는데 아무리 내려다봐도
진강산과 마니산사이에는 산같은희미한줄기도 안보인다
그 옆으로 길상산쪽
사진에 담지는 못하였지만 강화자맥 덕정산도 손에 잡힐듯 가깝다
쉼터에서 간식을 하면서 어디로 내려설까 고민하다가 삼흥리로 내려가기로한다
삼흥리쪽은 북쪽인지 눈이 제법 깔려잇어서 조심스럽다
그리고 급경사 내릭막이다
거대암봉옆으로 철계단이 우회유도하고
급경사도 다내려오고 헬기장이 자리한 무명봉
헬기장에서는 삼흥1리와 삼흥2리가 갈라지는데 아무래도 삼흥1리가 교통이 좋을듯하였다
지나온 진강산
그리고 등로는 뚜렸하여서 잘 가고있었는데 군부데 통신줄이 함께하였었다
통신줄이 거치장스럽지만 그래도 등로가 확실한데 어느순간 통신줄이 끊기고 나도 길을 잃었다
나무도 없고 급경사도 아니라 그냥 밀고 내려가기로한다
그리고 잡목사이로 임도가 보이고 겨울이라 나무가 잡아도 견딜만하였고 임도로 탈출하였다
임도는 강화나들길로 이어진다
시간도 여유있고 강화나들길을 조금 걷기로한다
산으로 연결된 이길이 원래등로인것같기도하다
강화나들길 리본은 엄청 촘촘히 달려있다
나들길과 같이하는 갈멜기도원앞으로 내려서고
하우고개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버스노선은 여러개가 있으나 40.41번 말고는 아주 드물다 갑짜기 안내도에없는 인천-강화행버스700-1번이
들어오고 이 버스를 타고 강화터미널로 돌아온다
이곳에 700-1번이 다니는걸 알았으면 맞은편으로 지나간 700-1번을 타도될것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