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사-천태산-숭촌고개-금오산-원동기도원-어영마을(9km)
산행일자:2015년12월19일
산행시간:4시간
소재지:경남 양산시 원동면
밀양이라 생각했으나 양산이 주소로 검색된다
금오산.천태산 이름이 같은산이 많다
낙동정맥.영축산에서 흐르는 맥이 금오산을 지나는데 천태산은 또다시 맥이 갈라진다
사방팔방 조망이좋고 숭촌고개에서 금오산에 오르는길은 암릉구간이 아름답다
짧은코스가 조금은 아쉽지만 암릉구간 통과가 있어서 적당한 산행시간이 된다
11:12분 천태사
12:37분 천태산
13:17분 숭촌고개
14:16분 금오산
15:12분 어영마을회관
11:12분 천태사
절안으로 들어가는데 입장료는없다
산행거리가 짧아서 버스가 지나는길이면 당곡에서 내려주면 둘이서 당곡에서 시작하겠다고 했는데
버스는 이곳으로 들어서게된다
그래서 그냥 살방살방 가기로한다
천태사의모습
이지역에서는 많이 찾는산으로 보이는것이
산악회리본 때문이다
절구경을하는 동료를 기다리면서 천천히 산을 오른다
너덜지대
우측으로 계곡이 흐르고
무슨폭포가 보이는데
웅연폭포란다
웅연폭포를 우측으로 끼고 나무계단이 가파르다
안부에서 내려다본 천태사
웅연폭포를 지나니 계곡이흐르는데
계곡 좌측으로 천태공원코스인데
오늘코스가 짧다고하니 천태공원코스로 가면 조금 길다고하는데
그냥 흐름대로 원래코스대로 가기로한다
전망대가 보이는데 천태공원코스로가면 갈수 있는것같다
이건뭘까 산위에 갑자기 나타나는데 성터인줄 알았다
다리를건너
급경사길을 오른다
성터가 아니라 천태호
멀리보이는건 전망대
혹시나 이 도로를지나서 전망대로 갈수있나 살펴보니
철저히 막아놓았다
산위에 호수가 있는것이 가평의 호명호수같다
급경사는 천태호까지고 이제는 부드러운 길인데 당곡 이정표가 나온다
당곡에서 올라오면 그야말로 능선만 제대로 타고 올수 있었을것같다
천태산 암봉
풍력 발전기가 보이는데
어디쯤인지 가늠하긴 힘들고 영축산쪽일꺼라 생각하고
천태산 삼각점
천태호 그리고...
12:37분 천태산
암봉이 천태산이고 조망은 그야말로 사방팔방 트인다
천태산에서조망
이제 숭촌고개로
낙옆이 쌓인 길을 잠시걷다가 도로로 내려선다
13:17분 숭촌고개
도로따라 우측으로
그리고 마을을 지나
전원주택지
모양이 다른 전원주택들이 들어서고 있다
우측 이 나 좌측이나 같은길인데
편한 좌측으로
이 시멘도로는 금오산을 우회하여 지나간다
그래서 이 쯤해서 산으로 진입
그리고 다 내려왔으니 힘들게 올라가기시작
이 바위를 만나면서 금오산 가는길이 만만치 않다는걸 알게된다
바위를 우회하기도 올라서기도하고
느닷없이 바위능선에 693봉 표지판을 만나고
바라보이는 봉마다 저기가 금오산일까?
그러나 아니다 한동안 바위봉은 계속되는데
진행하기에 더디게하고
산이 아름답게 보이는것중 먼저가 암릉때문 아닐까 생각을하는데
암릉우회구간이다
앞부분 조금만 위험하다는데 올라가볼까 생각하고 동료에게 물으니 만만치 않다고 하갈래
나는 우회길을 선택하는데 암릉우회는 어디든 뚝 떨어졌다가 다시 올려부쳐야하는게 힘이든다
14:16분 금오산
금오산까지 키로수는 얼마안되지만 어렵게 올라왔길레
시간은 꽤 걸렸다
금오산이 정상부만 영축지맥길이라 천태산과 연결산행이 제대로 금오산을 보게 된것같다
능선길이 보이지만 어딘지는 제대로 모르겠고
매봉은 아니가고
급경사길을 내려서서
이쪽은 확실히 낙동강이 보이는데
낙남정맥줄기가 아닌기싶다
약수암가는도로
약수암은 가지않고 내려선다
하산길은 영축지맥과 잠시 같이 가다가 마을로 하산하는길을 선택
무지하게 많은 감들이 유혹하지만 딸수있는 높이는 아니다
어영마을
15:12분 어영마을회관 산행종료
즐거운산행이였다